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5. 21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중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사업 일환으로 공무원을 꿈꾸는 중·고생들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관내 금호여중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인 기획예산과 소영주(행정9급)씨가 공무원 시험 준비 및 공무원이 되고 나서의 자긍심 등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전산정보과, 민원여권과, 시장경제과, 주차관리과를 견학하고 체험한다. 전산정보과에서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전산실을, 민원여권과는 각종 증명민원과 여권발급을 취급하는 민원실을 견학한다. 시장경제과에서는 중부시장에서 원산지표시와 시장현대화사업을 둘러보고, 주차관리과에서는 오장동 일대에서 직접 불법주정차 단속을 해 본다. 견학 및 체험을 마치고 다시 모여 참가자들이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구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중구청 안내, 공무원 직업에 대한 소개, 구청장과의 대화, 부서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모두 9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중구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광고
/ 2014. 5. 21 중구는 전국 최초로 6월부터 전자 시스템을 활용해 보건소의 각종 제증명 민원을 신청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민원실에 '스마트 전자민원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종이서식 대신 양방향 테블릿 모니터와 신분증 스캐너를 이용해 신청서 작성, 보관, 검색, 관리 기능까지 모두 전산으로 처리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민원창구에 신분증을 제시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전자펜으로 화면에서 연락처 입력, 민원항목 선택, 서명하면 전자신청서가 완성된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등 보건소의 각종 제증명을 신청할 수 있는 셈이다. 조작 방법도 쉽지만 한 페이지에 인적사항과 검사항목, 수수료 등 많은 내용이 기재된 기존 종이 민원신청서와 달리 간결한 화면 구성으로 민원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화면터치나 서명 등 전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종이 신청서도 같이 접수한다. 이와 함께 시범 사업 운영 효과를 분석해 중림보건분소에도 설치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 김찬곤 부구청장은 "1일 접수건의 20%를 전산시스템으로 접수하면 연간 40만원의 인쇄
지난달 30일 황학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2014 새마을 황학동협의회 방역 발대식에서 회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5. 14 새마을운동 황학동협의회(회장 유중집)는 지난달 30일 황학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조영훈 부의장, 박수덕 동장, 박수원 황학동자치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변경된 방역활동의 지침과 방법을 홍보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학동협의회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6·9·10월은 월 8회, 5·7·8월은 월 4회, 약 36회의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예산 절감 효과를 위해 같은 기간 동안 방역 횟수를 주 1회로 축소, 약 24회의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 분무기 형태의 초미립 살포기를 이용, 전통시장과 같은 방역에 취약지역 집중 살포하는 등 효과적인 방역 계획을 세워 실시할 예정이다. 황학동협의회 회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황학동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하절기 방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유중집 회장은 "
지난 9일 약수하이츠 경로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경로잔치에서 소화지 회장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 / 2014. 5. 14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문기식) 각 동대표 등 10여명이 지난 9일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약수하이츠 아파트 경로당(회장 소화지) 회원과 아파트에 거주 중인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24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육질이 부드러운 소머리국밥과 각종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소화지 회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준 동 대표 회장과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사는 얘기도 나누고 소통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기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작년에는 아파트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경로잔치를 마련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동대표 회장들과 협의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버이날을 전후로 풍성한 경로잔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
지난 2일 동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경로잔치에서 김복순 회장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 2014. 5. 14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경로잔치가 동아아파트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동아아파트 경로당(회장 김복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개장과 편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를 푸짐하게 대접했다. 김복순 경로당 회장은 "재활용 물품 등의 판매비용을 모아 오늘 잔치를 마련했다"며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나누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주관, 재활용센터에서 거둔 수익과 함께 부녀회의 후원 등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 2014. 5. 14 중구는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에너지 클리닉'은 에너지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 방법을 제시해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에너지컨설턴트가 신청가구를 방문, 가정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측정·진단하고 대기전력 차단과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설명해 준다. 또한 단열,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방법과 에코드라이빙, 상자텃밭 등 녹색생활 실천에 유용한 정보와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물품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환경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구민에게는 서비스 우선권을 제공한다. 서비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으로 중구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80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중구는 이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22일 민간
지난달 24일 남대문 시장 상인연합회 전·현 회장이 합동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5. 1 남대문시장(주)와 상인연합회(회장 김재용)는 지난달 24일 회의실에서 전임 상인회장 감사패 수여식과 신임회장 위촉, 상견례, 업무보고, 2014년 남대문시장 문화관광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도여객선 침몰 사고를 기리는 애도식이 진행됐다. 이후 수여식에서는 대도종합상가 2층 이성언 전임회장 등 14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중앙상가 2층 상인회 박영규 회장등 24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김재용 남대문시장(주) 사장 겸 상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회장들이 임기동안 시장발전에 기여해준 것에 감사하며 신임회장들은 전임회장들의 의지와 뜻을 본받아 다시 한 번 시장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시장은 우리의 삶이자 터전이요, 각 상가 회장단들의 역할과 개개인의 희생이 시장 전체를 위한 길이라면 택해야 한다"며 "연합회장실을 항상 개방해 둘 테니 언제든지 방문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달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연합회는 상인과 건물주, 시장주식회사가 서로 협력해야 하
지난달 27일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원 40여 명은 전북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5. 1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40여 명은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국제관광 기업도시로 변화해 가는 꿈의 도시 군산을 방문, 녹색생활 캠페인 전개와 동시에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현장을 찾아 일본의 만행을 바로 인식하고 인근 완주에서 친환경딸기 체험을 하기 위한 그린투어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임원, 신당동 회원, 장원호 신당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찬영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장,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시자연보호협. 완주군자연보호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오전 6시30분 신당동을 출발해 군산에 도착해서는 기념식과 함께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역사박물관(건축관, 미술관포함)을 관람했다. 특히 완주자연보호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완주군 친환경 딸기수확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영도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