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3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달 21일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병덕 명예회장 등 회원 30여명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 덕제리를 방문해 2천여평 농장의 대추나무 520그루에 대해 거름과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하기도 했다. 매년 봄 가을이면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내 일처럼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정신 회장은 "요즘 농촌에는 기계화돼 있기는 하지만 일할 사람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오면 즐거움 보다는 더 많이 못해 드려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효은 부녀회장은 "매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농촌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황학동주민센터에서 강일덕 드림하티위원장이 사랑의 김치를 기탁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뜻깊은 행사가 열려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황학동주민센터에서 올해 새로 위촉된 황학동 드림하티위원회(위원장 강일덕, 창성종합주방 대표)에서 독거 어르신 82세대에 사랑의 김치(5kg)를 기탁하고, 경로당 4개소는 직접 방문해 5kg짜리 백미 4포씩을 전달했다. 강일덕 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우리 주위에 외롭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황학동 드림하티위원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학동 드림하티위원회는 2013년 3월 황학동 주방가구 상인들을 중심으로 재구성돼 활발한 이웃돕기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황학동주민센터에서는 동장, 통장, 행복마을지킴이 등이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안부전화 등을 통해 욕구조사, 안부확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노후 돼 있는 중구내 마을마당과 쉼터의 시설물이 새롭게 재탄생된다. 중구는 6월말까지 노후 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던 관내 마을마당과 쉼터의 시설물 일제히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곳은 신당1동 떡볶이마을마당(신당1동 241-137 일대)과 신당2동 1동1마을공원(신당2동 432-1584), 황학동 쉼터(황학동 370-1 일대)등 총 10개소다. 이번 정비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 큰 특징. 이를 위해 해당 동별로 5∼6명씩 총 21명의 '마을마당 재정비 추진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의 의견에 따라 시설물을 정비하고 교체한다. 시설물 선정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특히 지난해 주민들이 신청해 수차례의 예산심의위원회를 거쳐 확보된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민참여형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놀이공간 4개소에는 조합놀이대와 바닥포장재가 어린이들의 안전 기준에 맞게 교체된다. 휴게공간 2개소의 노후 파고라와 벤치도 새것으로 바뀐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달 24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 컨벤션홀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추진 내용 및 결산안 승인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 쇼핑몰 이창환 관리단장에게 대의원 위촉패를 수여했으며, 2013년도 모범종사자를 선정, 시상했다. 2013년도인 올해에는 △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경영 세무 등 찾아가는 기업지원 시스템 △중구 내 결손가정 후원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회 지원 △회원사 상인들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중국 광동성복장협회 회원사 초청 수출확대 추진 △특화된 동대문 축제 발굴 개최 △동대문 상권 모범종사자 발굴 표창 △동대문 패션브랜드페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도에는 △한·중 패션간담회 △2012년 정기총회 △한국명보패션 박람회 참석 △정호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중국 광동성복장협회와의 우호교류 MOU체결 △동대문패션축제 △공정거래 관련 자정결의대회 △송년간담회 △중구청 장학기금사업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 성품 기탁 △동대문상권 패션디자이너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김방
지난달 22일 남대문세무서를 방문한 중국 국세청 장젠후이 대표단장(우)과 장운길 남대문서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대문세무서(서장 장운길)에 해외 국세청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일본 국세청장 일행에 이어 '제13차 한·중 국세청 실무자급 교환방문'차 방한한 중국 국세청 방문단이 남대문세무서를 방문했다. 중국 국세청(국가세무총국) 감찰국 장젠후이 부국장외 6명으로 이루어진 중국 방문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들은 장운길 서장으로부터 남대문세무서의 업무현황에 대해 영상자료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 등을 통해 소개받은 후 한국의 감찰제도 및 직원청렴교육 등에 대해 질의했다. 국세청 감사관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기도 한 장운길 서장은 공직자 재산등록, 청렴동아리 활동 등 국세공무원의 비리를 근절하기위해 국세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청렴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중국 국세청의 감찰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장젠후이 부국장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데, 너무나도 따뜻하게 맞아주신 남대문세무서 직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지난달 21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지구환경 정화운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 오염과 훼손으로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국과 전 세계에서 연일 2013년도 유월절 맞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수천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청소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서울 중구 지역에서는 교회 목회자와 성도 150여 명이 주일인 지난달 21일, 신당동 일대의 청소에 나섰다. 떡볶이 타운과 대형쇼핑몰이 밀집돼 있는 신당동 일대는 연중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대로변은 물론 음식점과 상가 골목 등에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를 마련한 이성운 서울 제2중구교회 목사는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알리고,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병들어가는 환경을 살리고자 정화활동에 나섰다"면서 "오염된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
지난달 25일 단군나라식당에서 김성식 회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국학평화봉사단 중구지회장이자 국민생활체육 중구국학기공연합회장인 김성식 회장은 지난달 25일 방산종합시장 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단군나라 식당에서 을지로동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초청, 풍성한 식단으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잔치에는 지구시민평화봉사단 3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한 김 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경로당 회원들이나 을지로동, 장충동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고, 관내 15개 동의 불우이웃들에게 돌아가면서 쌀을 전달하고 있다. 2009년 10월 17일 동네 이웃과 전 세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홍익식당'을 전국 최초로 단군나라에서 개점한 뒤 5년째 매월 독거노인 등을 초청해 푸짐한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김 회장은 "어려웠던 지난 세월을 회상하면서 관내에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들을 초청해 매달 한 번씩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며 "이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래전 전부터 불우이웃 돕기, 소년·소녀장학금지원, 독거노인
중구상공회(회장 김정전) 제10기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식이 지난달 24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9기 선배 등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했다. 이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인터넷 블로그 마케팅 △성인섹시 매력학 △중구와 관광산업 △산업시찰 △자기비전, 자기관리의 원칙 △마라톤으로 하는 감성경영 △생활법률 △구청장 특강을 끝으로 3개월 개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김정전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세계의 석학들을 배출한 유대인들의 수직 교육 △건강한 삶은 습관이 중요 △손자병법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청득심(잘 들으면 마음을 살수 있다)등 현대생활에서 필요한 문제들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손자병법에서는 고 삼성 이병철 회장이 설파했다는 싸워 이겨서는 안되는 것은 동료, 공무원, 아내, 자녀 등 4가지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김정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이론적 토대를 튼튼히 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업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제9기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