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약수역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한 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24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청결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차(9월4일)에 이어 2차(9월11일)에도 바르게 위원 각 40명씩이 한 조가 돼 조기대청소를 실시했다. '깨끗한 거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환경정화운동에 들어간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1차로 중구청 앞에서 집결해 필동일대를 청소한 뒤, 2차는 약수역에서 시작해 장충동-충무아트홀, 약수역에서 신당동-충무아트홀에 이르는 지역 일대를 대청소 했다. 조걸 회장은 "아름다운 강토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이 환경을 보존하고 아껴야 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도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대경상고에서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실을 실시한 뒤 황의달 회장이 학생대표에게 축구공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9. 24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지회장 황의달)에서는 지난 21일 청구동 대경상고에서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비역 육군 대령출신인 김홍수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는 황의달 지회장이 학생대표에게 축구공 3개, 농구공 2개를 전달했다. 김 강사는 학생들에게 △우리안보의 현실 △6·25전쟁 발발 원인 △6·25전쟁 초기 남북한 군사력 비교 △6·25전쟁 직전 남북한 부대배치 △6·25는 북한의 남침전쟁이었다 △6·25전쟁 3년 1개월 △한강 인도교 폭파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 형성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 △국군 38도선 최초돌파 △압독강까지 북진 △중공군 개입 △흥남철수작전 △정전협정체결 △6·25전쟁 참전지원 UN회원국 △6·25전쟁 결과와 피해 △북한의 대남도발 사례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6·25전쟁이 주는 교훈 △우리의
청구동 도시농장 제3대 최우수농부(출처 블로그). / 2015. 9. 16 중구 청구동 주민센터에서는 '행복나눔의 도시농장' 제3대 최우수농부가 선발됐다. 지난달 28일 선발된 3년차 도시농부 황미향 씨(준호네 농장)는 아들 준호와 같이 마을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복나눔의 도시농장'은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도시농장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시농장은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뚫은 73명에게 무료로 분양됐다. 최우수농부가 되기 위한 후보자 신청이 지난 8월에 진행돼 19명이 도전했다. 준비물은 신청자들이 그동안 애지중지 키워 온 농작물 사진이다. 심사는 수확성과를 기초로 각자 농장에 들인 노력과 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농부 1명, 우수농부 3명, 장려농부 6명, 단체상 1팀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내년 도시농장 분양시 우선 분양권과 상장,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행복나눔의 도시농장'은 중구 마을특화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시작돼 청구동 주민과 직능단체의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관내 장애우시설인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등에도 농장을
/ 2015. 9. 16 중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보름달 둥실 이웃사랑 가득' 기업 릴레이 특별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체가 많은 중구의 특성을 살려 LG이노텍, 아프로 서비스그룹,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 제일제당 등 12개 기업체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LG이노텍 직원 25명은 지난 4일과 11일 신당5동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18일 한차례 더 어르신들을 찾아가 훈훈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프로 서비스그룹 직원 30명은 지난 5일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된 가구를 새롭게 바꾸어주는 가구 D.I.Y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두산 CRS팀과 두산타워 직원 100여명은 지난 14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한전산업개발 봉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어르신들의 어두컴컴한 방을 환히 밝혀주는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삼성자산운용 직원 20명이 중림동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
지난 4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차려드리기 행사에서 주부가요합창단이 열창을 하고 있다. / 2015. 9. 9 말복을 조금 넘긴 지난 4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밥상 차려드리기' 행사가 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황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숙)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3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회원 30여명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갈비탕은 물론 떡과 과일 등 풍성한 잔치상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웃사랑 프로젝트로 황학동 풍물단이 신명나게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구주부가요합창단(단장 손정우)은 '내 나이가 어때서'등 율동과 함께 인기곡을 선사해 어르신들을 흥겁게 했다. 김태복 회장은 "매년 실시하던 야유회를 중단하고 작년부터 건강밥상이라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됐다"며 "올해는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부
지난달 28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화무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수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9. 9 무더위가 끝날 무렵인 지난달 28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열 안드레아)에서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한화무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수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한화무역에서는 총 75통의 맛있는 수박을 후원했으며 관내 저소득 대상 어르신 분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인근 유관기관(다산어린이집, 약수어린이집, 동화나라 어린이집, 남산실버복지센터,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중구지역자활센터, 남대문지역상담센터)에 함께 나누었다. 한편, 이날 본관 2층 강당에서 중구보건소와 함께한 어르신 구강관리교육 및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총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시린이 및 뿌리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실시돼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정화예대 관광학부 재학생들이 진지하게 취업설명을 듣고 있다. / 2015. 9. 9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일 남산캠퍼스에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2015년 하반기 채용 시기를 맞아 취업을 준비하는 관광학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반얀트리와 몽상클레르를 운영하는 현대 에이블 호텔 앤 리조트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관광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채용 설명회, 일대일 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진행됐으며 면접 결과는 다음날 개별 통지된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메카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대는 현장의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 몰입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청소년연극제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 2015. 9. 9 학교폭력, 게임중독, 학업성적, 사춘기 고민, 우정 등 다양한 주제로 중학생들이 직접 각본을 쓰고 참여하는 청소년 연극제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행복한세상·신나는 학교 청소년연극제'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연극제는 학생들이 부모, 교사,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해봄으로써 상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 건강하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했다. 중구 관내 9개 중학교 중 금호여중, 장원중, 창덕여중, 대경중, 장충중 등 5개 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학교 자체 공모를 거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극 연습을 위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매진했다. 각 작품은 15분 이내로 공연된다. 작품 완성도(40점), 발표 효과성(40점), 발표 호응도(20점) 등의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해 대상 1팀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끼와 재능이 돋보이는 팀에 돌아가는 재능상, 팀워크가 잘 이뤄진 팀에게는 어울림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