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18 오는 7월 10일부터는 터미널이나 차고지 등 서울시가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로 지정한 곳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 놓으면 별도의 사전경고 없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휘발유·가스 차량은 3분, 경유 차량은 5분이며 이 시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홍보 및 안내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 10일부터 경고 없는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사전경고 후 실시하는 단속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자동차 운전자가 차량 내에 없는 경우와 중점 공회전제한 장소에서 발견한 때부터 측정(제8조제2항)'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조례를 개정, 지난 1월 9일 공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 기 지정된 3,013개소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를 6월 말까지 재정비해 (5월 현재 2,826개소) 해제 여부를 살피고 최종 중점 제한장소를 확정한다.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는 특별히 공회전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이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최종 확정되는
지난 1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에서 김영주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6. 18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는 지난 10~12일 3일간 일반음식점 영업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임종순 중구청 보건위생과장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을, 김신원 중구청 건강관리과장이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윤태 노무사가 음식업 영업자의 세무?노무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라 앞으로 음식점에서는 가격을 표시할 때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된 최종지불가격으로 표시해야 하며 식육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식육의 가격을 100g 단위로 표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고객이 음식점 밖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해야 한다. 교육에 앞서 김영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개정된 식품위생법 등 식품위생법과 위생관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겨 달라"고 당부하며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과 친절이 바탕이 된 외식업 환경
지난 12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성품 행사에서 백승룡 목사 등과 함께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8 신일교회(목사 백승룡)는 지난 12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류웅걸 동장과 경화수 중구 대외협력관이 배석한 가운데 청구동 지역 독거어르신 40명에게 쌀 40포(10kg)를 전달했다. 백승룡 목사는 기도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에게 항상 평화와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웅걸 동장은 "신일교회에서 매번 청구동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교회에서 지원되는 성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청구동과 약수동에서 격달로 열리고 있어 다음 달에는 약수동 주민에게 성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 2014. 6. 18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밑에 마련된 물 위의 무대에서 시니어 수상(水上) 패션쇼 '언제나 청춘'이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다소라도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자는 의미로 시니어들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사회 시니어들이 좀 더 당당하고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뉴시니어 라이프 소속 시니어모델 30명이 출연해 시니어의 화려한 여름패션을 선보였다. 여름 원피스, 투피스, 드레스, 캐주얼웨어 등 100벌의 의상, 다양한 액세서리 및 공연소품 등을 활용한 패션쇼도 펼쳐졌다. 1부는 오프닝 공연과 캐주얼 패션쇼, 2부는 미즈모델 선발대회 본선대회 참가자와 시니어 모델의 원피스 패션쇼, 3부는 피날레 패션쇼와 '퍼포먼스그룹 오'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과 연계해 이 지역을 패션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2008년 3월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청계천과 야외무대, 화려한 패션쇼, 문화공연, 시민참여가 어우러져 청계천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패
/ 2014. 6. 11 중구가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건강체험관(이하 건강체험관)'이 어린이들의 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09년 12월 15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3층에 문을 연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이 왜 중요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홍보영상물, 설치미술, 체험놀이시설 등 10개 영역의 건강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위한 집중력 향상 코너에서 어린이들은 트램펄린에서 점프를 하며 스위치를 눌러 집중력을 키우게 된다. 손씻기 코너의 모니터 앞에 서면 화면에 세균이 나타나지만 손을 씻으면 이내 세균이 사라지도록 작동된다. 금연 코너의 연기 나는 담배 모형 앞에서 흡연자들의 시커먼 손톱과 까맣게 변한 치아를 보여주며 아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옆에 설치된 담배 모양의 두더지 잡기 놀이를 하기도 한다. 절주 코너에서 맥주병에 기댄 채 몽롱해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할 말이 많은 모양이다. 금연 코너 못지않게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초점이 잘 보이지 않는 음주체험
/ 2014. 6. 11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2014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공동작업장 '모아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신당1동 경로당과 신당6동 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양말 포장과 같은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소득창출은 물론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6월부터는 하이베르 경로당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 접수 및 관련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또는 노인일자리사업팀 서상현 사회복지사(02-2234-3515~6)에게 문의하면 된다.
/ 2014. 6. 11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오는 7월 14일부터 2015년 3월까지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총 9회(현장답사 1회 포함)에 걸쳐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강사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새롭게 개강하는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현재를 살아가며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위인들의 정신과 사상, 가치관을 깊이 있게 학습하는 강의로 앞서 강의와 차별점을 두고 있으며,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관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박종우 재능교육 사장, 이순임(영화배우 문희) 백상문화재단 이사장,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장, 최명희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정, 삼일회계법인 임원, 중앙일보 기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수강신청을 했다.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30여 년간 이순신 장군에 대해 연구하신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2014, 시루)', '내게는 아직도 배가
지난달 30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열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 위원들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 2014. 6. 5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제한시간이 현행 오전 2~8시에서 0시~10시로 4시간 늘어난다. 중구는 지난달 30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 6명과 최왕진 롯데마트 서울역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점포 영업제한시간 문제를 두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26일 중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은 매월 공휴일 중 2일, 영업제한시간은 오전 0~10시로 개정됐다. 이에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당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농어민, 중소협력업체, 영세임대 소상인의 피해 최소화와 타지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동 고객과 관광객 수요가 많은 점 등을 이유로 들며 업무제한시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왕진 점장은 "당사는 오전 방문이 잦은 서울역 이용 고객과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많아 현재 오전 9시부터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자율 상생을 통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