지난 12일 김방진 회장이 성재만 중부소방서장에게 사발면 5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 12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 연회장에서 '2012 대의원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 최강선 시의원, 성재만 중부소방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1부 대의원 간담회에서는 홍종찬 유어스상가 대표이사를 신규 대의원으로 위촉했으며, 송정진 유어스상가(전)대표이사, 심종완 아트프라자 상무, 이병목 중구청 건설관리과 가로환경개선 2팀장, 정재환 동대문수출지원센터장, 백종원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12월의 모범종사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기구 확충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협의회측이 설명한 확충방안에 따르면,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동대문상권에서 활동 중인 산하단체 및 유관기관, 협회 등과 MOU를 체결, 또는 네트워크화 해 협의회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생산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날 김
보일러 수리를 하고 있는 김진근 회장 모습. 유난히 춥게만 느껴지는 올 겨울 김진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종로중구지회(중앙회 이사) 회장은 최근 중구와 종로 저소득층 가구 303세대에 대해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하거나 새로 시공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 희망온돌 나눔 따뜻한 방 만들기' 일환으로 보일러 동파와 함께 가스 차단, 연탄보일러 수리 등을 조건없이 지원하기 위한 것.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일에는 YTN방송을 통해 '온정의 손길, 강추위 녹인다'는 주제로 10여분 동안 방영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방송에서 "오늘같이 추운날 고장난 것을 고쳐드리면 그분들이 따뜻한 방에서 잔다고 말씀하실 때 정말 좋습니다"라고 밝혔으며, 보일러수리를 받은 김희자씨는 "보일러를 고쳐주고 가니까 걱정도 안되죠, 올해는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저렇게 잘해 주고 가니까"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96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김 회장은 그동안 무료로 수리하거나 새로 교체해준 보일러만 1천200세대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1년 11월 17일 제33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지난 14일 대원전선·갑도물산 서명환 대표이사등 임직원들이 독거어르신 등에게 성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식지 않는 광희동의 이웃돕기 열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광희동 주민센터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희동에 위치한 (주)대원전선·갑도물산(대표이사 서명환)임직원들이 올해 송년 모임만큼은 좀 더 뜻 깊게 보내고자 송년모임 회비를 모아 행사를 마련한 것. 직원들의 이러한 마음을 알게 된 회사측은 쌀(10KG) 128포, 라면 128박스, 전기장판 128개(1천30만원 상당)등을 풍성하게 마련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128세대에 전달하게 됐다. 정성껏 준비한 물품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댁으로 전달하고 말벗 봉사도 나누기도 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금년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날씨가 춥다지만 이렇게 정성어린 도움의 손길이 있어 마음만은 정말 따뜻하다"며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도 든든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박스터 손지훈 사장이 김수진 관장에게 김장 재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김수진)는 지난 12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스터(사장 손지훈)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추김치 3천포기(1천500Kg)를 담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손지훈 사장은 김수진 관장에게 김장 재료비로 쓰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수진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박스터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도산아카데미 회원들은 유중근 대한적십자가 총재와 함께 단팥빵과 블루베리 쿠키를 구워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가 위탁 운영을 시작한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에 전량 기증했다.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성영)는 지난 15일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나비훨훨 공부방과 느티나무도서관이 함께하는 '2012년 겨울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날 마을잔치는 '우리 모두는 마을에서 자랐다'를 주제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공부방의 '겨울나기 난방비 마련'과 공부방의 '다문화가정 월세 돕기'를 위해 마련된 것.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및 살거리 등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즐길거리로는 △어린이 벼룩시장 △나비훨훨과 느티나무의 공연이 펼졌으며, 볼거리로는 △장정심의 퀼트 전시 △조각보 전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지리산을 품다'사진전 △북아트 '나비의 일년'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먹을거리 및 살거리로는 △어린이책 판매 △하얏트 호텔 주방장의 특선 우동 △친환경 먹을거리 △친환경 수제품 판매 및 아나바다 물품 등을 판매했다. 18일에는 노래로 만나는 그림책 콘서트 '백만번 산 고양이' 등 특별공연이 마련되기도 했다.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는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둘이 혹은 셋이 모여 힘을 보태주시면 우리 마을을 사람 사는 더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지난 6·7일 양일에 걸쳐 이마트 청계천점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배달 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6·7일 양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전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15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 35가구에 전달했으며, '사랑의 연탄배달'은 900장을 저소득층 3가구에 전달했다. 이마트 청계천점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배달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마트 청계천점은 그동안 유락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1천만원이 넘는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 월세기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 중구청과 '중구민 일자리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구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마트 청계천점 전체 680여명의 직원 중 120여명이 십시일반 동참해 마련한 쌀 25포(500㎏)을 남산실버복지센터 은빛사랑
신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문순)은 지난 7일 신당6동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변경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조합원 516명 중 362명(서명결의 제출 314, 현장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계획 변경 승인 △조합수행업무 추인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 △조합 예산(안)승인 △소송비용 및 성과급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의결된 관리처분계획 변경 승인의 건에 따른 보류지 처분 내역을 살펴보면, 보류지 5개 중 3개는 조합원이 분양을 받았으며, 나머지 2개는 일반 분양했다. 또, 설계 변경 내역을 보면, 확정측량에 따른 아파트 부지 면적이 변경 전 3만9천411㎡에서 3만9천12㎡으로 변경됐으며, 이는 398㎡가 감소한 수치이다. 아울러, 이 안건에는 △자금운용 계획서 △근린생활시설 분양 내역 △국공유지 관련 내역 △임대주택 정산 내역 △설계 변경 내역 △이주비 대출 내역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최문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시총회가 끝나고 공람절차 후 조합설립 변경과 관리처분 변경을 마치면 이전고시를 득하고 소유권 등기 이전을 신속하게 진행해 완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중구운영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와 기관 사무국장등 8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산실버복지센터 류정옥(37), 누가요양복지센터 최월선(68), 신당데이케어센터 이정희(59), 중구지역자활센터 승의영(55) 씨에게 우수종사자 표창장을 전수했다. 유정옥씨는 사회복지사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며 헌신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됐으며, 최월선씨는 어르신을 친절하게 돌봐 건강이 많이 호전돼 보호자로부터 신뢰와 칭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정희씨는 요양보호사로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친절하게 어르신들 돌봐드리고 있으며, 승의영씨는 투철한 봉사정신은 물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어르신을 돌보고 있어 타의 모범이 돼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 간담회에서 종사자들은 "최근 노동부에서 요양보호사 근무현황에 대해 지도점검을 했는데, 공단과 노동부의 입장이 달라 혼란스러웠으며, 노동부는 근로자의 근로상황에 관해, 공단은 기관 운영 등을 제시하므로 근무내역에 대한 것은 노동부의 지도점검 사항에 따르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주야간보호 송영시씨는 제도가 안정됨에 따라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