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 2. 19 어두 컴컴하고 칙칙했던 지하보도가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으로 확 변한다. 중구는 2017년까지 덕수궁 지하보도 등 중구 관내 지하보도 9개소 7천987㎡ 구간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서울역 지하보도 △서울역 우체국 앞 지하보도 △덕수궁 지하보도 △남산입구 지하보도 △남대문 지하보도 △중앙우체국 앞 지하보도 △한국은행 앞 지하보도 △회현지하보도 △충무지하보도 등 총 9개소 약 3천500개다. 우선 올해 4천200만원을 들여 상반기 안으로 중앙우체국 앞 지하보도의 노후된 형광등 117개를 LED등으로 개량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하보도가 어두워 통행에 지장을 주고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른 회현지하보도는 지난 1월 전체 42개 형광등 중 주통로 부분의 21개를 LED등으로 바꾼데 이어 올해 안으로 나머지 부분을 교체할 계획이다. 중앙우체국 앞과 회현지하보도를 제외한 7개 구간은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량해 나갈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햇빛이 차단되어 24시간 조명을 비추어야 하는데 기존의 형광등은 에너지 소비가 크고 3~4개월마다 램프를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
지난 11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총회에서 우수회원 표창자들이 정제구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12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11일 신당동지점 강당에서 제3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평소 저축을 통해 금고 발전에 기여한 마꽃님, 안영섭, 조만수, 김정심, 강진숙, 강현모 회원에게 우수 저축회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총 189명 중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출자금 장기 무거래자 정비(제명) △2013년도 결산(안) 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일부변경 및 정관에 의한 법인등기부 변경 △기본재산 처분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14년도 경영목표를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 경영관리 △회원만족경영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새마을금고상 정립 △신뢰받는 새마을금고상으로 정하고, 주요사업으로는 △회원 650명 증모 1만명 달성 △자산목표 1천900억원 달성 △공제상품 가입 경품행사 및 임직원 단합대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사업으로는 △상가발전 운영지원, 경로행사 및 불우이
지난 9일 방산시장 주차장에서 척사대회가 흥겹게 열리고 있다. / 2014. 11. 12 제27회 방산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종식)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대회가 지난 9일 방산시장 내 주차장에서 풍성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의원,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및 서울상인연합회장, 김정안 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 강대성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들은 물론 600명의 회원 중 대다수가 참여해 삼겹살과 막걸리, 부럼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민속놀이 대회 종목은 윷놀이(100점), 제기차기(100점), 신발던지기(100점), 참석률 200점등 500점을 만점으로 규정하고, 대회 운영심판은 위원장 1명, 심판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참석한 상인들에게는 김, 카놀라유 등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통장, 2등 PDP칼라TV, 3등에 자전거 2대, 4등에 블랙박스, 5등에 전기밥솥이 제공됐다. 김종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방산시장은 특수인쇄 및 각종 포장관련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우리나라 모든산업에 없어서는 안
지난달 27일 동화동을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권민오 목사와 성도들은 이불 16채와 라면을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 전달해 달라고 박진석 동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2014. 11. 12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선교 50주년을 맞는 2014년 새해 들어서도 연일 폭넓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 중구에서는 지난달 27일 동화동에 소재한 '서울 중구 하나님의 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나섰다. 당일 오전 11시경, 동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권민오 목사와 성도들은 박진석 동장에게 준비해간 이불 16채와 라면을 기탁했다. 그리고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 도움이 절실한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가 지원한 용품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진석 동장은 하나님의 교회의 큰 지원을 반기며 "각박한 시대에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와 관심을 가져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
/ 2014. 11. 12 올 한 해 중구 통일상가, 평화시장, 남대문시장, 동평화시장, 삼익패션타운 등 30개 전통시장의 현대화사업에 167억원이 지원된다. 통일상가에는 소방설비공사, 환기덕트 설치공사, CCTV설치공사, 평화시장에 계단개선공사, 남대문시장 E월드상가 1층 천정내부시설, 마마아동복 천정내부시설, 동평화시장의 소방시설 개선, 삼익패션타운의 전기(수전)설비공사 등 8개의 사업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2014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지원 사업' 을 발표하고,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확충, 노후화된 시설 보수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케이드 보수·전기시설 교체·CCTV 설치 등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전통시장 아케이드 사업은 추가건립보다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지난 2003년부터 설치해 온 52개 아케이드 중 안전상 조치가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7개소를 개보수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내 47개 비상소화장치함을 접이식이 아닌 호스 릴을 활용한 신형으로 교체 또는
/ 2014. 11. 12 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건설업체 자금난 해소 및 경기 부양을 위해 2014년에 추진하는 도로시설사업 공사를 2월 중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조기발주할 대상은 총 11건 77억2천300만원이다. 신규사업인 신당동 432-689∼432-680번지간 도로확장공사는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산로에서 좌회전할 수 있도록 폭 3.5~5m의 좁은 도로를 6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중구와 성동구의 경계인 청구로∼금호로가 협소해 차량 운행의 불편과 보행자 통행 안전에도 지장을 주고 있어 지난해부터 성동구와 함께 청구로(75m), 금호로(45m)의 폭 15m 도로를 2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달 중 서울시로부터 22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상과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특별구 운영 괸리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동별로 2∼3개소의 안전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도 가장 많은 4억8천500만원이 투입된다.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3억3천300만원을 들여 광희동 퇴계로 64길 등 9개소의 도로도 정비한다. 노후 파손되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를 포장하고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편안하고
지난달 23일 남대문 새마을 금고 교육장에서 김재용(좌) 사장, 최창식(중) 구청장, 남이섬 강우현(우) 대표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4. 2. 5 남대문시장, 중구청, 남이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달 23일 남대문 새마을금고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남대문시장(주) 김재용 사장, 남이섬 남이나라 강우현 대표, 최창식 구청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장, 상가 운영회장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상생협력을 통한 시장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열기가 뜨거웠다. 최창식 구청장은 "남대문시장, 남이섬 협약을 축하한다"며 과거 서울시 근무당시 남대문시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남대문 시장이 보물상자와 같이 빛이 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체가 필요하고 열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시장관계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 구청장은 특히 획기적인 변화와 창조성이 돋보이는 남이섬 운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남대문시장 최대장점인 다양한 품목에 대해 철저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볼거리, 즐길거리를 승화시켜 '살거리' 해법을 찾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4. 2. 5 최강선 시의원 등 규제완화 일조 최강선 서울시의원(사진, 최고고도지구 합리적개선특위 부위원장)과 정호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구 지역 민주당 선출직 의원들이 지난 연말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한 첫 번째 성과가 나타났다. 첫 번째 결과물은 오는 4월부터 서울시내 최고고도지구 관리에 '층수규제' 개념이 폐지, 필지 규모 및 용도지역에 따라 1∼3개 층 층수상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965년 도시계획법에 최고고도지구 규정이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관리 중인 서울시내 최고고도지구는 총 10개 89.63㎢ 규모로서, 이 중 층수와 높이 병행규제를 받던 북한산, 남산 등 7개 지구의 층수규제가 이번에 폐지되는 것. 나머지 3개는 이미 높이로만 관리됐다. 이 때 지구별·지정 시기별로 상이하던 최고고도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 산정방법도 건축법상 산정기준으로 통일된다. 아울러 화재 등 유사 시 피난, 건축물 유지관리, 옥상조경 및 텃밭 등 옥상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이 3m 이내의 '계단 탑'과 '엘리베이터 탑'은 건축물 높이 산정에서 제외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고고도지구 높이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