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70여명이 남산 석호정 주변과 회현동 방향에서 다람쥐 방사를 하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지난 22일 남산 석호정에서 남산 생태계살리기 일환으로 다람쥐를 방사했다. 회원 70여명은 석호정 주변과 회현동 방향 1천400m지점에서 남산공원의 건강한 생태계를 살려 남산이 중구의 관광자원 또는 생태탐방공원으로서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람쥐 100마리를 방사했다. 해마다 추진하는 행사로 남산에 부족한 다람쥐를 방사해 다람쥐가 야생에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람쥐 먹이인 옥수수 40kg, 해바라기씨 20kg를 주고 있다. 황용곤 회장은 "1년 한두 번씩 남산 외래풀 제거는 물론 꿩, 다람쥐 등을 방사하고 있다"면서 "남산이 건강해야 우리 중구민들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5월31일 결정·공시됨에 따라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구청 토지관리과, 각 동 주민센터, 중구 홈페이지 및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중구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이의신청 기간 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도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및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 결과를 7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해 준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된다. 결정·공시된 관내 3만5천256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 지가는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리퍼
주민협의위원회 구성 의견도 수렴 낙후된 건물들로 가득찬 충무로 일대가 대규모 철거 재개발 대신 소단위 맞춤형으로 개발된다. 중구는 6월부터 충무로 일대 수복형(소단위 맞춤형) 도시환경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한때 한국영화의 중심지였던 충무로3가 43번지 일대 약 18만3천㎡다. 지금은 인쇄와 출판, 영상 관련 사업장들이 몰려있는 대표적인 영상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7∼80년대 낙후 불량 건축물들이 많아 그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한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충무로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공공이 상생할 수 있도록 1973년 도심재개발사업이 시작된 이래 약 40년간 이뤄졌던 대규모 철거재개발 대신 소단위 맞춤형 지역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복형(소단위 맞춤형) 정비는 기존 대지와 도로 형태 등을 유지하면서 기반시설을 선별적으로 정비하고,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자율적 정비 또는 소단위 공동개발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용역은 시비와 구비 각 1억6천만원 등 총 3억2천만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이 지역 일대의 건폐율, 건물 높이, 주차장 설치 등 건축 기준을 완화해 기존 골목을
급수설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수도관 노후, 동파 및 누수로 재산 손실의 가능성이 높다. 장기간 수돗물 사용을 원치 않으면 급수중지 또는 급수설비폐지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급수중지를 신청하면 급수중지 기간 중의 상수도 기본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수도를 영구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급수설비폐지' 신청을 하면 된다. 급수설비폐지를 신청하면 수도계량기는 수도사업소에서 직접 방문해 계량기를 수거해 서울시에 반납하고 수도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급수중지 및 급수설비폐지 신청을 할 때는 체납금을 완납한 후 수도계량기 옆 밸브를 잠그고, 계량기번호와 계량기지침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전화(02-3146-2000, 국번 없이 120번)로 하거나 인터넷에서 서울시상수도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중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영인)가 어르신건강증진센터로 확장 이전한다. 현재 위치한 신당동(신당6동 291-48)에서 구 보건분소 자리였던 회현동(회현동 1가 203-4)으로 오는 6월 1일 이전하며, 3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 어르신건강증진센터는 만60세 이상 지역주민 어르신 전체에 치매선별검사(기억력검사) 및 정밀검사, 저소득층 원인확진검사비와 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상담 및 교육, 다양한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후 어르신건강증진센터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며,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찾아오는 방법은 지하철4호선 회현역 1번출구에서 100m 직진 후 우회전하여 50미터 직진하면 된다. (문의☎ 2238-3400)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정기총회서 박정근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합원 707명 중 559명 참석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근)이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707명 중 559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조합정관 개정 결의안은 찬성 542표, 반대 5표, 무효 기권 12표 △정비계획변경 및 사업시행인가 계획(소형평형 증가) 변경 결의의 건은 찬성 537표, 반대 10표, 무효 기권 12표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따른 정비사업비 추가 승인의 건은 찬성 528표, 반대 15표, 무효기권 16표 △협력업체 선정 추인 및 기 협의된 사항 추인의 건은 찬성 529표, 반대 14표, 무효기권 16표 △2012년 회계감사 보고 및 2013년 예산안 승인의 건은 찬성 526표, 반대 14, 무효기권 19표 △추가청산금 관련 사업비 전용대체 및 금융기관 선정 결의의 건은 찬성 532표, 반대 11표, 무효기권 16표 △기선정된 금융기관 변경 및 금융기관 재선 결의의 건은 찬성 533표, 반대 11표, 무효기권 15표
지난 14일 약수노인복지관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장흥식 중앙회 상임부회장, 김복엽, 이환길 운영위원등이 자장면 배식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 중앙회 중구지회(회장 김영주)의 '음식과 사랑봉사단'이 지난 14일 약수노인복지관(회장 이금영)에서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식업협회가 '나눔과 섬김'을 주창하면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이웃과 함께 나누며 효 사랑을 실천하자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지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장흥식 상임부회장, 이환길 정삼봉 김복엽 장석열 최준영 김철규 김형순 운영위원 등 '음식과 사랑 봉사단' 20여명들과 신당3동새마을부녀회(회장 나효은)원들이 동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300인분의 자장면을 손수 만들고, 나르면서 시종일관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섬김'의 슬로건으로 약수노인복지관을 찾은 독거노인 들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장면은 조리 기능장인 김정태씨가 직접 요리해 제공됐다. 김영주 지회장은 "외식업 중구지회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을 준비했다"며 "내년부터는 상
지난 14일 열린 경로잔치에서 명동복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명동일대에서 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명동복지회(회장 김봉균)와 부설 효행회(회장 이연숙)가 관내 어르신을 초청, 경로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명동 라루체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명동 등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뷔페와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했다. '좋아요 좋아' 봉사단과 지미희 가수 등 10여명이 참여해 축하공연, 민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으며,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행운상 추첨을 통해 선풍기 9대를 제공했으며, 장수상 추첨을 통해 이불 20채, 돗자리 1개, 소형백 100여개, 참석자 전원에게 우산 150여개를 선물로 제공했다. 이날 경로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안춘자 명동장, 조만호 주민자치위원장, 김순희 명동경로당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경로잔치를 총괄하고 있는 홍만득 전 회장은 "비록 거리에서 노점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매년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