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지난 15일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세종대학교(총장 신구)와 '대학생 보훈선양프로그램'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시대적 트렌드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대 학생들은 이후 협약 내용에 따라 △서울지방보훈청의 나라사랑 알림이 캐릭터(호국이와 보훈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현충시설과 1:1 결연을 통한 시설 보존 및 홍보 활동 △보훈가족 위문 공연 등 봉사활동 △호국보훈 기념행사 지원 등 나라사랑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입력 2014. 1. 22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가 가장 조심해야 할 산과적 합병증은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 산후출혈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임신부는 전치태반과 유착태반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제일병원에서 출산한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비율은 전체 37.2%(2012년 기준)로 10년 전 12.3%(2003년 기준) 보다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제일병원 주산기센터 연구팀은 임산부 통계집 '2013 제일산모인덱스' 자료를 근거로 2012년에 출산한 산모 6,808명을 대상으로 산과적 합병증을 분석했다. 35세 미만 초산모(2,835명)와 35세 이상 초산모(1,157명)를 비교분석한 결과, 고령임신부가 젊은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당뇨(35세미만 발병률/35세이상 발병률, 4.3%/7.6%)을 비롯해 전치태반(1.8%/3.3%), 산후출혈(2.7%/4.8%), 자궁내 태아사망(0.3%/0.9%)의 발병률이 2배 가까이 높음을 확인했다. (임신성당뇨 1.8배, 전치태반 1.9배, 산후출혈 1.8배) 한편, 고령 초산모 가운데 40세 이상 산모의 산과적 합병증을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35세 이상~40세 미만
지난 7일 회현동 언더더씨에서 열린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4. 1. 15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가 지난 7일 회현동 언더더씨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보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 최강선 김연선 시의원,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김수안 이혜경 의원 등과 내빈,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임원, 각동 협의회장 및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무 구정자 윤영희 이병헌 방명석 박영한 장원호 박찬영 문기식 김명식 이상열 씨 등 11명을 신임이사로 선임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재식 황학동 자연보호협의회장과 신종철 사무국장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연보호 헌장 선포 35주년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진우 다산동 자연보호협의회장과 홍성원 황학동 자연보호협의회장에게도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황용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에게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순금배지를 달아드렸으며, 중앙연맹 총재 표창은 동협의회장 등 10명에게 수여했다. 이영도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작년 제35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한 민응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4. 1. 15 제일병원이 여성병원의 특성을 살린 감성서비스를 앞세워 지난 1월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역대 신생아 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지키는 등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과 임신, 출산 문화를 이끌어온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제일병원은 임신, 분만, 신생아 케어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기존 임신 중 태아와 임산부 위험관리에 집중됐던 진료시스템을 임신 전후까지 확대해 임신 전부터 출산 후인 산욕기까지 전 기간 동안 임산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항시 치료·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20개의 전문클리닉과 프로그램을 임산부 중심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 등 중앙아시
지난 6일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입력 2014. 1. 15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지난 6일 서울백병원 신년 교례식을 갖고 2014 갑오년 청마의 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원장단 및 보직교수와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신년교례회에서는 각 병원장의 신년사와 함께 병원별 남성중창단공연(서울백병원)등 다양한 신년축하행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은 병원별로 진행되는 신년교례식에 모두 참석해 작년한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고 신년사를 통해 경영비전을 밝혔다.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 해 청마의 뜻처럼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사심 없는 정도경영, 투명경영, 효율경영의 원칙을 지키며 학교와 병원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입력 2014. 1. 15 대한민국 제1회 공연예술 CEO 이종덕<사진> 충무아트홀 사장이 자전적 에세이 '공연의 탄생'을 출간했다. 올해로 80세인 이 사장의 인생역정과 그가 지난 50년간 걸어온 예술인생이 수록된 책이다. 이 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발을 내딘 후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비옥하게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산 증인이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88서울예술단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기관을 운영하며 문화융성의 토대를 다져왔다. '공연의 탄생'은 여느 자서전들의 연대기적 형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그가 만든 사람, 그를 만든 사람들 이야기를 한 묶음의 이야기 상자에 담는가 하면, 그가 CEO로서 활발하게 작동하게 만든 공연장, 그가 만든 공연예술 무대가 또 하나의 이야기보따리에 묶여 있다.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태평무의 대가 강선영, 지휘자 정명훈, 발레리나 강수진 등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예술인들과의 인연부터 이종덕 사장과 숱한 공연을 함께 만들었던 참모들, 속칭 '이종덕 사단'이라 불리며 지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2013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충무아트홀 제야음악회가 구랍 31일 충무아트홀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 입력 2014. 1. 8 저무는 2013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충무아트홀 제야음악회가 구랍 31일 오후 10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날 공연은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박은태, 한지상, 리사, 손준호, 김소현 등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한 뮤지컬 갈라쇼, 새해 카운트다운, 소망풍선 날리기, 북 공연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함께 자리한 350여 명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중구구립합창단의 뮤지컬 '맘마미아' 메들리로 문을 연 음악회는 이어 색소포니스트 대니정이 로맨틱한 선율로 관객들을 감동시키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산초'역을 맡은 정상훈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 내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삼총사', '보니앤클라이드', '잭더리퍼' 등 유명 작품의 넘버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였다. 다양한
/ 입력 2014. 1. 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제8회 충무예술아카데미 미술전-청출어람(靑出於藍)'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미술 강사 한상진, 심우채, 박상삼의 수준 높은 지도를 받은 미술실기 수강생 77명의 작품 130점을 선보인다.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유화·소묘(35점)', 2부 '자연과 즐기는 수채화(45점)', 3부 '비오는 날의 수채화(50점)'라는 주제로 풍경, 인물, 정물 등 다채롭고 개성 있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