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제20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허수덕 의원이 한 5분 자유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중구의 입장을 밝혀 왔다. 중구는 허 의원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중구소식지, 전광판 등에 기부자 홍보제안'과 관련, "이 같은 홍보 제안은 장학사업의 홍보 및 자발적인 기부자 유치에 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되며, 관련법규를 검토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또 "명문 중?고 육성을 위해 구청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 2월23일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 필요한 재원을 기업, 독지가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현재 약 4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됐으며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제20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허수덕 의원은 "교육사업의 성격상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없고, 기금마련에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기금 마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자를 널리 알려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허 의원은 장학금 기부자 홍보에 대해 "기업과 개인으로 분류해 개인은 10만원이상, 기업은 그 이상 액수를 기부하면 고액자부터 우선 순위로 게시해야 한다"며 "중랑구에선 구민회관 전광판에 게시하는데 중구도 구청소식지, 구청 홍보용 전광판 등의 매체를 활용해야 한다"고 기부활성화를 위한 대안책을 내놓았다. 그는 또, 중랑구 교육사업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중랑구는)10여년전부터 시행해 반응과 성과도 좋아 굳건히 자리 잡은 사업이다. 중랑구에 가보니 장학금 기부자 명단을 전광판에 1년 내내 게시하고 칭찬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허 의원은 "요즘 기업들은 비용을 들여가며 기업광고까지 하는 시대인데, 대로변에 구정을 알리는 전광판에서 기업의 미담을 광고해주면 이보다 고마운 일이 어디 있겠
정호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중구/국회정무위원회)은 지난 9일부터 1주일(5박7일)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원연맹 제58차 총회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키 위해 체코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상호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우리 대표단은 국방안보, 경제안보, 과학기술 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정 의원은 경제안보와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석해 유로화 위기의 원인과 영향, 환경적 책임과 안보, 후쿠시마 이후의 원자력 에너지 문제 등에 관해 각국의 입장과 대응방향에 대해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정 의원은 '후쿠시마 이후의 원자력 에너지'라는 주제의 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향후 에너지 활용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 의원연맹 제58차 총회에는 정호준 의원과 김종태(새누리당)의원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지난 7일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입법자문위원은 서울시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운영 조례에 따라 입법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위촉은 기존 자문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한 것이다. 이날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임철희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위원직을 맡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입법 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조례정비특별위원회시 입법자문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기타 의회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치매예방 기억력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치매예방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단, 2012년 치매 기억력 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문의 ☎02-2238-3400)
지난 6일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중구 보육정보센터·여성플라자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구 영유아 돌봄 요람이자 여성복지 메카인 중구 보육정보센터·여성플라자가 개관됐다. 지난 6일 보육정보센터 건물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 한장교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최강선 시의원, 황용현 부의장, 이혜경, 소재권, 조영훈 의원 및 직능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다산로32길 5 위치한 중구 보육정보센터·여성플라자는 대지 608㎡, 연면적 2천178㎡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1층·지상3층(일부)은 중구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가 들어서고, 지상3층(일부)∼6층까지는 중구여성플라자로 운영된다. 중구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는 교육실,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상담치료실 등이 설치돼 장난감 대여, 체험학습, 시간제 보육, 상담치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층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단계, 선호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 목록을 보고 부모와 자녀가 알맞는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다. 2층 체험실에서는 웨딩존, 마트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중) 구청장과 김계훈(좌) 중구보습학원연합회장, 김경하(우) 중구거점기관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에 있는 보습학원들이 지역내 민간자원을 저소득층에게 연계·지원하는 '중구 디딤돌사업'에 동참한다. 중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중구보습학원연합회와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원 수강 협약을 체결했다. 최창식 구청장과 김계훈 중구보습학원연합회장, 김경하 중구거점기관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중구에 따르면, 보습학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충 학습을 해주는 사설교육기관으로 관내 모두 60개소가 있으며, 이중 37%인 22개소가 중구 디딤돌사업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11월부터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22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단과 및 종합반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대상자는 동주민센터나 디딤돌거점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참여 학원에게는 사회복지관 등 중구 디딤돌거점기관에서 기부증 영수증을 발급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1세대(노인)복지도 중요하지만 2~3세대들을 위한 지원으로 가정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국가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며 "교육복
지난달 19일 2012 서울주민자치회 창립기념 서울주민자치 실질화 토론회가 프란치스코회관 1층 대성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자치학회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前여성부장관 이연숙 한국UN협회 고문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이복연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구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상묵 서울시의원, 진경호 서울신문사 논설위원, 한상우 한양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민자치가 서울발전의 새로운 동력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이복연 신당6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원활한 활동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복연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방자치당체장의 지나친 간섭으로 기존의 행정 권력을 대신하는 권력기관인양 행동해 왔다"며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이 기존 관변이나 정치적 성향의 단체장들로 채워져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어 온 것이 사실이며, 지방단체장의 눈치를 보며 주민자치위원장도 지역의 몇몇 분에 의해 위원장을 정해 놓고 자치위원회를 구성하는 것도 시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의 어려움을 들며 "지방자치법에 의해 통장은 구청장이 임명을 하는데 주민자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