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자란은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중구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직원 23명 중 22명이 고령자다. 사회적기업 이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및 중구 관내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주)자란을 포함해 관내 25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소개한 '중구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을 소개합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낮은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서다. A5 규격에 32쪽 분량의 이 책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정의, 요건, 인증절차,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25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인쇄·제조 △식음료 △문화·교육 △사회복지 △환경·기타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사업장 주소와 대표자, 연락처, 이메일, 홈페이지, 찾아오는 길, 영업시간 등 기업 일반사항을 자세히 수록한 것은 물론 생산시설과 판매제품, 단가 등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탈북청년이 만드는 커피, 심신치유를 위해 떠나는 힐링 여행,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결식 예방을 위한 주먹밥콘서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취학을 앞둔 어린이 보호자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하는 추가 예방접종은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가지를 완료해야 한다. 2013년부터는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 경우 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 제출이 불필요하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취학아동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내 '우리아이 예방접종관리'→(예방접종 내역조회)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앱→(우리아기 아기수첩) △인터넷 '민원24'(HTTP://WWW.MINWON.GO.KR)→(예방접종 증명서)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이다.
함박눈 내리는 남산, 밝아오는 계사년… 계사년 첫날 아침, 6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흑뱀의 해를 맞아 3천여 명의 중구민과 서울 시민들은 남산 팔각정서 밝아오는 새해를 환호했다. 함박눈이 내리면서 남산해맞이 행사가 공식적으로 취소됐지만 최창식 구청장이 특별히 참석한 가운데 남산을 찾은 중구민 들과 함께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직접 쓴 소망기원문을 담은 풍선을 하늘 높이 올려 보내고 있다. 구름이 끼고 함박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날 아침, 중구민 들의 희망찬 함성이 남산에 메아리 쳤다. 당초 남산 팔각정 앞에서 해맞이 행사를 오전 7시부터 계획했던 중구는 밤부터 새벽까지 함박눈이 내리자 만일을 대비해 공식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은 오전 7시47분 일출시간에 앞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남산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일출시간이 다가오자 남산을 찾은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47분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이날 남산에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남산에 모여들었다.
■ 신년 축시 / 이 향 숙 시인 다시 계사년의 심장에서 발자국이 긴 그대, 어느새 돌아오고야 만 계사년의 새해 첫 발걸음이여 붉은 해를 건져 올린 그대의 지평위로 요동치는 또 하나의 심장 새로이 쓰는 우리의 역사 힘 있게 마주 잡은 두 손으로 계사년 새 아침의 문을 열어 붉은 해를 세수 시키니 낡은 허물을 벗은 미끈한 몸 쏟아지는 빛 무더기 안에서 부디 찬연하여라 지난 시간을 딛고, 살아와 발아래 조아리는 모든 것들은 다시 희망입니다. 출발입니다. "생활복지로 사람냄새 나는 중구 실현" 정 호 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중구자치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2년을 돌아보면 단연 '경제민주화'가 화두였던 한 해였습니다. 골목상권과 자영업자가 무너지면서 나라 경제의 근간이 흔들렸고, 설상가상으로 전월세 값이 폭등하여 중산층과 서민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컸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절망감은 20년 만에 같은 해에 치러진 국
"남산자락 환경 개선등 중구발전 견인" 최 강 선 서울시의회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13만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원 최강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저물고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풍요와 영생의 상징인 뱀의 해이므로 그 어느 해보다도 벅찬 기대와 꿈으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중구는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들에 비해 주거환경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상태였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변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각 학교 시설물은 증개축을 통해 보완했고,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림동 도시녹화 조성사업과 남산 및 대현산 배수지 공원 등의 시설 개선과 약수·아현 고가도로 철거 사업, 남산자락 보행환경 개선 등에 서울시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명동에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화박물관 건립과 만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컨텐츠 구축과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중구 발전의 가속화를 이끌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관광 등 중구 경제 살리기에 매진"
"지역사회 공헌형 대학으로 승화할 터" 허 용 무 정화예술대학 총장 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온누리에 가득한 희망의 새 기운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 내에 그득히 채워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남산 자락에 새 둥지를 마련한 지 60년을 맞이한 저희 정화예술대학은 그 동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선도 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습니다. 더불어 2013년에는 오랜 동안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축적된 철학과 노하우를 결집하여 사회복지학부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학부의 신설은 그동안 중구와 함께 숨 쉬며 성장해 온 정화가 우리 지역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접근할 수 있는 적극적 교류와 상생의 새 장을 구축한 것이며, 이로써 '모두가 행복한 중구, 살고 싶은 중구' 구현을 위한 복지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통합과 상생의 새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정화예술대학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중구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공평과세·신뢰세정에 최선&
"믿음과 단합으로 중구당협 이끌 터" 한 장 교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위원장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중구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슬기와 지혜를 모아 꿈과 희망을 꼭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중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에서는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더욱 더 발전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힘 모아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성숙된 국민의식으로 하나 되어 박근혜 당선인에게 힘을 모아 주어야겠습니다. 그래야 박 당선인이 약속을 지키고 공약을 하나하나 이행하며 대한민국을 국태민안의 새로운 시대로 열어갈 것입니다. 올 한 해 긍정의 힘으로, 믿음과 단합으로 변화되고 발전된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중구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비상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한 스포츠복지사회 구현에 최선
"중구지역 거점병원 역할 다할 터" 이 재 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사장 다사다난했던 임진년(壬辰年)이 가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발하여 개원 이래 대한민국 여성의학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며 중구와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중구민들의 사랑 속에 제일병원은 지난해에도 대한병원협회 발표 산부인과 진료실적 및 분만건수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지켰으며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2013년은 제일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금까지 중구민 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해온 것처럼 향후 50년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중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모두의 가슴 속에 밝은 마음과 환희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소비자 구미 맞는 우수한 제품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