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3. 19 일반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공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희망업소를 오는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1천100개소를 공인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현재 약 4천500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받았다.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공인되면 음식점 입구에 내걸 수 있는 표지판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위생등급을 보고 찾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사이트에 지도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때 시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메뉴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공인을 희망하는 업소는 업소 소재지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 부서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오는 6월∼9월까지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의 음식점에는 AAA, 80점∼89점은 AA, 70점∼79점은 A로 표시된 위생등급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위생등급제에 신청한 음식점은 △시설청결(바닥, 환기구, 금연구역 등) △화장실 위생 △주방 위생(
지난 6일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연임된 포키아동복 이석준 회장. / 2014. 3. 12 포키아동복 상가는 지난 6일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이석준 회장이 연임됐다.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아동복"이란 슬로건으로 남대문시장 초입에 위치한 이 상가는 1975년에 개장, 남대문 이동복 최대 매장수를 자랑하며 아동복 도매시장을 이끌어왔다. 이날 총회는 새벽 2시에 상가에서 입주회원들이 대다수 참여한 가운데 향후 상가를 3년간 이끌 회장 및 협의위원 선출을 두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러졌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치러진 선거전에서 이석준 회장은 향후 3년 운영계획을 야간 도매시장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젊은층 영입, 홍보의 다양화를 내세워 회원들을 집중, 공략하며 제 2의 도약을 내세워 당선됐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동복 도매시장은 날로 변화되가고 있다"고 며 "이를 위한 장기적 대비책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홍보의 다양성을 당연한 과제이며 숙명"이라며 "신문, 방송 및 인터넷 등을 통한 적극적 홍보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난 6일 정기총회에서 제6대 운영회장에 선출된 김철수 회장. / 2014. 3. 12 남대문 도깨비 수입상가는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운영회장에 김철수씨를 선출했다. 제5대 회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잔여임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다가 이번에 경선을 통해 선출됨에 따라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2002년 1월 아동복상가에서 수입품전문상가로 탈바꿈한 이 상가는 과거의 남대문 시장 '이미지'였던 '도깨비' 란 상호를 내걸어 고객을 흡수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또한 후발주자인데도 불구하고 상품의 다양화, 저렴화를 내세워 상가가 안정궤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에 따라 이 상가는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정립하는 한편, 상가 동서출입구에 노랑, 빨강 도깨비 형상을 세워 고객의 동선을 이끄는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상가가 활성화에 지름길이다"고 전제하고 "소비자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회원들이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운영으로 신뢰받는 상가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에서 안경만 28년 동안 취급
지난 7일 마마아동복상가 회장으로 당선된 이응장 회장. / 2014. 3. 12 남대문 마마아동복상가는 지난 7일 남대문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응장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 당선자는 "남대문 아동복중 마마아동복이 명품상가로 확고히 다져 1등 상가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영업이 잘되는 상가, 상가운영이 투명한 상가, 회원이 즐거운 상가를 만들겠다" 등의 선거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상가 입점자들의 새대교체가 진행되는 시점에 입점심사제도와 점포매매 방식등을 개선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젊은 층 영입과 보호에 나서 상가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한 점포 등의 시설이 노후화 돼 입점회원은 물론 고객들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상품 및 점포특성에 맞는 인테리어와 여성 전용화장실 등 여러 편의시설로 상가 환경개선에 앞장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가 홍보관을 새롭게 정비하고 중국 등 외국바이어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사무용품과 인터넷 시설등을 지원,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홍보의 다양화를 통해 마마아동복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가주변을 아동복
지난 3일 ㈜대원주방뱅크 강동원 대표이사가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기탁하고 있다. / 2014. 3. 12 경기침체의 여파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요즈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품 기탁 소식이 알려져 마음 따뜻해지는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황학동에서 주방기구를 판매하는 ㈜대원주방뱅크(대표이사 강동원)에서는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는 개소식을 하면서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황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강동원 대표이사는 "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 나눔문화가 더 크게 확산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원주방뱅크에서는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 모은 사랑의 쌀(20kg 59포, 10kg 28포)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 2014. 3. 12 매달 넷째주 수요일 '서울클린데이'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로 물청소 및 분진흡입 청소가 강화된다. 중구는 초미세먼지 대응 위기관리 대책 일환으로 도로 물청소 작업을 연중 실시한다. 특히 미세먼지 재비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분진흡입청소도 강화한다. 그동안 물청소는 동절기 결빙 때문에 오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9개월간만 실시했으나 미세먼지 재비산을 방지하고자 섭씨 0℃ 이상이면 연중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청소행정과 직원 12명과 물 청소차 9대, 노면 청소차량 4대, 분진 흡입차 1대 등 모두 15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물청소의 경우 태평로, 을지로, 퇴계로, 훈련원로, 남대문로, 서소문로 등 폭 12미터 이상 주요 간선도로 34개 구간 78.7km와 돈화문로, 배오개길, 마른내길 등 8m 이상 12m 이하 도로 29개 구간 42.3km는 매일 새벽 3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실시한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주간에도 1일 2회 이상 물청소를 한다. 그리고 이화길, 중림동길, 명동길, 남대문시장길 등 8m 미만 이면도로 및 골목길 52개 구간 50.2km는 주
조용을 남대문세무서장이 일일 명예서장,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을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이 기념촬영을 한 모습(좌), 투데이 아트 박장선 대표이사가 성실납세의 공로로 김덕중 국세청장의 표창장을 받은 뒤 정용삼 중부세무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 / 2014. 3. 5 남대문세무서(서장 조용을)와 중부세무서(서장 정용삼)는 지난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일일명예세무서장 위촉 및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남대문세무서는 지난 3일 모범납세자 17명, 세정협조자 4명, 아름다운납세자 1명, 유공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층 대강당에서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세정자문위원회 탁승호 위원장, 남명회(남대문 명예서장 협의회), 류제엽 회장, 세무사회 박준호 지회장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1일 명예서장에는 (주)내일투어 이진석 대표이사,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을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이진석 명예서장은 1995년 8월 배낭전문여행사 (주)내일투어를 설립해, 항상 신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고객들에
지난달 27일 남대문 대도종합상가 제 36차 정기총회에서 이상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3. 5 남대문 대도종합상가(이사장 이상준)는 지난달 27일 제36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3년 결산을 승인하고 2014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재적인원 180표 중 100표 주주들이 참여한 이날 정기총회는 이우상 상임감사를 유임시키고 지난해 선출된 이사 20명에 대해 보고했다. 이 상가는 지난해 5회 이사회를 개최, 상가 내 전기, 화재 등 상가 안전에 역점을 두는 안전공사를 실시하고 쇼핑편익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공사등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정부지원 재래시장 시설물 현대화 사업인 각 상가 시스템 에어컨 설치공사 자부담금을 정당하게 집행한 보일러, 냉동기 감가삼각비 집행을 업무상 횡령 및 사기혐의로 지주화와 상인회관계자 고소사건에 대해 중앙지검에 이어 고검까지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돼 고소자를 상대로 무고죄, 명예훼손죄, 신용훼손죄를 들어 고소장 제출하고 차후 민사소송도 진행시키기로 했다. 이는 상가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행위는 곧 상가활성화 저해요소로 지적돼 강경대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운영예산안은 15억 3천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