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어린이도서관에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2015. 7. 22 중구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4개 구립도서관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책 여행 중'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책 여행 중'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중구 관내 공원, 지하철 역사, 아파트 단지 등과 각종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찾아가는 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다산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한 책'이라는 주제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과 함께 원화 및 포토존 전시, 종이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동화구연과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등 선보여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민 참여형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에는 현재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 ☎2280-8470), 중구구립 신당도서관(동호로 38길 66-35, ☎2280-8490∼1),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다산로 32, ☎ 2280-8486),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손기정로 101 손기정문
지난 15일 창덕여중에서 개최한 역대 사진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 2015. 7. 22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환일고 소강당 앞에서 1~3학년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15일에는 창덕여중 강당에서 1~3학년 약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모의체험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유권자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대사진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약 20여점의 전시를 통해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보전 가치가 있는 선거기록 사진 등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전투표 모의체험을 통해 직접 투표용지를 발급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는 투표의 전 과정 체험과 '민주주의와 선거의 역사'라는 선거교육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선거의 의미·과정·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계기 등을 이용해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5. 7. 22 중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11월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이용업 101개소, 미용업 479개소 등 모두 580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는 공무원 2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은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질문과 관찰 등으로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중구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지불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각각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업의 경우 소독기, 자외선살균기 비치 여부, 별실 설치 여부, 1회용 면도날 1인 1회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미용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여부, 미용기기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중구는 위생서비스수준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을 내년 1월 중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90점이상)는 186개소, 우
지난 9일 동국대를 찾은 최창식 구청장이 심화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2015. 7. 15 중구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와 진학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일 동국대에 입소해 15일까지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중구가 관내 동국대와 고등학교를 연계해 학과별 프로그램을 구성, 청소년들이 진학을 원하는 학과를 미리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고민해보고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장충고, 환일고, 성동고, 계성여고, 이화여고 등 관내 5개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20명이다. 수업 프로그램은 어문학, 인문학, 경상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총 8개 전공분야의 강좌로 구성되며, 1개 강좌당 수강인원을 25명 내외로 제한한다. 동국대 교수와 전임강사가 직접 나서 각 전공 분야의 관심을 유도할만한 강의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동국대 강의실에서 1주일 동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총 수강료 11만6천원 중 학생 부담비 6만원을 제외한 구비
/ 2015. 7. 15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찾아 보살피는데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살피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중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7월 말부터 운영한다. '꿈드림'이 지원하는 대상은 개인적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 정규과정을 그만둔 만 9∼24세 청소년이다. 중구의 초·중·고를 통해 파악된 학업중단 청소년은 약 100여명으로 중구 청소년 인구의 약 0.53%에 해당된다. 이에 중구는 중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을 운영키로 하고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4월 국·시비 운영 보조금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설비 3천500만원도 구비로 마련해 개관을 준비 중이다. 중구는 청소년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교육청, 경찰서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 우선 학교와 경찰서로부터 재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112신고 등을 통해 경찰서·지구대로 인계한 청소년, 기타 사유로 학업을 중
지난 9일 중구시설관리공단 권오혁 이사장이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있다. / 2015. 7. 15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난 9일 공군회관에서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공단은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씨정보를 주차장 및 문화체육시설 운영에 반영해 시설물 보수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확보 선도 기업으로 인증한 것이다. 날씨경영인증이란 기업과 공공기관이 날씨정보를 경영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했음을 입증하는 제도다. 날씨경영을 인증 받은 기관이나 기업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및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오혁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체계화해 고객의 편익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공단경영과 날씨경영을 접목하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지난 2일 개강식에서 허용무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2015. 7. 15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속적인 재교육을 요청하는 뷰티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대학 자체적으로 정화뷰티아카데미를 추진키로 했다.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매년 진행해 오던 뷰티아카데미를 종료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뷰티산업현장의 요구와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정화예대는 뷰티아카데미 교육에 필요한 예산 전액을 지원, 뷰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키로 한 것. 평소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해 교육할 것을 강조해 온 허용무 총장은 "정화뷰티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고 잠재된 능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화예대는 지난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정책팀 황순욱팀장의 "뷰티서비스산업 현황 및 선진화 방안" 이라
지난 3일 신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인간중심융합교육(H-STEAM) 성과발표회에서 최창식 구청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8 신당초(교장 정희열)는 지난 3일 자체강당에서 인터넷 중독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간중심 융합교육(H-STEAM)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정재 광희초 교장, 이은숙 장충초 교장, 부두완씨 등이 참석했다. H-STEAM을 활용한 창의융합체험프로그램은 6학년 1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나, 우리, 세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소중한 나'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유해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즐거운 우리'에서는 관계속의 즐거움 경험, 학교 부적응 문제로부터 자신과 친구의 지킴이로 성장하고, '함께하는 세상'에서는 대인관계 기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공동체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만의 출구전략 발견 등으로 진행했다. 인간중심의 인성교육(Human)을 바탕으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융합된 형태의 교육으로 정해진 지식, 개념, 이론을 순서대로 배우던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지식을 배우는 이유를 찾고 사람에게 적용하는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