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8. 1 충무로 최해순씨가 '소담(笑談), 시와 수필 그리고 명상'을 출간했다. 이 소담은 충청도 단양이 고향인 최해순씨가 서울에 상경해 충무로에서 사진현상소, 떡집, 식당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찍었던 자연풍광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 시인으로서 틈틈이 써두었던 시, 자식과 기억에 남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가슴 따뜻한 시각으로 쓴 작품이다. 이 작품 속에는 능세, 삶이란, 인생, 그릇, 가슴을 펼치며, 누군가에게, 발자욱 소리, 새벽까지, 아들아, 울음소리, 생존, 진짜보배, 주인없는 노예, 사공없는 배, 인생각존 등 416페이지에 걸쳐 지난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발언문에서 "사람은 누구나 냄새가 난다. 말에도 냄새가 있고 몸짓에도 냄새가 난다. 그 냄새를 맡으며 함께 할 때 치유되는 마음에 고뇌에서 평화를 얻었다. 그 평화를 얻어낼 때 어떤 이는 치유제로 어떤 이는 마취제로 어떤 이는 진통제로 어떤 이는 보화제로 작용한다. 필자가 집필한 한 구절의 글이 모든 이에게는 아니겠지만 치유제로 살아나길 바라고, 치료제가 되어 살아 걷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다"라고 적었다
/입력 2013. 8. 1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제교육과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나는야 global(글로벌)리더' 리더십 교육, 23일부터는 '신나는 경제놀이터' 경제교육이 진행됐다. 리더십 교육은 4회기로 앞으로 1개월 간 진행되며, 경제놀이터는 8회기로 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리더십 교육 '나는야 global(글로벌)리더!'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기로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된다. 22일 리더십 교육에서는 자기주장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장행동평가를 통해 아동의 자기주장정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경제놀이터'는 7월 23일에서 8월 13일까지 4회기로 '올바른 경제관념과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경제 교육을 통해 건전한 소비 습관 및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성취감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23일 진행된 '신나는 경제놀이터'에서는 돈의 가치와 합리적인 경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과 아동 스스로 화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화폐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경제교육에 참가하는
/입력 2013. 8. 1 Q. '소득 발생' 연금을 받으면서 소득활동을 하게 되면? A. 일정금액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감액하거나 지급정지(장애연금은 계속지급)된다.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해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노령연금을 받는 분은 66세전까지 감액(연령에 따라 최대 50%)된 금액이 지급되며, △조기노령연금을 받는 분은 61세 전에는 연금지급이 정지되나, 61세 이후에는 감액(연령에 따라 최대 50%)된 금액을 지급한다. △유족연금을 받는 분은 최초 3년 동안 지급 후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할 경우 56세주)전까지 지급을 정지한다.(다만, 본인이 장애2급 이상 이거나, 사망자의 18세 미만 또는 장애2급 이상의 자녀를 부양하는 경우에는 계속 지급) ※ 2013년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적용연령이 1세에서 최대 5세까지 상향된다. ※ 장애연금을 받는 사람은 소득활동을 하시더라도 연금을 계속 받게 된다. 소득이 있는 업무종사 여부 판단기준은 월평균 소득금액(사업소득금액+근로소득금액)을 해당연도 종사월수로 나눈 금액이 A값(연금수급 전 3년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을 평균한 값<2013년 적용 값:193만5천977원&g
/입력 2013. 8. 1 Q. 4대 중증질환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유는? A. 고액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으로 건강보험을 우선 확대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며, 이외 다른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도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는? A. 2016년까지 4대 중증질환에 꼭 필요한 치료(고가 항암제 및 MRI 검사 등)에 대해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며, 치료효과는 낮으나 환자 부담이 높은 고가 의료에 대해서도 선별급여 제도를 신설해 건강보험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Q.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 확대에 필요한 재원은? A. 건강보험의 누적적립금을 우선 활용하며, 건강보험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민 부담은 최소화 할 계획이다. Q.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개선은? A.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는 올해 상반기 중 실태조사를 실시해 금년말까지 개선방안이 마련되며, 간병비는 올해 7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제공&
지난 20일 국민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서 라틴 일반부 3종목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입력 2013. 7. 24 제2회 중구청장기기 국민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0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중구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지창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들 간의 어울림 댄스스포츠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SSDA Team의 탭댄스 특별공연 및 시범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중구청장기 부문 단체전에서는 턱시도와 숙녀들(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로는 마지막 로맨티스트(회현체육센터), 3위에는 Flamenco Taps(신당6동 노인복지관)이 차지했다. 연합회장배 부문 단체전 일반부는 봄의 왈츠(회현체육센터)가 1위를, Chocolate(덕수초등학교 교원동아리)가 2위를 차지했으며, Lovely Dancers(신당1동 자치회관)가 3위에 올랐다. 특별공연을 펼친 SSDA Team(서울특별시 댄스스포츠연합회)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라틴 일반부 3종목에서는 염태우 이보배 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윤광식 이화섭 씨, 3위에는 김우진 김경
지난 16일 몽골 현지 블루 스카이 호텔에서 최석구 원장과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입력 2013. 7. 24 인제대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지난 16일 몽골 현지를 방문해 의료관광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서울백병원 건강증진센터 및 특수클리닉 홍보에 나섰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몽골 의료관광 에이젼트 및 여행사, 몽골 국립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 원장은 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서울백병원의 우수한 의료상품과 주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최 원장은 바이어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백병원은 한국 관광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해 있어 관광과 건강검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도시형 병원"라며 "60여종의 검사 항목을 한 곳에서 3시간 안에 검사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연결해 여러 가지 질병을 동시에 찾아 낼 수 있는 다목적 선별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몽골 국립병원인 제3병원과 한국합작병원인 연세친선병원, 전염병연구센터 등의 시찰을 통해 몽골 현지의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몽골인에서 특징적
지난 18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종근당 임직원 13명이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입력 2013. 7. 24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종근당 임직원 13명과 함께 지역 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10명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어르신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어르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현철 사원은 "직접 식재료를 다듬어 감자볶음, 김치전, 장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고, 손수 조리한 음식을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주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종근당 임직원이 직접 건네준 도시락을 받아든 박순옥(가명, 78세)씨는 "복지관에서 준비해 준 반찬으로 당분간 반찬 걱정이 없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희망의 종소리로 아름
/입력 2013. 7. 24 OECD 자살률 9년 연속 1위 국가인 한국에선 한 시간에 1.6명, 하루 평균 40여 명이 자살한다. 그 중에 특히 우울증 환자의 15%는 자살을 시도하고, 자살자의 80%가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 인구의 약 15%가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인 우울증이지만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병인만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렇게 우울증 환자들의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뇌의 생물학적인 변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는 우울 정도가 비슷한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살 시도를 했던 17명과 자살 시도를 전혀 한 적이 없는 21명으로 나눠 세로토닌 활성도를 평가하는 뇌파분석법인 LDAEP를 측정했다. 그 결과 자살을 시도했던 환자들이 자살을 시도하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세로토닌 활성도가 약 50%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뇌에서 분비하는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여야 자살 시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슷한 정도의 우울 상태라도 세로토닌 활성도가 낮으면 절망감 점수는 자살시도자에게서(8.7점 vs 13.7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