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책별 핵심 보훈 대상자와 처장이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의 강력한 실행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 5개 지방보훈관서를 순회하는 '보훈 힐링 투어'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박 처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방보훈관서의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토론을 통해 지방여건을 고려한 내실 있는 추진계획을 확정한다. 또한 처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처본부 각 실국 국장과 주요 정책 담당과장도 참석해 정책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전과 광주에서는 토론 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일일 제대군인 상담사'와 '일일 나라사랑교육 강사'를 체험한 후 해당 정책수혜자인 제대군인, 교사, 학생 등과 힐링 토크 프로그램인 '박승춘의 '보훈' 힐링캠프, 명예롭지 아니한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대군인, 학생, 교사 등 정책대상자들이 평소 보훈정책에 대해 애로사항, 요구사항을 처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힐링(Healing)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련 정책 대상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박승춘 처장의 트위터(@psc
중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오는 5일 오전 6시 30분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구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동국대학교 백상공연단의 식전 공연과 국민건강체조 시범이 펼쳐지며, 신당4동 사물놀이팀이 반환점에서 사물놀이 공연으로 구민들을 맞는다. 한편 필동자유총연맹여성회와 장충동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중구적십자봉사단에서 음료를 준비하고, 중구해병전우회에서 주차안내를 하는 등 자원봉사도 펼친다.
서양예술의 대표 장르인 발레와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퓨전 국악이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색다른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동서양의 두 장르가 궁합을 이뤄 신명나는 소리와 현란한 빛으로 한판 진검승부를 겨루는 것이다. '발레와 빛의 소리'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무대임을 연상케 하는 이 공연은 발레와 IT 국악밴드의 절묘한 융합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듬예술과 조형예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순수예술로만 인식되던 발레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우리의 전통가락을 퓨전으로 재해석한 국악밴드가 악기에 첨입된 LED 특별조명과 함께 무대에서 하나가 됨으로써 새로운 경지의 예술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창작발레의 묘미를 바탕으로 장면별로 전개되는 비바츠발레앙상블(단장 조윤혜)의 아름다운 율동은 동서양 악기의 어울림, 선율과 타악 연주에 의한 집중, 변주의 환상, 현란한 디지털 조명을 발산하는 카타(KATA) 국악밴드와 일체감을 이루어 신비감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이는 한마디로 '사운드가 춤추며 빛이 노래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환상적인 감동'을 시현해 내고 있는 것. 이 작품은 동계올림픽
경기여상 3학년 학생들이 혈당체크, 말벗되기 등으로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다.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부족으로 학교폭력이 만연한 요즘, 중림동 관내에 있는 경기여상 3학년 보건실습생들을 중심으로 주민에 대한 사랑의 실천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체크에서부터 말벗되기, 가사일 돕기, 생활용품 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5년째 매월 2회 40여명의 학생들이 2명이 한조가 돼 2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다. 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여상 홍명희 보건교사는 "우리의 전통사상인 노인공경사상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제일병원은 개원 초심으로 돌아가 세계 최고의 여성병원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자는 의미의 'Keep the basic, Be the BEST'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응대의 기본자세부터 다시 점검해 개원 이념인 환자제일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서비스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4가지 실천항목인 BEST 'Beginner's mind(초심으로 돌아가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자), Etiquette(병원에서 고객 및 직원 상호간에 에티켓을 지키자), CS Style(Charm & Smart 스타일을 살리자), Tidy up(쾌적한 환경을 만들자)' 슬로건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전 부서에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우수 실천자 및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캠페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 핵심 실천항목을 중심으로 한 예절 교육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은 "제일병원이 반세기를 흔들림 없이 최고의 여성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오직
충무아트홀은 연기와 발성 등 뮤지컬 전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고 무대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3 충무 청소년 문화캠프 'I SEE YOU'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중구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4월 30일 오디션을 거쳐 5월 초에 참가자를 확정해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후 충무아트홀 지하 2층 발레실에서 진행된다. 연기, 보이스 트레이닝, 극작과 연출 등 뮤지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8월 3~4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발표공연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이 특별한 것은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등 국내 최고 인기 뮤지컬을 연출한 이종석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빌리 엘리어트'의 음악감독 이나영 등 최정상의 제작진이 참여해 뮤지컬의 모든 과정을 실제 뮤지컬을 제작하는 방식 그대로 선 보인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직접 배역을 맡아 뮤지컬을 제작해 무대에 오름으로써 자신의 표현력과 감성을 일깨우고 창조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또한 역사와 철학, 문학 등의 인문학을 쉽고 재매있게
지난 6일 동경 신주쿠구 친선축구대회 참가차 방문한 중구 방문단을 환영하는 신주쿠구장 모습. 민간스포츠교류를 목적으로 친선축구경기를 치루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구생활회 축구연합회 동호인들과 중구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방문단이 신주쿠구를 방문했다. "양국 수도의 중심구로서 매우 유사한 환경을 지닌 중구와 교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간스포츠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5일 동경의 중심구 신주쿠구를 방문한 김병주 중구청 교육체육과장과 김용철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중구 방문단 대표단을 나카야마 히로코 구장이 반갑게 맞이하며 환영의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신주쿠구 구장 회의실에 마련된 환담회는 1시간여 동안 양 도시 소개 및 민간 생활체육회 활동 사항, 민간스포츠교류를 통한 우호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친교를 쌓는 시간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신주쿠구와 신주쿠구 미래창조재단 주최로 신주쿠구립 오치아이 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친선축구대회는 중구생활체육회원 20명과 신주쿠구 축구협회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신주쿠구장을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배호가요제 제2차 최종 예심에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2013년 제17회 배호가요제의 최종예선이 지난 13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25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제1차 예선은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CD나 녹음테이프에 녹음해 제출함에 따라 가창력 등을 따져 67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예선은 작곡가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전국 각지의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은 예비가수들은 배호부문에서 임한빈 최하영 손창호 김만식 김세윤 이종세 류재호 박병철 이상희 장한석 전영선 탁권씨등 12명, 일반 트로트 부문에서는 박야성 김미영 조영숙 오광기 한창수 이용기 김현숙 윤광남 김수정 박상보 박정윤(박정민 듀엣) 정윤수 이옥경씨등 13명으로 총 25명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최종문 배호사랑회장을 비롯해 작곡가 노영준 유정 박찬일씨 등이 참여했다. 최종문 회장은 "능력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