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이마트 청계천점 임직원들이 청계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 2014. 3. 26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이병주)은 지난 21일 청계광장 스프링 조형물 앞과 청계천 일대에서 2014년 청계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봄꽃 광장을 조성했다. 이는 새봄을 맞아 청계천의 다양한 봄꽃을 이용해 봄꽃 청계광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만족도 향상과 함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실무단들이 모여 2014년 봉사활동 계획 및 방향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청계천 봄맞이 대청소 등은 청계천에서 첫 봄맞이 행사를 시행, 청계천이 서울시의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역할과 봄꽃개화 선점으로 청계천 홍보를 강화하고, 청계천의 다양한 봄꽃을 알리고,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업무협업 단체의 단순 봉사활동을 탈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개화기인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청계광장 400㎡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계천의 봄꽃인 교목인 매화 등 2종, 관목인 진달래 등
/ 2014. 3. 26 다수의 불법광고물로 도배됐던 도심 공사장 가림벽이 도심 속 갤러리로 재탄생된다. 중구는 임시로 설치하는 공사장 가림벽을 중구의 정체성이 담긴 스토리로 새롭게 디자인한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관내 모든 공사장은 건축허가 때 의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가림벽 디자인을 제작하고 중구 도시디자인과와 협의한 뒤 공사 착공 시 가림벽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CI와 BI, 캐릭터 등 중구 상징요소 중 한 가지를 택해 디자인에 적용토록 하고, 서울 10색을 기준으로 한 색채와 서울남산체, 서울한강체 등의 글꼴이 디자인된 미려한 서체의 권장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행복이 가득한 서울의 중심 중구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 △중구민과 함께하는 도시 갤러리를 주제로 제공되는 12가지 시안을 공사 현장 여건에 맞게 선택하거나 활용 예시를 참고해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민들의 친근한 스토리를 담아 가림벽 디자인으로 활용한 도시 갤러리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들로 가림벽을 꾸며 삭막한 도시를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 2014. 3. 26 중구는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해에는 154개국 7천여개 도시가 참여했다. 중구는 행사 시간에 맞춰 구 산하기관을 비롯, 관내 공공기관 전체가 참여해 한 시간 동안 실내·외 모든 조명을 완전히 끌 예정이다. 그리고 20층 이상 대형건물 50개 시설은 경관 조명을 30분 동안, 23개 아파트단지 1만5천265세대는 10분 동안 실내 전등을 끄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신당동 신담삼성아파트 등 3개 아파트 41개동 2천490세대를 불끄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해 실내 전등은 10분 동안, 외곽 전등은 30분 동안 끄기를 추진한다. 또한 공구 상가가 몰려있는 청계천로와 태평로 일부 구간은 불끄기 시범 거리로 지정돼 상가 간판과 경관 조명이 30분 동안 꺼진다. 중구는 주민들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 시간에 일반상가 간판 조명과 아파트 및 주택 실내 전등을 10분 이상 끄도록
/ 2014. 3. 26 서울 '최고령' 마을 모습 담아 서울 '최고령' 마을 을지로동의 모습을 담은 사진 150여점이 을지로 4가역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을지로의 명소와 문화유산, 마을풍경, 특히 새마을운동 당시의 모습 사진 등 을지로와 관련된 사진들이 전시돼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방명석(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 위원장)씨는 "60~70년대 도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을지로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낙후된 을지로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사진을 발굴하면서 나라와 이웃사랑의 일념으로 열정적으로 봉사했던 이름없는 주민들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강대성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사진을 계속 수집해 을지로동 주민에 의한 주민의 역사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대문 포키아동복 상가 내부 전경. / 2014. 3. 19 포키 아동복 상가(회장 이석준)가 지난 13일 개장 39주년을 맞이했다. 1975년 153점포로 출범한 이 상가는 유아복에서 15세까지 정장, 원피스, 투피스, 바지, 티셔스 등 토탈패션을 내세우며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아동복 전문상가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소매 영업으로 젊은 주부 소비층을 주 고객으로 삼고 성장한 포키 아동복 상가는 국내소비층에서 점차 수출 위주의 영업형태로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로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시장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러움을 타개키 위한 고품질의 아동복을 수출함으로써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의 품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패션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루고자 입주상인들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에 앞장서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다'는 영업자세로 새벽공기를 가르며 상가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서는 사랑의 바자회 등에 참여, 불우이웃돕기에도 꾸준히 나서며 시장에 따스함을 전파하는 전도사의 역할도 마다하
대도지하수입상가 정운진 당선자. 남대문 대도종합지하수입상가 운영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정운진씨를 선출했다. 정 당선자는 "가장 먼저 상가활성화가 우선이다"며 "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행에 옮겨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상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회원들의 불편한 점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회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과거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개선하고 고객과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관리자 육성에도 나서는 한편, 화장실의 온수공급과 디지털 시대에 부응키 위해 디지털시설 확장에 앞장서고 지주회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 상가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가는 점포 253개 규모의 수입품전문상가로 남대문상권내 수입상가 선두자리를 고수하며 발전을 거듭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수입 비중이 타상가보다 비교적 높아 상가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있다. 정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며 수입명품의류를 직수입 판매하고 있다
남대문 중앙상가 C동 수입상가 전영범 운영회장. / 2014. 3. 19 남대문 중앙상가 C동 수입상가 운영회는 지난 10일 총회를 열고 전영범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영범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수입상가가 수입자유화 조치 이후 상권이 위축 되어가는 현실을 타개키 위해서는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대고객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한 쇼핑환경 개선이 뒤따라야 하며, 우선적으로 냉·난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시설 현대화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가가 70년대에 건축돼 당시에는 현대식 건물이였으나 최근의 실정은 그렇치 못하다"며 "상가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은 반드시 실현될 사안"이라고 못 박았다. 전 회장은 이에 따라 "지주회사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것이 전층 상인들의 바람"이라며 "각층 운영회와 냉·난방시설 개선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상가 활성화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상가입점자들의 구성도를 젊은층 영입에 주력하고 식품과
/ 2014. 3. 19 이달 말까지 주택과에 신청해야 중구는 공동주택 활성화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의 공동주택이 기준인 의무관리 대상 16개 단지 12만737세대다. 20세대 이상의 임의관리 대상인 38개 단지(7천122세대)도 포함된다. 모두 다 합치면 54개 단지 1만9천859세대에 달한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총 1억8천만원이다.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3천6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해당 공동주택건설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기타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이다.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지원 요청 사업 의결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3월 31일까지 중구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청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구의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