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신당2동에서 개최된 주민인사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정호준 국회의원이 민요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8일 동안 15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21일에는 신당2동 소공동, 22일에는 신당3동 회현동에서 개최했으며, 23일에는 신당4동 광희동, 25일에는 신당5동 필동, 28일에는 신당6동 장충동, 29일에는 황학동 명동, 30일에는 중림동 을지로동, 31일에는 신당1동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4면) 이번 주민인사회는 지역사회의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민의를 수렴, 구정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에 따라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통·반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중구토박이, 주민 등 동마다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지역 현안 문제를 건의하기도 한다. 주민인사회가 딱딱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식전행사로 민요팀, 공연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각동 동장들이 동정 주요업무와 중구 주요시책사업 등을 설명한다. 지난 21일 신당2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 앞서
지난 17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호준 국회의원과 박기재 의장이 일일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민주통합당/원내부대표)은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17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일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오후에는 동절기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도시락 배달을 하기도 했다. 이날 흑미밥에 건새우 아욱국, 돈육버섯불고기, 건파래 볶음, 상추치커리 겉절이, 배추김치로 구성된 식단을 11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배식했다. 식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장밥, 보리밥, 현미밥, 흑미밥, 수수밥 등 건강식으로 짜여져 있다. 정호준 의원은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관의 규모를 더 늘려 6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구의원과 함께 국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용자에 비해 규모가 너무 작아 아쉽지만 도심에는 땅값이 너무 비싸서 복지관 등을 확충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같다"며 "하지만 노인복지를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한 영원무역 허호기 감사가 이영달 위원장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관내 중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원무역(대표이사 성기학) 허호기 감사와 김희찬 차장이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해 최창식 구청장에게 시가 1억9천841만원 상당의 여성·남성 의류 2천여점을 사랑의 성품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창 중림동장과 이영달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유락복지관 500점, 신당복지관 500점, 중림복지관 1천여점을 배분해 복지관별로 저소득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2011년에는 2천만원 상당의 의류 570점, 2012년에도 1억9천841만원 상당의 의류 2천여점을 후원해 왔으며, 작년 12월 20일에는 중림동 통합송년회에서 10명의 장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2011년 7월에도 1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최창식 구청장은 "영원무역에서 중구민 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물론 국가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호기 감사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한 성우현 부장이 중구드림하티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최창식 구청장에게 4천만원의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관내 쌍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 성우현 대외협력부장이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해 중구드림하티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최창식 구청장에게 3천만원의 성금과 1천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트림하티 사업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주민에게 골고루 지원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2004년 100만원의 성금에 10만원상당의 성품, 2005년에는 3천300만원의 성금과 391만원 상당의 성품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천만원의 성금과 평균 200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해 왔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성품만 227만원, 112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그동안 성금은 2억1천400만원, 성품은 4천834만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관내에 있는 CJ제일제당에서 수년 동안 많은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생활이 어려운 중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쌍림동으로 이사를 온 만큼 중구에서 튼튼하게 자리매김 할
전국 최초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중구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사연과 감동이 있는 '드림하티 스토리북'을 만든다. 어려운 이웃의 눈물과 꿈이 담겨있는 이야기 사연을 읽고 돕고자 하는 후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스토리북은 동주민센터 및 구청에서 자세히 작성한 드림하티 생활실태조사서를 수합해 만들어진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꿈과 눈물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다. 스토리북은 사회복지 담당자들이나 후원자들이 나눔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발행된다. 그리고 주민복지과에 비치돼 후원자가 스토리북을 읽고 후원할 사람들을 직접 선정,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토리북은 구청에 후원금을 내면 알아서 어려운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방식에서 탈피해 후원자가 직접 공감하는 분들의 사연을 읽고 자율적인 후원을 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연결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나눔·기부문화를 함께 하고자 하는 후원자가 다음 후원자에게 바통을 연계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후원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중구는 이러한 후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월에 '중구 달림이
중구는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고발시스템을 확대한 '청렴톡톡' 프로그램을 1월부터 운영한다. 청렴톡톡 프로그램은 중구청 직원들이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의 '자주가는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외부시스템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EBI) 홈페이지와 연결되며, 6하 원칙에 따라 내용을 입력 후 '접수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신고자의 IP 주소는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에서만 알 수 있으나 신고자 보호를 위해 절대 비공개한다. 그만큼 익명성이 보장되는 셈이다. 신고 사항은 구청 감사담당관에서 확인, 조치 후 KEBI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것도 신고자만 볼 수 있다. 신고내용은 금품·향응수수, 청탁, 알선 등이다.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또는 압력, 위법·부당한 예산 집행 및 인사 관련 부정부패 등도 신고 대상이다. 직무관련 부정행위, 성희롱 등 조직 내 각종 문제점은 물론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도 신고할 수 있다. 중구는 내부고발시스템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중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부조리를 신고하면 30
정원이 151명인 신당1동 어린이집은 2007년 1월부터 지난 해 12월말까지 6년간 개인이 위탁 운영했다. 위탁기간이 만료되어 규정에 따라 새로운 위탁업체를 모집했는데, 전 운영체 원장과 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 등 2곳이 신청했다. 그러나 심의에 전 운영체 원장이 불참해 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이 위탁운영체로 결정됐다. 위탁운영기간은 2013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심의 전 신청 위탁체와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신원조회 등 결격여부 조사결과 이상이 없었다. 그리고 심의 과정에서 원장 신청자에게 민원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 민원은 전 근무지 어린이집 관할 지자체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이후에도 3년간 별다른 문제없이 재위탁 운영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법규정상 위탁체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 그동안 중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학부모와 위탁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중재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수차례 학부모와 위탁체를 만났다. 구청장과 학부모 대표와도 서너 차례 면담을 실시했다. 위탁체측에서도 정당한 절차를 밟아 위탁받
중구의회 소재권 의원이 지난해 12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2년도 유공 자문위원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 의원은 민주평화통일 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등 민주평통 위상 제고 및 협의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6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쳐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례 개선 등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 의원은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또 구민의 대표인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주민이 선출한 지역대표와 정당, 직능단체 주요사회단체 등의 직능분야 대표인사로 구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구로서 매년 유공자문위원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