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국회의원들이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2014. 7. 2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도 가져 전국 280여개 지역신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가 지난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TV의 장수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인 방송인 이경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문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들 및 전지협 회원사들인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냈으며,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축전을 보내 왔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28일 장충초에서 열린 유아축구 주말리그 예선전의 경기 모습. / 2014. 7. 2 유아축구 주말리그 중구예선전에서 서울스포츠가 유치부와 초등부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구생활체육회(회장 김용철)는 지난달 28일 장충초등학교에서 선수와 학부모 등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꿈나무 체육대회 2014 유아축구 주말리그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우승팀인 서울스포츠와 준우승을 차지한 유치부 신당5동어린이집3팀, 초등부 청구초4팀, 3등 유치부 이레어린이집, 신당5동어린이집1팀 초등부 장충초, 청구초 2팀에게 각각 트로피를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 15팀, 초등부 14팀이 참가한 가운데 3~4팀을 한 조로 묶어 4개조를 편성하고 리그 방식을 적용해 각 조에서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상위 4팀을 선정했다. 우승은 상위 4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를 치러 가려냈다. 상위권에 진출한 팀들은 오는 9~10월 중 열릴 예정인 서울시 유아축구 왕중왕전에 중구 대표팀으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중구생활체육회가 주관, 서울시, 중구청, 서울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해 개최됐으며 생활체육회는 장시간 경기
지난달 24일 열린 '사랑의 바자회'에서 최창식 구청장, 최경 점장 등이 직접 쌀 포대를 나르고 있다. / 2014. 7. 2 중구에 소재한 롯데아웃렛 서울역점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남대문지역 쪽방 거주민 344명에게 사랑의 쌀 448포를 지난달 24일 전달했다. 2013년 초 서울역사 내에 개점한 롯데아웃렛 서울역점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3회에 걸쳐 '중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렇게 얻은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으로 백미 240포를 구입해 롯데아웃렛 서울역점 직원들과 함께 직접 각 세대에 배달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도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남대문 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잡곡 208포를 전달했다. 최경 롯데아웃렛 서울역점장은 "기부는 하면 할수록 힘이 난다"며 "남대문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아웃렛 서울역점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도 '한 부모·조손 가정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총 687만2천원을 중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해 직접 쌀을 배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난달 25일정화예술대학 미용전공 학생들은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정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14. 7. 2 정화예술대학 '미인(美人)'들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안(美眼)'을 선사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화제다.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미용전공 학생들은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지난달 25일 정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된 미용봉사에는 기말고사를 끝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발을 하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커트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비록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예뻐지고 싶고, 멋져 보이고 싶은 마음은 다 같다"며 "친구들이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은 정화 미인회 봉사뿐만 아니라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합동 결혼식에서 메이크업과 업스타일 등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미용재능을 펼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은 1952년 국내최초로 미용학교를 설립한 미용 명문대학이며 올해 뷰티·네일 전
지난 13일 열린 훈련원 공원 종합체육관 준공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시·구의원 당선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4. 6. 18 서울 사대문 안 생활체육의 중심이 될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이 7월부터 개방된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종합체육관에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시·구의원 당선인 등 많은 내빈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체육관은 총공사비 74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2월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3월 28일 착공에 들어가 올 5월 31일에 준공됐다. 대지면적 695.59㎡, 연면적 2천395.25㎡ 규모에 달하는 지상 2층, 지하 2층 건물로서 2층에는 관리사무실, 1층에는 3면 규모의 배드민턴장과 공중화장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방송실, 지하 2층에는 농구,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샤워실 등이 배치돼 있다. 특히 지하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는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치르지 못했던 배드민턴, 탁구 등의 실내체육대회를 치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체육관의 지
지난 11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월남참전자 중구지회 총회에서 김수안 지회장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8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는 지난 1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수안 의원을 새로운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열린 지회장선출투표에서는 김수안 윤재랑 김명규 회원 등 3명이 호선된 가운데 김수안 후보가 14표를 받아 4표를 받은 윤재랑 후보와 1표를 받은 김명규 후보를 제치고 신임지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함께 윤재랑 김명규 장덕영 김충구 최재완 최회식 유삼철 천순종 서종성 박영구 박윤택 김수안 박형우 석문심 윤한두 정무선 김형길 박성구 회원 등 18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참전 5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국가 경제 발전과 안보 강화에 크게 공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월남전 참전 기념일 제정 △수익사업을 위한 참전법 개정 △참전명예수당 현실화 및 지급연령 제한 철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월남전 참전자 보상 특별법 제정 △월남전참전기념관 안보교육센터 건립을 국가에
지난 12일 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2014. 6. 18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형성원)는 지난 12일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월세 및 자동차 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장기요양보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장기요양기관 불법 유인알선행위에 대한 처벌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본인부담상한제 개선으로 저소득층 의료비 경감 △포괄산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 확대 추진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흡연피해구제소송 추진 등 8가지 공단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단이 지난 4월 14일 제기한 흡연폐해 손해배상청구 등의 소송에 대해서는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 공단은 흡연피해구제소송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흡연자는 갑당 354원을 부담하고 비흡연자는 건강보험 가입자로서 1조7천억원을 보험료로 각출하고 있는 데 반해 원인제공자이자 수익자인 담배회사는 아무런 부담도 하고 있지 않기에 형평성에 맞지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형성원 지사장은 "담배판매를 금지할 수는 없으
/ 2014. 6. 18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방송영상·연기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3일간 명동캠퍼스에서 '제7회 영상 과제전 및 연기 워크숍 공연'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영상제와 연기 워크숍은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력을 개발하고 졸업 후 전문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학부의 전통적인 발표회다. 명동캠퍼스 멀티실습실에서 총 6회에 걸쳐 펼쳐진 영상 과제전 'LUMOS'는 영상전공 학생들이 출품한 16개 작품의 상영이 끝난 후, 감독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질문에 대해 답변의 시간을 갖는 시사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본관 공연제작센터에서 진행되는 연기 워크샵 공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추리소설의 대모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원작으로 처음 만나는 10명의 사람들이 외딴 절해고도 인디언 섬으로 초대되면서 일어나는 살인사건과 충격적 범인의 정체를 흥미롭게 그려내기도 했다. 세계 3대 추리 소설에 걸맞은 전개와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통해 공포와 죄책감으로 파괴되는 인간에 대해 시사점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