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공모 수상자들이 이종덕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임선진, 이종덕 사장, 한윤진, 손도일씨) / 입력 2013. 11.27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2014년 개관 10년을 앞두고 미래비전과 조직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충무 Value No. 10'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충무 Value No. 10'은 충무아트홀의 가치를 담은 슬로건과 내용 10가지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05년 문을 열어 국내 공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충무아트홀의 조직문화를 창조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충무아트홀 대부분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최우수상에는 공연기획부 한윤진씨의 슬로건 '충무아트홀! 내일의 내일을 준비하라'가 뽑혔고,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공연기획부 윤선진, 시설관리부 손도일씨의 슬로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 50만원과 포상휴가 1일이 주어지고 우수상은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선정된 슬로건은 12월 한 달간 편집과 디자인 작업을
/ 입력 2013. 11.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 및 제72조, 동법 시행령 제42조, 공단 정관 제45조에 따라 소득은 사업자가 전년(2012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11월 보험료부터 적용하고, 재산은 2013년 6월 1일 현재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된다. 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세대 중 211만 세대(27.8%)는 보험료가 오르고, 141만 세대(18.6%)는 내려가며, 407만 세대(53.6%)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784만 세대 중, 증가 268만 세대(34.2%), 감소 119만 세대(15.2%) 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205억원(3.1%↑), 세대당 평균 2,701원이 증가했지만 증가율
지난 17일 열린 제7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족구 대회에서에 앞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20 중구족구연합회는 지난 17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은 흥인클럽, 준우승은 남산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 최우수 선수상에는 흥인클럽 박상준씨에 돌아갔다. 이 대회는 중구 족구동호인 및 동별, 직장, 관공서 단체 간의 족구경기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동호인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심광선(천우) 배상필(건강삼아)씨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백성근(남산) 손관식(흥인)씨에게 국회의원 표창, 김재원(천우) 김문섭(건강삼아)씨에게 구의회 의장 표창, 김영운(남산) 이문갑(흥인)씨에게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 김영대(천우) 박흥원(흥인)씨에게 서울시족구연합회장 표창, 진용석(건강삼아) 황규성(남산)씨에게 중구족구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임태한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중구육상연합회원들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기를 들고 최성환 서울육상연합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20 중구육상연합회가 지난 10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7회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육상연합회장기 마라톤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육상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연합회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5km, 10km, 하프(21.0975km)의 3경기 종목으로 개최됐다. 중구육상연합회는 이날 열린 도로경기에서 5km 32명, 10km 28명, 하프(21.0975km) 13명 등 총 73명이 참가해 회원들이 각 종목마다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며 입상했다. 중구는 총점 1천170점으로 타 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월등한 성적으로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해 전국에서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위는 450점의 중랑구육상연합회, 3위는 190점의 광진구육상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 날 경기에서 △남자 5km 부문에서는 손진수 회원이 17분10초로 종합 2위를, 김상국 회원이 18분17초로 40대 3
중구육상연합회 소속 최금자 회원이 지난달 6일 열린 '2013 인천송도마라톤대회'에 풀코스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경인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최씨는 3시간32분13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 운동 경력 45년의 최씨는 "오늘 우승의 절반은 남편 몫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응원도 해주고 페이스도 맞춰주는 등 외조를 잘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오늘 기록은 개인적으로는 성에 차지 않지만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시설 중 장거리 육상선수를 하기도 했지만 40대에 들어서 마라톤을 하게 됐다"며 "마라톤은 성취감과 자신감은 물론 의욕과 목표가 생기게 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채성만 회장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나이로 60의 나이지만 요즘도 한 달에 한 두 번은 풀코스에 도전해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며 입상하는 것은 젊은이 못지않은 우리 중구육상연합회의 보배"라며 "이번 제17회 서울시 육상연합회장기 대회에서도 하프부분에서 1시간
지난 12일 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왼쪽)과 알렉세이 감독(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2 카자흐스탄 역도 대표팀 감독 5번의 올림픽에서 15명의 금메달리스트를 키워내며 카자흐스탄의 역도 영웅으로 칭송받는 '이 알렉세이'(52) 카자흐스탄 역도 대표팀 감독이 건강검진을 위해 지난 12일 제일병원을 방문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카자흐스탄을 명실상부한 역도강국으로 만든 이 알렉세이 감독은 올림픽 직후 사퇴의사를 밝혔다가 여론의 반대로 다시 대표팀 감독을 맡을 정도로 일거수일투족이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스포츠 영웅이다. "전주에서 연해주로 이주했다가 소련의 소수민족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에 정착한 할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 알렉세이 감독의 제일병원 방문은 최근 현지 의료설명회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았던 제일병원 방문단과의 만남을 통해 성사됐다. 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이 알렉세이 감독은 "제일병원의 뛰어난 의료수준은 카자흐스탄 현지 입소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다"면서 "첨단 장비를 통해 체계적인
참가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양도성 해설사들이 성곽 등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13 인센티브 6천만원 교부받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중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중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자치구 문화관광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는다. 중구는 구 전체를 관광벨트화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1동 1명소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국내 창작 뮤지컬 확산을 위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등 주민참여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4대 공연장 중 하나인 충무아트홀은 연간 313일 공연이 열릴 정도로 뮤지컬 공연장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동네음악회도 8회 실시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창작 뮤지컬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뮤지컬 매니아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통합예술교육과 성악교실, 클래식영상음악 및 세계미술여행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충무예술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뮤지컬에 관심있는 고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특설링에서 열린 제16회 K-왕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입력 2013. 11. 13 2013년 제16회 K-王(왕) 무제한급 토너먼트 경기와 한국 남녀 2체급 챔피언 대회가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3분 3회전 경기로 열린 결승에서 천길영 선수와 양해준 선수가 격돌해 천 선수가 판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선 8강전에서는 고든하웁트(영국 무술연맹소속)과 주만기(대무 팀 카이저 소속) 선수가 맞붙은 가운데 주 선수가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진 김혜준(김천 산호체육관 소속)과 양해준(서울 정진짐) 선수가 격전을 벌여 양 선수가 판정승을 거뒀다. 안드레 랑엔(독일 유럽무술연맹 소속)은 천길명(성남 팀 치빈 소속) 열전을 벌어 천선수가 승리했다. 아드미어 보구카닌(프랑스 유럽 무술연맹 소속)은 타끼가와 료(일본 소속) 격전을 벌어 타끼가와 료가 승리를 거뒀다. 한국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는 최태섭(세종 동양체육관 소속)과 안재영(서울 정진짐) 선수가 맞붙은 가운데 안재영 선수가 승리를 차지했으며, 한국 여자 무제한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는 오선화(남양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