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는 2013년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126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며 중구청 전산정보과 조사통계팀(본관 4층)으로 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1부(첨부파일 다운로드 또는 방문 기재), 반명함판 사진 1매(신분증 지참) 등이다. 자격요건은 조사관리자의 경우 사업체 및 각종 통계조사시 중구에 참여한 경험이 많고, 중도포기 경력이 없으며, 조사에 대한 관련지식이 풍부하며 통솔력이 있는 주민이면 가능하다. 현장조사원은 고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중도포기 경력이 없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조사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주민이며 된다. 채용기준은 관내 거주자 우선 선발 후 관외 거주자 순으로 하며, 저소득층(5%) 및 장애인(3%), 다자녀(3자녀) 보육가구 우대 채용(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함) 된다. 최종합격자라 하더라도 1월 30일 실시되는 교육 불참 시 자동 탈락된다. 준비조사기간은 2월13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며, 본 조사는 2월18일부터 3월13일까지 20일간이다. 이에 앞서 조사요원 교육은 1월 3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업무는 관내 사업체 방문조사 및 조사표 작성해 조사관리자 1일 4만8
지난 4일 에스티아컨벤션에서 개최된 아트프라자 제12대, 제13대 연합상우회장 이·취임식에서 채향라 회장과 황덕현 전 회장 등이 건배를 하고 있다. 동대문관광특구 아트프라자 제12대, 제13대 연합상우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에스티아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종완 상무, 박만우 전 회장 등 전임회장과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덕현 회장 등 전임 임원들에게 신임 채향라 회장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채향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하신 역대 회장들의 뒤를 이어 제13대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전략과 체계화된 상가 운영방법을 모색해 아트프라자 상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가발전의 목적을 가지고 각 층이 연합하고 소통하면서 서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 모든 일이 결코 혼자만의 계획과 노력으로 할 수 없는 만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채 회장은 "단점인 극성과 장점인 열정, 그리고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신당1동 마을문고에 쌀을 전달한 장승섭(좌) 명예회장과 이길수(우) 사장이 신당1동 마을문고 조덕순 회장, 김정애 동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구랍 26일 신당1동 마을문고(회장 조덕순)에 사랑의 쌀10kg 40포(95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얼마전 신당1동 경로당 회장을 역임했던 장승섭 전 회장으로 현재는 신당1동 마을문고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신당1동 마을문고 장승섭 명예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1동 마을문고를 이용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회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조용히 보냈다"며 "그런데 조덕순 회장이 주변에 알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길가네 삼겹살 식당 이길수 사장이 160만원 상당의 도서 240권을 신당1동 마을문고에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와 신당1동 마을문고에 애정을 갖고 있는 이 사장은 "조덕순 회장이 너무 열심히 운영하고 있고, 신당1동 문고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조덕순 신당1동 마을문고 회장
중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인 은호식당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중구는 지난달 24일자로 은호식당(남창동)을 포함해 명동 할매낙지(명동), 진주집(남창동), 전주중앙회관(충무로1가) 등 오래된 한식당 4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한식재단에서 발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뽑혔다. 이와 함께 곰탕으로 유명한 하동관(명동), 우래옥(주교동), 강서면옥(서소문), 문화옥(주교동), 오장동 함흥냉면(오장동), 고려삼계탕(서소문동), 진주회관(서소문동) 등도 선정됐다. 100곳 중 중구에 소재한 한식당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곳에 달하며, 전부 50년 이상된 곳이다. 용금옥은 1932년 다동에서 영업을 시작, 80년째 이 일대를 떠나지 않고 있는 중구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한식당이다. 쇠고기 육수에 고춧가루를 풀어 매콤하게 끓인 서울식 미꾸라지탕인 추탕을 찾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1973년 남북조절위원회에 참석한 북한 박성철 부주석이 용금옥의 맛이 여전한지를 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꼬리곰탕 명가인 남대문시장 내 은호식당도 32년부터 80년간 3대째 이어오고 있다. 처음에 해장국으로 유명했지만
