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2. 17 무질서하고 노후된 간판으로 혼란했던 약수역 주변 일대가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약수역 주변(다산로) 간판개선사업'을 11월말까지 완료하고 약수역 주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주최로 17일 오후 5시 다산동주민센터와 약수역 주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약수역 사거리 주변의 약수동 4개 블록 160개 점포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160개 점포의 간판은 수차례의 디자인 심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우수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가로와 돌출간판의 크기와 개수를 줄이고 간판뿐만 아니라 창문과 출입구 등에 어지럽게 부착된 광고물들을 깔끔히 정리했다. 특히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사업에 소요된 사업비 3억2천만원 중 구비는 62.5%인 2억원이 들어갔다. 나머지는 서울시 간판개선사업비 1억2천만원(37.5%)을 지원받아 충당했다. 사업 추진은 약수역 주변 건물주와 점포주, 디자인 전문가로'약수역 주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맡았다. 주민위원회는 중구와 함께 주민
지난 3일 중구청에서 열린 2014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식에서 청구동 수상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10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2014 하반기 모범구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상자는 소공동 모상송 김정훈 남술진, 회현동 박종복 김명곤 김철겸, 명동 마광웅 김명옥 박금순, 필동 김시원 한상섭 홍종범, 장충동 이병헌 안경춘 서경애, 광희동 이성주 노재우 윤재순 양윤모, 을지로동 김용 김상돈 장성기 김광선 심의진, 신당동 장원호 이태선 박하섭 고영인 김승부 심해란 장명철 최복배, 다산동 윤상열 염승희 류재국 김준철, 약수동 장기진 성의순 이정순 이옥례 이순미, 청구동 류현옥 김명순 박성례 박미희 안명서 김길자 노정애, 신당5동 양승관 최순희 이복동, 동화동 최금순 박소윤 유영길 피년호 정연심 나병임, 황학동 김재억 안갑님 송금자 김정자 김영애 박재근, 중림동 김광기 우병국 김선임 황에녹 한천희 양해주 정무선 정진영 임상철 장명숙씨등 73명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자기를 희생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 2014. 12. 10 중구가 창의적인 교육도시 구현과 명문학교 사업 브랜드화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2기 명문학교 육성 대상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제2기 명문학교 육성사업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12개교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기획상황실에서 9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별 서면 제안서를 검토하고 학교 관계자의 사업발표 설명과 학교장의 질의답변을 참고해 장시간의 심도있는 논의와 심의 끝에 제2기 명문학교 육성 대상학교로 초등학교는 청구초, 중학교는 장원·대경중, 고등학교는 장충고 등 총 4개교를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2기 명문학교 사업의 주요 골자로 미래인재 핵심역량 학교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별 컨설팅 후 특화 전략 수립 및 지원, 학생 진학과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설, 수준별·맞춤형 방과 후 학교 운영,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중구 관내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특기적성 발굴, 창의인재, 전인교육 등을 통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공통된 주요 과제로 삼았다. 또한,
/ 2014. 12. 10 중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치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치수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녹지, 주택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실시,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철저히 기해 왔다. 특히 민원 처리시간, 처리 전·후 사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미흡사항 발견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함으로써 주민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로 위촉된 주민 60명은 중구 관내 불편사항을 수시로 신고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동네를 공무원과 함께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공무원 시각으로 보면 놓칠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구민의 시각으로 찾아내 개선하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이다. 현장민원 신고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동참한
지난달 28일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3 중구가 광희영어체험센터와 함께 지난달 28일 광희영어체험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2014년도 광희영어체험센터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중급 부문 대상에는 청구초 이은선(구청장 상)과 강민정(중부교육청 상)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초급부문에는 리라초 송주하(구청장 상)과 광희초 강이현(중부교육장 상)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중급 부문 금상에 신당초 최규은, 은상에 청구초 선대규, 동상에 사부초 홍준의, 인기상에 광희초 염지윤, 노력상에 오현초 김정민, 청구초 김가은, 초급 부문 금상에 흥인초 한채아, 은상에 동호초 양효인, 동상에 광희초 박용준, 인기상에 동호초 임보나, 노력상에 청구초 김태훈 이상민 김정민, 광희초 박경수 유연아 박주희 임보영 맹주영 최서영 홍민지, 신당초 이지윤 홍예빛 김민지 이하준, 동호초 한수경 김지호 임한나, 동산초 김정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 내 영어도서관의 도서 및 홈페이지의 추천 도서 중 하나를 골라 암기해 연기하는 초급과정이며, 독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을
지난달 25일 신당동 작은 도서관에서 2014년도 마지막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4. 12. 3 신당동 작은 도서관(회장 조덕순)은 지난달 25일 도서관 2층에서 2014년도 마지막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김정애 동장을 비롯해 장승섭 명예회장, 운영위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2월 희망도서 구입 시 필요한 책 접수 등을 논의하고, 서울시 새마을지도자대회, 2014년 신당동 연합송년회, 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 새마을운동 자회사 그린잎 화장지 구판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정애 동장은 △201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 발표회 △서울시 마을변호사 제도 △2014년도 관내 봉제업체 실태조사 △일반주택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 △긴급복지 지원신청 △2015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 △2014.7.1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덕순 회장은 "2014년도 마지막 정기회의에 많이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도서관은 중구에서 가장 운영이 잘되고 있는 문고로 알
지난달 27일 정화예술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 2014. 12. 3 정화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광희동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정화예술대학 교수 4명과 학생 14명 등 18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파마, 염색, 커트는 물론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화예술대학은 2년 전부터 명절 때 마다 관내 어르신들을 초정해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미용 자원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실력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 너무 감사하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도 "어르신들이 머리를 만족해하시니 기분이 좋다. 더 많은 기회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 2014. 12. 3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평생교육프로그램 일본어 수강생들이 지난달 26일 영락보린원에서 진행된 테디베어 인형 전달식에서 동시통역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 전달식은 정신 일본어 강사와 테디베어 전수자인 후지모토 유키코씨와의 인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키코가 한국의 아이들을 위해 테디베어 인형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중구청소년수련관 일본어 강사와 수강생들의 도움을 받아 영락보린원에서 테디베어 인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유키코 씨는 일본어 수강생들과 연계해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통역을 위한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후지모토 유키코 씨가 테디베어의 유래를 소개하고, 동화구연을 진행하면 일본어교실 수강생들이 통역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외에도 수강생들과 인연이 있는 밴드 베르세인 기타리스트의 기타 공연과 오카리나 봉사단 O'sori의 연주가 이뤄졌다. 통역 재능기부에 참여한 일본어교실 수강생들은 "취미로 시작한 일본어를 재능기부를 통해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감이 향상됐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서 용기를 얻었고 더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