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1일 중구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2012년 하반기 고객모니터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구랍 21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12년 하반기 고객모니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객모니터요원과 공단 이사장, 본부장, 팀·관장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행교 이사장은 "모니터요원들께서 공단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느끼고 보셨던 많은 것들을 개선하고자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금년 한 해 동안 진심어린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모니터요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모니터요원은 "지적된 사안들을 감추려 하지 않고 직원들이 답변과정에서 성실하게 처리상황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개선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았다"고 설명, 관심도가 향상되었음을 강조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의 고객모니터요원은 총 13명으로 구성,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을 고객의 눈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매월 제출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월부터 12월 말까지 전화응대 친절점
중구통합방위협의회 2012년 4/4분기 정례회의가 구랍 26일 PJ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최창식 구청장과 부의장인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을 비롯해 한장교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 등 통합방위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금년은 국제적으로 한·중·일 국가원수가 교체되고, 나라간 영토분쟁을 포함해 북한장거리로켓 등 사회적으로 걱정되는 때에 갖는 회의는 시기가 적절하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해야 한다. 구청이 해야 할 일은 주민 생활을 안전하게 만들고 주민들간 통합을 이끌어 화합 하는 것이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환 중구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은 "동아시아 경제 불안감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다가오는 내년은 위기 속에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사회 리더들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줄
지난 21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명동역 지하상가 전경. 중구는 명동역 지하상가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재개장했다. 중구에 따르면, 명동역 지하상가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된 지하상가로 의류, 안경, 홍삼, 화장품 등 모두 111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명동관광특구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리모델링 공사는 (주)명동역지하도상가상인연합(대표 노미숙) 주도로 진행됐으며, 상가 상인들로 구성된 상인연합은 지난해 9월경 상가 소유자인 서울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관리권을 넘겨받았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36억3천만원을 들여 올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명동역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과 명동 및 남산을 오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지하상가 3번, 7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다.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점자블럭도 설치했다. 지저분했던 상가 화장실을 호텔 수준으로 정비하고, 천장·조명·배기시스템·바닥재 등 모든 주요시설을 교체했다. 구는 지난 2009년 8월 회현고가차도 철거에 맞춰 명동역 출입구 사이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통개선사업을
지난 23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수표동등 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사진은 선물을 받은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좌)과 성도들이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에 소외된 이웃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겨울철 생명과 직결되는 난방 준비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이처럼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배달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12월의 셋째 휴일인 23일, 서울시에 소재한 '강북중부연합회 하나님의 교회'가 수표동에 거주하는 전복순(79) 할머니를 비롯해 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200장씩 모두 1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내복 8벌을 선물했다. 중구 하나님의 교회 이성운 목사는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외롭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지원에 나섰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당일 연탄은 강북중부연합회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지난 21일 신당동 노보체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건배를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구통장협의회(회장 홍성준)가 15개동 통장과 총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신당동 보노체 뷔페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홍성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일선에서 고생한 통장 여러분들을 모시고 오늘 송년회를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 11월 최창식 구청장과 의회에서 '중구 통반 설치 조례안'을 개정해 우리 통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 여러분들은 주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아직 남은 흑룡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계사년은 뱀의 해로 허물을 벗는 것은 영생의 의미가 있는 만큼 풍요롭고 복된 한 해를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선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뜨거운 박수는 구의원 당선이후 처음"이라고 덕담한 뒤 "통장 여러분들의 고충을 반영해 '중구 통반 설치 조례안'을 개정
중구는 서울시가 추진한 2012년 환경개선부담금 자치구 체납중점징수 추진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 3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자치구별 총력징수체제 구축, 조기채권확보, 징수불가능 체납 결손처분 등을 평가한 결과 중구는 매년 체납액이 누적 증가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1년 대비 징수율이 0.95%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 법인 주소가 중구 이외 지역으로 바뀌었을 경우 관외정보요청을 통해서는 변경되지 않고 등록원부상에서도 법인이 주소를 변경하지 않으면 고지서가 기존 주소지로 배송되어 계속 체납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구는 고지서가 반송된 체납 법인을 인터넷 검색으로 주소를 조회했다. 그리고 해당 법인 소유의 차량이나 시설물이 맞는지 확인후 고지서를 발송하고, 이후 발송지를 실제 법인 소재지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납부의지가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고지서 발송지를 실제 근무지로 변경하여 체납을 최소화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환경오염 물질을 다량으로 내뿜는 시설물이나 경유 자동차 소유자나 점유자 등이 자신들이 오염시킨 만큼의 복구비용을 부담시
중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구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사업 수행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이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이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행정도우미 14명과 복지일자리 21명 등 모두 35명이다. 12월18일부터 27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일자리 모집 분야는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장애인 복지일자리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사회복지과 및 동주민센터(9명), 편의시설지원센터 중구지회(5명) 등에서 장애인복지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는 사회참여형 공공일자리다. 길벗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동료상담(5명),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지부 중구지회의 장애인주차단속보조(2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중구지회의 안마서비스(9명),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5명) 등 4개 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을지로동 주민들이 2013년도 마을달력을 직접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 기업체가 홍보용으로 달력을 제작하지만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달력을 만든 것은 서울시내 동주민센터 중 을지로가 처음이다.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대성)가 주관해 제작한 마을달력은 풍경 등이 담긴 기업체 홍보용 달력과 달리 을지로동 각 직능단체 활동사진으로 도배된 것이 특징이다. 주민자치위원회(1월)와 을지산악회(2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3월),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4월), 청소년지도협의회(5월), 통장협의회(7월), 자율방범위원회(8월), 자연보호협의회(9월), 광산회/방위협의회(12월) 등 9개 직능단체의 활동 모습을 사진에 담아 배경으로 처리했다. 을지로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모습도 6월 달력에 새겨졌고, 10월과 11월은 각각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경로행사와 전통문화체험한마당 모습 사진이 실렸다. 게다가 월별로 각 직능단체 회의 날짜 등이 표시돼 있고 하단에는 을지로동 관내 후원업체 광고까지 실려있어 말 그대로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을지로동 주민들을 위한 달력 제작은 강대성 주민자치위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지역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