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봉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22 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은 지난 13일 봉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 4명, 봉래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 녹색어머니회, 학교 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개학 후 느슨해질 수 있는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등굣길 조성과 학교주변 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압도적인 학교폭력근절 분위기를 유도하고, 개학 후 학생들에게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6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함께 했다. 남대문경찰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112 순찰차 배치와 합동순찰, '범죄예방교실'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신일교회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청구동 주민센터에 쌀 10kg 40포를 기탁하고 있다. / 2014. 10. 22 신일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쌀 10kg 40포를 청구동 주민센터(동장 류웅걸)에 기탁했다. 지난 17일 후원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승룡 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며 "지속적으로 후원 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웅걸 동장은 "정기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신일교회와 백승룡 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날 전달된 쌀은 청구동 관내 저소득 노인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일교회는 2개월마다 쌀 10kg 40포를 후원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14. 10. 2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가 오는 11월 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무용가 박지혜, 김지연과 협연하는 공연 '이클립스(Eclips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재즈, 피아노의 서양음악이 어우러져 앙상블시나위만의 근원적 색채를 더욱더 신선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특히, 지난 8월 열렸던 공연 '사랑이여'가 혼란의 끝에서 자연스럽게 맞이하게 되는 안정에 대한 음악적 실험이었다면, 'Eclipse'는 각 연주자가 서로의 소리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보여주는 무한한 자유로움을 통한 안정을, 높은 곳에 드리워진 좁은 줄이 드러내는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서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2011년 충무아트홀과 손을 잡은 앙상블시나위는 전통 무속 음악의 뿌리인 산조와 무속장단을 중심으로 연극과 무용, 바이올린, 재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해왔고, 음악적 공력과 대중성을 갖춘 그룹이라는 평을 받으며 매 공연마다 큰 각광을 받아온 바 있다. 앙상블시나위가 이번에 협연하게 될 연주곡은 진도지방의 흘림장
지난 11일 동국대서 개최된 국공립어린이집 운동회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경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4. 10. 15 2014 중구국공립어린이집 가족운동회가 지난 11일 동국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신양숙 중구국공립어린이집협의회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찬곤 부구청장, 김영선 의장,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이경일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홍순옥 중구민간보육시설연합회장 등 내빈과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아동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가족이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가족 참여 위주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18개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들과 가족이 △몸풀기 체조 △우리 아이 구출 작전 △풍선 기마전 △지구야 굴러라 △박 터트리기 △어린이 30m 달리기 △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며 땀방울을 공유했다. 신양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잔디구장에서 운동회를 개최한 만큼 오늘 하루 마음껏 뛰놀고 뛰다 넘어지면 하늘을 쳐다보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자"며 "어린이집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호준 의원은
/ 2014. 10. 15 서울상공회의소 상담역을 맡고 있는 창조경영연구소 이인희 대표가 보부상의 상인정신과 창조경제를 담은 '한국의 상인정신과 상인국가'라는 책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한국경제의 뿌리 보부상 △보부상의 유산 △보부상의 정신적 유산 △조선장시와 보부상 조직의 연관성 △조선의 상업체계 △조선을 대표하는 중상주의 학자 △보수상의 상인정신 △보부상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세계적 상인정신의 기원 △상인국가가 미래다 등 159쪽으로 구성됐다. 저자 이인희 대표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좁은 우리로서는 상인정신을 중심으로 상인국가로 나가는 것이 미래 한국의 방향이라고 확신한다"며 "상인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역량을 모아서 4만불 선진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1장에서는 보부상의 기원과 역사를 밝히고 상업을 극도로 억제한 조선의 상거래 역사를 재조명했다. 상공업을 천시한 당시의 체제 속에서 꿋꿋하게 조선의 경제를 지탱해온 그들의 활동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
/ 2014. 10. 15 우수상엔 기획예산·전산정보과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2014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사례 중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집 특별활동 우수업체 공모제 도입·운영' 사례를 발표한 여성가족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여성가족과는 어린이집별로 특별활동 업체를 선정·운영하는 데 있어 장기계약에 따라 수준 저하 및 리베이트 등 비리 의혹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활동할 우수 업체를 공모제를 통해 선정해 운영하게 하자는 내용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로써 특별활동 내용 및 질적 수준에 대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특별활동비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기획예산과(비어가는 중구 곳간을 시 참여예산으로 채우다) △전산정보과(스마트한 관광 중구 안내를 위한 중구테마여행 앱 구축)는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청소행정과(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정거장 설치·운영) △청구동(청구동 마을텃밭 행복나눔의 도시농장) △약수동(약수동 복지·건강·민원 통합행정 운영) △도로시설과(장기 고질민원 완전해결 및 예산 100% 절감)
/ 2014. 10. 15 10월의 가을 하늘이 파랗게 물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함께 글과 그림으로 어울리는 행사가 펼쳐진다. 중구는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중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동 150명과 13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 중인 어린이 300여명,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이 참가한다.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당일 발표하는 주제를 놓고 아동은 그림그리기,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솜씨를 겨룬다.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금상(준장원) 5명·은상 7명·동상(장려상) 12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수필)별로 장원 1명·준장원 2명·장려상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함께 발간된다. 중구는 이 대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지난 2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4 청구가족 가을 대운동회에서 학생들이 활짝 핀 작은 꽃들이라는 주제로 소고춤을 추고 있다. / 2014. 10. 8 2014 청구가족 가을 대운동회가 지난 2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돼 뜨거운 함성이 청구동에 메아리쳤다. 이날 운동회에는 △단체응원 △활짝핀 작은 꽃들(소고 춤) △콩주머니 던지기 △무지개 꿈을 펼쳐라 △다함께 뛰어라 △줄다리기 △엄마 아빠 힘내세요(학부모 단체 줄다리기) △마음도 척척 몸도 척척(부모님과 함께 2인3각) △트위스트 킹(치어댄스) △지구를 굴려라 △꼭두각시 춤 △동심으로 돌아가서(학부모 개인달리기) △1-3학년 계주 △개미들의 역사 △리듬에 맞춰 점프점프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화끈한 응원 댄스 △한마음 이어달리기(학부모, 단체대표, 교사, 6학년 학생) △4-6학년 계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승화했다. 지화영 교장은 "파란 가을하늘 아래 청구 어린이들의 꿈과 사랑, 슬기를 모아 힘찬 운동회를 펼치게 됐다"며 "청구교육을 성원해 주시는 학부모님과 청구가족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