중구는 보건복지부 고시(제2012-141호)로 기초수급자의 최저생계비와 현금 급여 기준 금액이 2012년에 비해 3.4% 인상됨에 따라 1월부터 적용해 지급한다. 최저생계비는 국민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일반 국민의 소득 수준과 지출 수준,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생활실태, 물가 인상률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현금 급여는 현물로 지급되는 의료비·교육비 및 다른 법령에 의한 지원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소득 인정액이 전혀 없는 수급자 가구가 지급받을 수 있는 최고 금액이다. 1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는 57만2천168원으로 2012년(55만3천354원)에 비해 1만8천814원 올랐다. 4인 가구는 154만6천399원으로 2012년(149만5천550원)보다 5만849원 인상됐다. 7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240만4천650원으로 1인 증가할 때마다 28만6천84원씩 늘어난다. 현금 급여는 1인 가구 기준으로 2012년(45만3천49원)보다 1만5천404원 오른 46만8천453원이다. 4인 가구는 126만6천89원으로 2012년(122만4천457원)보다 4만1천632원 인상됐다. 7인 가구 현금 급여는 196만8천768원으로 1
150㎡ 이상은 '옥외 가격 표시제' 메뉴판에 써 있는 가격을 보고 주문했는데 각종 부가가치세와 봉사료가 포함된 계산서를 보고 놀라는 일이 이제는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음식점 선택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점 메뉴판에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 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표기하는 '최종 지불가격 표시제'를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을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위탁급식영업 제외)에서는 메뉴판 등에 가격을 표시할 때 부가세, 봉사료 등을 포함해 손님이 실제로 내야 하는 최종 지불금액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식육취급 음식점에서도 고기 양을 100g 단위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가격 비교를 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1인분에 해당하는 중량과 가격도 함께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소비자가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 가격정보를 음식점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옥외가격표시제'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외부에 가격표를 게시해야 하는 업소는 신고 면적 150㎡ 이상(약 45평)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며 서울시 전체 음식점의 약 11%인 1만 5천여 개 업소
구랍 27일 '2012년 서울시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보고대회'에서 종합부문 단체별 수상자가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재용)는 구랍 27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12년 서울시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재용 회장,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경애 중구새마을부녀회장, 김덕수 새마을문고중구지부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를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이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새마을운동에 앞장서온 유공회원·지도자 및 독서경진대회 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부포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성동하 김천수 박부덕씨, 서울시장 표창에 고재훈 양금순씨 등이 수상했으며, 독서경진대회 독후감부문 최우수상에 탁서현 최대희 이도형 김민정 학생 등이 수상했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김일국씨 등 10명이 수상했으며, 새마을유공지도자 및 독후감 우수상에 대한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어금용씨 등 10명과 우수상은 함주연 학생 등 4명이 차지했다. 중앙회장 표창에 권기원씨 등 5명, 서울시새마을회장 표창에 박연옥씨, 독서경진대회 장려상에 전별하
명동·남대문·북창지역 관광특구가 무교·다동까지 확대된다.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12월27일자로 명동·남대문·북창지역 관광특구(이하 명동관광특구)'구역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명동관광특구가 무교동과 다동, 청계천 일부까지 늘어났다. 전국의 관광특구중 면적이 확대된 곳은 명동관광특구가 최초다. 명동관광특구에 포함된 곳은 무교동, 다동, 을지로1가, 삼각동, 수하동, 장교동 일부 등 면적만 23만9천295.2㎡에 달하는 지역이다.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프레스센터, 파이낸스빌딩, 한빛미디어파크, 무교다동 음식문화거리, 한국관광공사 등이 들어서 있다. 명동관광특구 확대로 전체 면적은 종전 63만3천514㎡에서 87만2천809.2㎡로 늘어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체육·숙박·상가 등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시설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보조해 준다.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기준도 완화된다. 아울러 2013년 6월말까지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의 옥외영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중구는 무교·다동 등 관광특구 확대 지역에 주민협의체를 통해 낙지골목, 등갈비골목, 글로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