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지난 8월 14일 청구동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을 찾아 시대예보 등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도서를 원하는 20여곳을 선정, 기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박성준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중구 청구동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한다. 청구동 새마을 작은서관은 2000년 5월 10일 개관해 현재 1만4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이용객은 1천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박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김준임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장지은 국회도서관 자료수집과장, 윤판오. 송재천. 조미정 의원,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중구지부 회장. 최길종 청구동작은도서관 회장, 필동문고 공계숙, 다산동 문고 선지란 회장 등도 참석했다. 남준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 많은 도서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중구를 선정, 기증해 주신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과 박성준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의 작은도서관이 중구민과 청소년들에게 지혜로움을 습득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평 녹수 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힐링캠프를 잇-다!’를 실시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가족 힐링캠프 잇-다!’는 가족 간의 소통과 더불어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가족 그림 및 가훈 만들기 △시원한 물놀이 △캠프파이어를 통한 가족 장기자랑 등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향초 만들기 △단합 게이트볼 게임을 통해 자연 속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족 힐링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외동딸인데 동네에 친한 언니오빠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연락을 이어가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여부를 넘은 다양한 교류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진승)은 8월 19일 월요일 오전 11시 20분 자료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도시락 모임(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도시락 모임(브라운 백 미팅)은 부당 지시, 갑질 등 세대 간·직급 간 인식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갈등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자유롭게 논의함으로써 청렴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갑질의 사전적 정의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MZ세대와 간부 공무원의 인식 차이 △직장 내 갑질·을질 사례 소개 △유형별 갑질 사례 등에 대해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진승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대 간·직급 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어린이도서관은 전국 대표의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서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과 어린이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참가자 총 240명을 모집한다. 중구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시행 결과 50∼60대 여성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5년 연속 가장 높아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서울시 주관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시범사업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12주 과정과 4주 과정으로 나뉘며,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 중구보건소, 중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개 반으로 운영된다. 12주와 4주 과정 모두 중강도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으로 의자, 밴드, 매트 등 소도구를 활용하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50∼60대 여성이며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AI내편중구에서 신청하거나 각 권역별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이 외에도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걷기를 진행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매
모노레일과 힙당동 코스를 소개한 ‘중구의 흔한 나들이 코스’ 조회수 1만7천 회, 남산자락숲길과 약수시장을 소개한 ‘서울 여름 바캉스 남산자락숲길’ 1만1천 회…, 대학생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서울 중구의 인스타그램 릴스가 평균 조회수 1만4천회를 기록하며 젊은 구독층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는 관내 구석구석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확대 모집한다. 이들은 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구독자에게 전달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대학 재학생에서 중구민 대학생으로 넓혔다. 자격 기준 또한 홍보·광고 전공 대학생에서 개인 SNS를 6개월 내 운영한 이력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팔로워수나 SNS 게시물 수 등에 따라 우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영입된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중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공식 체험단으로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소셜링데이를 통해 함께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매월 중구의 축제, 행사, 시설 등과 관련해 기획취재를 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
서울 중구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 ‘별주부 자라의 음식 여행’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은 신명나는 국악 장단과 함께 △건강한 음식 찾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어린이들이 실천해야 할 식생활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 중간중간 극중 인물과 소통하며 스스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9월 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2-2231-186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새롭고 유익한 방식의 식생활 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뮤지컬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교실’은 △ 오감 톡! 톡(Talk)! ‘상호작용이 넘치는 즐거운 식사시간’ △ 오감 찬! ‘아이 반찬 만들기’ 등을 주제로 자녀 식사 관리에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특별체험활동 ‘다함께행복’ 1박 2일 여름캠프를 남양주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초등과 중등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개 조를 이루어 오리엔테이션, 팀빌딩, 수영장 물놀이, 오리엔티어링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평소 활발한 신체활동을 원하던 청소년들은 자연권 활동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활동 및 자유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별 여가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팀빌딩, 오리엔티어링 등의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또래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캠프 둘째 날에는 대인관계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은 올바른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통해 대인관계 인식 함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꿈을여는교실 ‘다함께행복’ 여름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 새로운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한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더 길게 겨울캠프도 가서 스키나 썰매를 타고 싶다. 숲속으로 당일형 캠프를 갔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31일부터 시작한 어린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8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생활안전 전문 강사가 관내 초등돌봄센터 17개로 찾아가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재난사고 △응급상황 등 생활 속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몸으로 익혀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스티커북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구체적 재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중구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