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선임된 김기윤 중구인라인스케이팅 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김기윤 운영위원, 유재윤 센터장, 신영민 운영위원장, 유용렬 복지지원 과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최 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교육이 끝나기 전 봉사 프로그램과 연결 돼 바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 자원봉사 자체를 충분히 홍보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원봉사는 일자리나 복지와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돼 효과적인 봉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윤 센터장은 "현재 명동 나누리 봉사단이 한 달에 한 번씩 신당6동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샵을 운영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봉사에 활용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
점심시간이면 무교동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세계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콘서트'가 지난 10일부터 세계 각 국의 음악·퍼포먼스·춤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공연팀 'The African Dream'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7·8월 혹서기 제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 앞 야외무대에서 12시 20분부터 30분간 문화예술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4일에는 베트남, 5월 8일에는 러시아, 5월 22일에는 에콰도르, 6월12일 인도네시아, 6월 26일에는 멕시코의 전통음악과 민속춤등이 공연된다.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국 18개 팀의 내외국인 공연이 펼쳐진 '글로벌콘서트'는 회당 평균 300∼400여명의 직장인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외식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27대 지회장으로 당선된 김영주 후보에게 김상진 후보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나트륨 줄이기 대국민 결의문도 채택 한국외식중앙회 중구지회 제27대 지회장에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우림정 김영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5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198명 중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6대 지회장인 김상진 후보와의 경합을 벌여 김영주 후보가 109표를 얻어, 51표를 얻은 김 상진 후보를 5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영주 신임 지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여러분의 한 표가 중구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직하고 깨끗한 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 앞서 김상진 후보는 "세상 모든 일엔 경험이 중요하다"며 "원래 이번 임기를 끝으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 했지만, 카드수수료와 부가가치세 인하 등의 중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싶어
노점 130개 이내로 자율 정비 270개가 넘는 명동관광특구 내 노점상이 130개로 줄어든다. 노점 구간도 중앙길, 명동길, 충무로길 등으로 한정된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명동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 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추진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노점을 완전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서민 경제 여건을 고려해 현재 272개 명동 노점을 130개로 줄이되 명동 상인들의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걸으며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노점을 축소하고 재배치하는 것이 주 골자다. 명동은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의 74.5%인 년간 685만명이 다녀가는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그런데 좁은 길마다 노점이 과밀하게 점유하고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의 보행권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변 상가의 고객이 출입하는데 불편을 초래하는 등 상가 영업에도 극심하게 지장을 줘 명동지역 상인들과 노점상들간의 갈등과 반목이 수십년간 지속되었다. 또한 쇼핑객에게 위조상품을 판매하고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실추시킨 바도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대비
청계천 변의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는 지난해 주민들로 구성된 아파트봉사단이 있다.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아파트 부녀회장이 봉사단장을 맡아 동대표자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정도로 남다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아파트 7층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재능 나눔 음악회 '베네치아 한마당'을 열었을 때 아파트 주민과 임대아파트 거주 독거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여해 가을밤의 축제를 즐겼다. 민요와 장구공연, 색소폰, 트럼펫 연주, 댄스, 난타, 노래자랑 등 평소 음악적 소질을 갖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20여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 행사는 '서울시 2012 마을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도 지원받았다. 중구는 이러한 아파트봉사단을 올해 말까지 11개에서 21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남산타운(신당3동), 롯데캐슬베네치아(황학동), 신당삼성(신당4동), 약수하이츠(신당4동), 신당푸르지오(신당6동), 신당현재(신당6동), 진양아파트(광희동), 남산자이(광희동) 등 5개동 8개 아파트에 11개 봉사단이 구성돼 있다. 이를 15개동 18개 아파트 21개 봉사단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구의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중구 폐기물 반입소각시설인 마포자원회수시설 정비로 인해 수도권매립지로 폐기물이 반입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홍보에 나섰다. 이는 생활쓰레기에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가 혼합돼 배출될 경우 수도권매립지로의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수도권매립지 주민협의체에서 3월말부터 음식물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이 미흡하다는 의견과 함께 준법감시 재개를 공언하고 있어 대량의 반입 정지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생활쓰레기 반입 거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특히 생활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절대로 넣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종이류나 비닐류, 플라스틱 등 재활용 자원은 생활폐기물과 분리 배출해야 한다. 주택가는 오후7시부터 자정까지, 왕복 2차선 이상 간선도로변은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일요일은 수거하지 않으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옥내누수 발생의 주요원인은 양변기내 고장, 옥내배관 노후로 인한 배관파열, 보일러, 세탁기와 수도꼭지 연결부분 정수기 접합부분등에서 주로 발생되며 누수가 발생될 경우 누수량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수도요금이 부과된다. 누수확인은 집안의 모든 수도꼭지를 잠근 상태 즉 사용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계량기 별침이 회전하고 있으면 옥내누수라고 보면 된다. 옥내누수가 확인된 경우 양변기 고장 등 누수 위치가 쉽게 확인될 경우 즉시 수리를 하시고, 누수 위치를 찾을 수 없을 경우에는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수도사업소에 '옥내 누수탐지'신청을 하시면 무료로 누수위치를 확인해 준다. 누수감면 신청은 상·하수도 요금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증빙자료(누수수리 영수증, 사진 등)를 첨부해 관할 수도사업소에 방문 또는 FAX, 우편,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누수감면은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 부담금은 평상시 정상 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의 50%를 감면하고, 하수도 요금은 평상시 정상 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 전부를 감면해 주고 있다. (문의 ☎3146-2000 중부수도사업소)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독신여성을 대상으로 한 '홈 방범 서비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중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임차보증금 7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전·월세인 경우는 전세 보증금과 월세의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월세의 전세환산율은 연 12%(월 1%)다. 서비스 신청자는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임차계약서를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이메일(homesafe@seoul.go.kr)과 팩스(☎02-2133-0729)로 보내야 한다.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서울시 자체 심사를 거쳐 5월 초순께 대상자 3천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ADT캡스에서 연락하면 일정을 잡아 서비스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안장비를 설치한 뒤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 보안업체인 ADT캡스와의 협약에 따라 월 6만4천원에 달하는 ADT캡스의 최신 보안 서비스를 월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3년이며, 이후 조건 없이 갱신할 수 있다. 그 사이 이사를 하면 이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