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모아 만사형통하는 한 해 돼야" 이 문 식 실향민중구협의회장 13만 중구 구민 여러분!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등 전국적인 선거가 두 번이나 치러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후보들이나 국민들에게도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제 희망찬 계사년과 함께 새로운 대통령이 올바른 국정수행을 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협조하는 허니문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당시에는 여야가 있지만 당선되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데 여야가 있을 수 없으며, 너와 내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의 국정경험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실향민들은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통일밖에 없지만 남북 이산가족등을 통해 왕래라도 했으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도 온 가족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고 가정 경제가 넉넉해져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복되고 세상의 빛 되는 한 해 되길"
"지역 문화 사랑방 역할 다할 터" 김 덕 수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희망찬 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3년 새해가 중구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고 새마을문고중구지부가 발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문고 현장에서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환경 조성과 독서문화 운동' 실천에 열정을 쏟아 오신 중구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선의 새마을문고는 지역 단위의 가장 기초적인 문화 시설입니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새마을문고에서 양질의 자료를 확보하여 '지역 문화 사랑방'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때 독서문화운동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식 기반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계사년 새해에는 많은 주민들이 새마을문고를 찾아오는 해가 되도록 전형적인 책 읽는 공간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의 공간으로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에도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음식·문화 복합테마거리 조성에 만전" 박 두 규 신당동 떡볶이 상인회장 존경하는
민주당 서울시당 중구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구랍 28일 중구위원회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호준 국회의원, 정선기 선대위 위원장을 비롯해 선거대책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치열한 선거전을 거쳐 비록 대선에서 패배 했지만, 서울의 중심인 중구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승리를 거둬 해단식은 비교적 고무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투표율 75%가 넘으면 (민주당이)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졌다. 이 결과를 가지고 중구에서도 토론회 등을 열어 민주당이 어떻게 반성하고 개혁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걸려있다"고 혁신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당 차원에서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개혁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 "조직개편, 인적개편 등을 포함해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대선 패배는 아쉽지만 희망을 계속 만들어 가야한다. 여러분과 함께 늘 함께 하면서 변화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랍 26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2년 모범구민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는 구민은 모범 통·반장을 포함한 총 45명으로,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밝은 생활환경 조성과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지역 건설에 기여해 온 모범 구민들이다. 먼저 각 동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발전에의 헌신, 봉사활동, 효행 등 타에 모범을 보인 구민들을 추천대상자로 선정해, 그 추천대상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표창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1월부터 주민들의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할 계획이다. 이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주소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받거나 전입신고자의 주민등록증에만 도로명주소를 표기했었다. 중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수역과 신당역에서 출근시간에 맞춰 월 2회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과 리후렛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에 나서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이나 인감 등은 2011년 10월31일부터 도로명주소로 변경됐으나 주민등록증은 아직까지 종전 지번 주소로 표기돼 있다. 신규 발급, 전입신고 및 민원인이 요청한 경우에만 도록명주소로 표기했다. 그러다보니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주민은 약 15~20%에 불과해 도로명주소 확인이 어려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해 10월부터 한 달 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 75곳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2%가 지번주소를 선호하고 도로명주소를 선호한 이는
지난 19일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정호준 국회의원 부부(좌), 최창식 구청장 부부(중), 박기재 의장 부부(우)가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중구의 투표율은 72.0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75.8%, 서울 투표율 75.2%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다. 중구선거인수 11만5천277명 중에서 8만3천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8.8%인 4만228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50.8%인 4만1천919표로 문 후보가 2%인 1천631표차로 앞섰다. 무소속 박종선 후보는 0.1%인 67표, 김소연 후보는 0.1%인 56표, 강지원 후보는 0.2%인 151표, 김순자 후보는 0.1%인 71표를 얻는데 그쳤다. 동별 투표수를 살펴보면 소공동 1천153명중 782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 후보가 375표, 문 후보가 399표, 회현동에서는 5천262명중 3천204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천872표, 문후보가 1천295표, 명동은 3천38명중 2천8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 후보가 1천20표, 문 후보가 969표, 필동은 3천986명중 2천788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천421표, 문 후
지난 18일 정행교 이사장이 비전 선포식에서 공단의 경영지향점과 공단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공단의 경영지향점 및 공단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미션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임직원들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비전 실천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공단의 비전을 다짐하는 비전 선언문 낭독과 그간 추진해 온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보고 및 새로운 미션 추진체계도 발표됐다. 정행교 이사장은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하게 관리해서 고객들이 최상의 상태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단의 사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New 미션은 '안전하고 효율적 시설관리로 최상의 서비스 창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객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각종 수입금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민의 세금 부담을 낮춰 구민이 행복하게 공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 공단의 미래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지난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51.6%의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 후보는 유효 투표의 51.6%인 1천514만4천924표를 얻어 47.9%(1천406만292표)를 얻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108만4천632표 차로 앞서 당선됐다. 유권자 4천50만7천842명 가운데 3천72만2천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75.8%의 투표율을 보여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보다 각각 5.0%p, 12.8%p 높아진 것. 그는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잇는 첫 부녀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서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첫행보로 지난 20일 국립현충원을 참배,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고,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