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구립노인요양센터 개원2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영택 원장이 신라호텔 등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시설장 김영택, 이하 노인요양센터)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입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를 마련했다. 노인요양센터에서는 지난 2일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변창윤 양은미 구의원,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장, 황용규 시설운영위원장, 김수곤 시설후원위원장, 윤소식 중부경찰서장, 권오희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장, 형성원 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공로로서 권오희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장과 이상화 드림의 교회 담임목사 등 2명에게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장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윤석 노인요양센터 행정과장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주)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와 김귀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지사협의회장, 김신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눈빛봉사회장 등 2명에게 각각 노인요양센터 시설장 감사패를, 이미해
지난달 27일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 우승을 한 후 쌀 기부 후원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달 27일 이천 도니울 명품쌀 마을에서 10가구 30여명의 가족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하는 '농촌 나(누고) 누(리는) 기(쁨)'을 진행했다.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유기농 표고버섯 따기와 맷돌을 이용한 즉석 순두부 만들어먹기, 나무공예를 통한 우리 집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유기농 버섯과 비지,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채소 등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체험활동이 끝난 후, 가족 대항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이천 특산물인 명품 쌀과 고구마를 상품으로 건 가족 공동체 활동도 진행됐다. 이날 우승팀은 가족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천 명품쌀 20kg(5kg씩 4가정)을 기부하기도 했다. 농촌나누기에 참가한 한 어머님은 "가족과 함께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농촌체험을 하게 돼 좋았다"며
지난달 26일 명동일대에서 생명존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4. 10. 8 신당·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마음 한몸자살 예방센터에서 주최한 CS생명존중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지난달 26일에 명동일대에서 펼쳐졌다. 자살·생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명존중가 40명과 각 기관 직원 36명은 명동성당 앞에서 출발해 명동예술극장까지 '가슴 속의 인간존엄, 생활속의 생명존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프리허그와 함께 에코백 등의 기념품 배포하고, 올해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장 인근을 이동하는 많은 관광객, 회사원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명동성당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우울증의 증상 및 대처방법, 응급매뉴얼 등을 안내하며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자살·생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으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운동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자살과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주민센터를 방문한 김종칠 청평화 회장이 신당동 김정애 동장(좌), 청구동 류웅걸 동장(우)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 2014. 10. 1 동대문관광특구 패션타운에 위치한 청평화시장관리운영회(회장 김종칠)가 지난달 29일 신당동과 청구동에 성품으로 백미 136포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종칠 회장은 신당동 주민센터를 찾아 김정애 동장에게 백미 10kg 64포를, 청구동에는 류웅걸 동장에게 백미 10kg 72포를 기탁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볼펜 100개, 크로스백 100개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신당동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는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배분할 예정이다. 김종칠 회장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청평화 패션몰에서 열린 '2014 청평화패션몰 대박잔치' 행사에 협력업체와 관계자들이 보내준 쌀 화환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신당동과 청구동에 전달하게 됐다"며 "청평화 등 패션몰에서 각종 행사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만큼 앞으로도 중구의 어
지난달 16일 열린 제16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박현수 관장, 꿈드림봉사단 도현민 회장, 심병모 꿈드림 봉사단 지도자, 임선정 특화사업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1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 자치기구 봉사단이 2014년 제16회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2년 중구청소년수련관 개관 이래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수상자 중 '꿈드림봉사단'이 40팀 안에 선정돼 지도자, 기관장 등이 초청을 받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푸르덴셜생명이 후원을 하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6월 9일까지 총 1천62건(3,933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신광교회 백상규 목사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1 장충동에 소재한 신광교회(담임목사 백상규)가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구청장실에서 백상규 담임목사, 박진규 김영진 장로, 김영백 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최창식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신광교회는 1990년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무료 안과 진료, 김장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매년 장충단공원에서 무료 급식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봉사와 사랑을 베풀어 왔다. 이에 지역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상규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봉사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14. 10. 1 (재)중구문화재단 음악아카데미가 1일부터 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더 보컬리스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일에는 즐겁게 배우는 성악교실, 2일에는 듣고 배우는 성악교실, 3일에는 뮤지컬 아르떼 기초 발성반, 4일에는 정통성악교실이 공연한다. '더 보컬리스트'는 충무예술아카데미에서 성악과 뮤지컬 넘버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의 작은 음악회이다. 매년 가을마다 펼쳐지는 연주회는 지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향상된 자신감을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생활 예술가, 혹은 미래의 연주자로서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 교감하는 자리로 준비된다. 이탈리아 정통성악 기법에 따른 발성연습과 우리나라 가곡을 중심을 배우는 '정통성악교실', 성악적 가창의 A to Z까지 기본기를 갖춰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즐겁게 배우는 성악교실, 소프라노와 테너 두 젊은 성악가가 수업하는 듣고 배우는 성악교실의 클래식 성악교실 3개 반의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전문극장에서 특화된 뮤지컬 넘버 레퍼토리를 완성하는 뮤지컬아르떼 기초발성반의 연주까지 각양각색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2일 구청서 열린 멘토링 공부방 오리엔테이션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동국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4. 9. 24 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의 학습지원과 멘토 역할을 위해 중구와 동국대가 함께 추진 중인 2014 하반기 '멘토링 공부방'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앞서 중구는 지난 19일 최창식 구청장과 동국대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하반기 멘토링 공부방을 위한 활동을 안내했다. 또한 상반기 모범 멘토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현(신문방송학과) 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자 노력했다"며 "함께 영화도 보고 간식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유선(경영정보학과) 학생은 "학생들의 학부모를 만나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한편으론 아이들의 순수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반기 멘토링 공부방 학생단은 내년 1월 24일까지 18주간 동별 주민센터 회의실 또는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