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전 의원들의 모임인 중구 의정회장에 전용해 전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의정회는 지난 21일 충무로에 위치한 행복웨딩홀에서 열린 '2012 중구의정회 총회 및 송년회'에서 회원 38명 중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감사에는 우봉윤 한면우씨를 각각 선임했다. 전용해 신임 회장은 "의정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연 뒤 "회원들간 화합을 이끌어내 의정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복수 전 회장은 "의정회가 어느 단체보다 화합이 우선시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선출직 의원 출신들로서 어느 단체보다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수 부구청장은 "중구의정회가 회원들간의 화합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구정에 있어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재 의장은 "선배의원들의 노고 덕분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하고,
중구는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내년 1월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활동보조나 방문목욕 및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 등이 모집 대상이며, 법인이나 단체 등도 포함된다. 방문목욕을 제공하는 기관은 차량을 이용한 방문 목욕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013년 1월4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활동지원기관 신청서, 정관 1부(법인만 제출), 사업계획서 및 운영 규정을 적은 서류 각 1부,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1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1에 따른 지정기준을 충족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각 1부 등이다. 해당기관 설치신고필증 사본, 법인 등기사항증명서(정관 포함) 사본,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회칙·규약 등 포함) 사본 중 하나도 제출해야 한다. 복지환경국장이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회에서 서비스 제공실적, 사업운영 능력, 예산 조달 방안, 서비스 관리 계획 등 5개 영역 17개 항목을 심사해 득점순으로 2개 이상을 사업기관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결과는
중구는 서울시의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받는다.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사업은 보도블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개선으로 사람들이 걷기에 편한 보행자 중심의 보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올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중구는 부실시공 투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것은 부실시공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부실시공이 발견되는 기관에게 1회 경고조치를 하고, 2회 이상 적출시 신규 굴착허가를 유보하는 제도다. 그리고 중구 관내에서 도로굴착이나 복구공사를 시행하는 모든 기관은 공사에 들어가기 전 굴착·복구 공사의 시공단면도 등 공사 상세계획도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공사중 각 시공단계별 점검표도 작성해 준공계와 함께 제출토록 의무화했다. 6월18일부터 연장 100m 이상 보도공사장에서 실명제를 시행하고, 안전중구 실현을 위해 월 3회 야간환경순찰을 실시했다. 보도순찰을 위한 특별정비반을 운용하여 1월부터 9월까지 3천324건을 정비하는 등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토목과장을 중심으로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은 지난 21일 서소문 우림정에서 2012년 업무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3년 새해에는 보다 더 발전하는 향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최창식 구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을 결산하는 업무보고와 함께 우수회원인 신당4동 김인기 최문자씨등에 표창장을 전수하고, 6.25참전 유공자와 불우이웃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영달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격동의 2012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중구향군 임원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해를 앞두고 있지만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되고 북한은 지난 12일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심지어 제3차 핵실험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과 일본은 동북아 주도권 확보와 미국과 중국은 서태평양 영향력 확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북한군 미사일이 전·후방 25개 기지에서 남쪽을 향하고 있고, 최전방 장사정포는 서울을 겨냥하고 있어 서울이 결코 안전할
중구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집행부 등을 대상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보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별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4일 열린 제202회 중구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 만장일치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의원들은 소관업무에 대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다음은 결과보고 주요내용) ■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허수덕)는 지난달 30일 의회사무과를 대상으로 행정전반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는 중구의 이미지에 걸맞게 세련된 홍보물 간행이 필요하며, 홍보물 및 홈페이지에도 지역구별 의원들의 의정활동사항을 적극 홍보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신문을 비롯해 현수막 광고,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홍보의 효율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방연수세미나 등에 관련 의원들의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스케줄 조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평소 의회와 행정부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시책업무추진비 집행에 있어 기준을 벗어나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장려사항으로는 '함께하는
지난 12일 정호준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가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대문 관광특구 송년간담회 등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후보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중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정호준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2일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을 위로 했다. 김정숙 여사는 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골목상권 살리기, 물가안정, 자영업자대책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경실련이 대선후보의 골목상권,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책 분야를 평가한 결과, 박근혜 후보보다 구체적이고 개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2.12.13. 경향신문) 이날 남대문시장 방문에는 정호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재정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박기재 구의회의장, 김영선 구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정호준 의원은 연말을 맞아 평화시장 상인연합회·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송년간담회에 참석해 2013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소재권, 이하 조례특위)가 내년 6월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14일 열린 제202회 중구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김영선 의원은 지난 9월5일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조례정비 활동결과에 대해 보고한 뒤, "중구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조례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제안했으며, 의원들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구 현행조례 202건(올해 8월 기준)을 검토대상으로 실시해 21건의 조례를 정비했으며, △현행 중구 조례 전수 검토 △조례정비에 따른 조례심사, 착안점 등 연구 △정비대상조례에 대한 집행부 의견 수렴 △입법자문위원 자문 및 의견청취 등을 주요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된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중구 공공·공공용의 청사시설 부지 매입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중구 여설발전기본 조례 △중구 환경미화원자녀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중구 통·반 설치 조례 △중구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중구 영유아 보육 조례 △중구 청소년 통행금지·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중구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중구민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박경자 강경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1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어르신 1·2부 등 부문별로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어르신1부 △우수상은 남명숙 조청자씨 △장려상은 이승영 임헌영 김광수씨에게 수여했으며, 어르신2부 △우수상에 고순선 조경자씨 △장려상에는 지현숙 김정선 임기석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거주하는 만55세 이상 주민들이 참여해 정보화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구는 정보 활용기술 측정항목을 최소화하고 정보화지식에 중점에 맞춰 문제를 출제했으며, 외부 전문기관을 위탁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한 뒤,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측정하고 평가해 향후 교육 운영계획에 반영토록 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도 구민들을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주민들이)좋은 아이디어를 들려주면 구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