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찾아가는 동네 음악회 '제20회 사랑방콘서트'를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중구여성플라자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위로를 얻고, 사랑과 행복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무아트홀이 특별하게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과 이야기가 어울리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탄탄한 연주력으로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구리시오페라단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과 오페라, 올드팝의 주옥같은 명곡을 피아노 선율을 곁들인 감미로운 성악으로 선보이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연탄길'로 유명한 이철환 작가가 '무엇을 어떻게 꿈꿀 것인가'를 주제로 여성의 삶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 놓는다. 이번 사랑방 콘서트는 여느 공연과는 다르게 여성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꾸며진다. 구리시 오페라단의 단원인 베이스 함석헌과 소프라노 백재연이 영화 '노팅힐'의 주제곡 'She'와 드라마 '명성황후'의 주제곡 '나 가거든',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등을 열창하며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숭고하게 그려낸다. 또한 성악가 김동규가 불러
뮤지컬등 대중가요 선보여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중구구립합창단(지휘자 최상윤)이 펼치는 신나는 여름 콘서트 'Summer Night Concert'를 오는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구립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 이현씨 등이 출연, 합창공연이 단조로운 정통 성악공연으로 진행되는 데 비해 친숙한 뮤지컬 명곡과 아이돌 그룹의 대중가요, 쥬크박스 뮤지컬 등이 다채롭게 선보이며 즐겁고 재미있는 합창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해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돼 중구 사회적 배려계층과 차상위계층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 구민도 전화(2230-6601)로 신청하면 1인당 2장씩 초대권을 받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이 색다른 것은 합창이 뮤지컬과 대중가요, 춤과 어우러지며 흥겨운 축제무대로 변모해 기존 합창공연의 틀을 깬다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Honey Honey'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 등에 나오는 명곡들이 합창곡으로 재탄생돼 관객의 심금을 울리고, 걸그룹 원더걸스와 소녀시
2013 제15회 K-王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및 한국 3체급 킥복싱 챔피언 결정전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중구구민회관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국제킥복싱무에타이연맹이 인정하는 이 대회는 JD프로모션이 주최하고 JD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스마트방송과 본 중구자치신문이 후원한다. 이날 대회에 앞서 비보이 공연, 난타공연, 밸리댄스,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대회는 신영자 명예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명예대회장은 조학현 수석 부총재가, 대회고문은 이재신 이재희 고문등이 맡았다. 어준기 사무총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의 장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중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를 벌였다.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5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신당4동(손연옥 김영주 손태량 임영희)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문 우승은 현 탁구B와 필동A팀에 각각 돌아갔다. 남자단체전에서는 현탁구A·필동B팀이 준우승을, 금호A와 현탁구B, 황학동A와 황학동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명동이 준우승을, 공동 3위는 신당6동·황학동B에 돌아갔다. 각 부분별 우승에는 혼성 1·2·3단식은 현탁구 김유미, 남자4부 단식 현탁구 서정도, 남자 5부단식 도로교통공단 박현성, 남자6A단식 도로교통공단 김재익, 남자6B단식 명동 고길범, 여자4·5단식 신당3동 김미옥, 여자6부 단식 중림동 정옥자, 여자7부단식 명동 한계숙, 여 희망단식 도로교통공단 이선기, 실버부 명동 공정희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철 회
지난 10일 장충단공원 사명대사 동상 앞에서 열린 제8회 호국성사 사명대사 추모제에서 박희도 상임대표 공동회장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사)사명당기념사업회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은 지난 10일 장충단공원 사명대사 동상 앞에서 임진왜란시 불멸의 호국영웅으로 숭배됐던 의승병 대장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한 '제8회 사명대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적멸보궁 금강산 건봉사 주지인 정현 스님은 "사명대사(속명은 응규, 자는 이환)는 1544년 경남 밀양 풍천임씨 가문에서 태어나 13세 때 출가, 18세에 승과에 장원급제했으며 1592년 임진왜란때 도체찰사 유성룡과 서산대사가 보낸 격문을 받고 건봉사에서 창의, 의승병과 서산대사 순안군 각각 1천여 명을 합세해 게릴라전으로 왜적의 보급로를 차단해 적을 고립시킨 업적을 남겼다. 이후 1597년 정유재란시 울산 도산에서 전공을 세우고 비축해 둔 군량 4천여 석과 기갑 1만여 개를 나라에 바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로 제수했으며 1610년 67세를 일기로 해인사 홍제암에서 열반에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헌촉, 헌향, 헌화, 헌작과 참여한 모든 내빈들이 헌화에 동참해 사명대사의 넋을 기렸
지난달 31일 제일병원에서 개그맨 4인방 옹알스가 환자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지난달 31일 개그맨 4인방 옹알스와 함께 환자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펼쳤다. 2013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원내 동아리 영화사랑동호회 주도로 마련된 이번 나눔 공연에는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서울시 중구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나비훨훨, 등대, 신당꿈) 및 성동구 이든아이빌 영아원 아동을 비롯해 제일병원 임직원, 외래·입원환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약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서 옹알스는 참석자들을 위한 퍼포먼스와 코미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후 제일병원 영화사랑 동호회는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초청한 3개 지역아동센터와 영아원에 전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는 물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서울의 중심인 중구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경 제일병원 행정부원장, 최창식 구청장 등 병
중구육상연합회 여성이사인 박희숙(50)씨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2박3일)까지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제(2013 한·일 생활체육 교류)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 4관왕에 올라 대회 MVP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그는 여자 개인 1천500m 금메달, 여자부 단체 1천600m 계주 은메달, 여자부 단체 400m 계주 동메달, 여자 44세 이상 장년부 마라톤 10㎞ 동메달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희숙 여성이사는 "마라톤을 시작한지가 오래됐지만 서울시 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으로 입상 MVP에 선정돼 너무나 기쁘다"며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 축제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회원들과의 유대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추억이 많은 대회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중구육상연합회에서는 김충원 총무이사와 함께 2명만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었다. 채성만 중구육상연합회 회장대행은 "2013 서울시장기 육상마라톤대회 우승에 이어 우리 중구육상연합회 소속 회원이 4관왕 MVP로 선정돼 너무나 기쁘다&
중구와 서울의 상징인 남산공원이 시민과 단체가 입양해 관리하는 '공원돌보미 사업'을 통해 100번째 입양공원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LG 유플러스'와 공원돌보미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LG 유플러스'가 공원돌보미로써 중구 회현동 일대 남산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적극적 시민참여 공원녹지패러다임의 일환으로 금년 3월부터 실시하는 '공원돌보미 사업'은 지역의 단체·시민이 서울시내 공원을 입양(Adopt)해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5월말 현재 월드컵공원 등 99개 공원이 129개 단체에 입양돼 관리 중이며, 4일 LG 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100개 공원이 시민·단체·기업에 입양돼 돌봄을 받게 됐다. 공원돌보미 사업은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 단체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늘려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하는 사회문제에 바람직한 모델로 정착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승국 행정2부시장 등 공무원과 LG 유플러스 신용삼 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협약 완료 후 남산공원으로 이동,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잡초제거, 철쭉 전정 등의 돌보미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지난해 6월 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