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남양주에서 실시한 중림동자연보호협회 모임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9 중림동자연보호협회(회장 주의로)에서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달 29일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화도푸른물센터'를 방문했다. '화도푸른물센터'는 생활하수를 맑은 수질로 처리해 자연으로 방류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피아노폭포라 불리는 높이 91.7m의 인공폭포를 통해 생활하수를 방류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생활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피아노폭포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공원, 환경체험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모임이나 단체에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견학에 앞서 협회는 포천 산정호수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주의로 회장은 "이번 단합을 발판 삼아 회원 간 친목을 두텁게 하고 의기투합해 후반기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희창 구의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다짐하는 서울지역 '일家양득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 2014. 7. 9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다짐하는 서울지역 '일家양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일家양득이란 일과 가정의 균형이 회복된 안정된 삶을 통해, 창조적이고 품격 있는 선진 국가를 지향하자는 캠페인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중소기업청, 기업대표, 지자체 및 NGO 등 서울지역 사회 각계인사 70여 명이 참석,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박종길 서울고용노동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하여 근로자의 삶과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에 집중하면 생산성도 제고돼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등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근로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가양득을 위해 국민이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트리(Talk-Tree)' 코너에서는 캠페인 참여기업의
/ 2014. 7. 9 서울시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등에 상주하고 있는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을 통해 위해요소가 많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하절기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집중점검은 △패류독소 안전성 검사 △수산물 비브리오균 안전성 검사 △도매시장 수족관 물 검사 △여름철 보양식 어패류 검사 △횟감용 활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기적으로 발생이 빠른 패류독소 등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식중독 등의 위험 증가가 높은 5∼8월에 다양한 품목의 수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5월 말까지 고등어, 가자미, 꼬막, 바지락, 가리비 등 어패류 266건에 대한 패류독소 및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2012∼2013년도에 홍합, 개조개에서 기준치 이상이 검출돼 본 품목을 중심으로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진주담치, 굴, 바지락 등의 패류가 독성이 있는 먹이를 일정기간 계속 먹어 체내에 독이 쌓이게 되고,
지난달 25일 다동에서 열린 간판개선사업 준공식이 끝난 뒤 최창식 구청장, 박주창 위원장 등이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 2014. 7. 2 다동·무교동 간판개선주민위원회(위원장 박주창)는 관광특구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152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하고 지난달 25일 음식점 다동 골뱅이 앞 야외행사장에서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정희창 구의원등 내빈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간판개선사업은 그동안 관광특구라는 명칭을 무색케 하는 복잡하고 무질서한 간판, 법령의 범위를 벗어난 중구난방식의 간판을 교체함으로써 관광특구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수차례 건의한 끝에 예산 4억원(국비 2억원, 구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고 7월 31일 사업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8월 주민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9월 4일 다동·무교동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10월 24일 간판개선을 추진할 3개 업체를 선정했다. 11월부터는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간판디자인을 협의하고, 올 3월 4일 시뮬레이션 보고회, 6일 동작구 간판개선 사례견학을
지난달 26일 임원실에서 열린 제60기 주주총회에 김재용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7. 2 남대문시장(주)은 지난달 26일 임원실에서 제60기 주주총회를 열고 영업보고 및 재무상대표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와 임원보수 한도액 승인 의견과 이사, 감사 보선의 건을 승인했다. 공석이었던 이사에는 오근씨, 감사에는 이응장 마마아동복상가회장, 박선희 부르뎅아동복 상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장 운영목표인 시장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시장질서 확립 정착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후관계시설 개보수와 상가별 매장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고객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또한 상품품질 향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시장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상거래 질서와 소방통로 및 소비자 통로를 확보해 쾌적한 시장 환경의 구현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시장 내 CCTV 및 방송설치를 새로 구축해 고객 안내, 재난 대응, 홍보 활동 등에 나서고 대도아케이트 내 쉼터를 개장해 고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장 주변 주
/ 2014. 7. 2 남대문 중앙상가에서는 지난달 27일 8천204주 중 5천100주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차 대조표 및 손익 계산서와 임원보수한도액, 제29기 정기주주총회 결의 추진 등을 승인했다.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공유점포 운영과 감사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여러 목소리로써 각자의 주장을 내세워 마찰이 빚어졌으나 장기적 상가 발전을 위해 소통의 창을 마련하자는 의견과 함께 전원 동의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주주 이모씨는 "현 운영진들이 경영과 관리를 구분지어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장 관리가 아닌 경영의 효율화를 곁들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통해 상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옥모씨도 "애정과 열정이 필요한 곳에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운영진과 지주, 상인들 간의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시길 대표이사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상가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주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다양한
/ 2014. 7. 2 남대문시장 제1종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건물주들 간의 의견이 확산되면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09년 계획된 남대문 시장 제1종 지구단위계획 중 시장 내 건물의 증·개축이 현실적인 측면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시장 내 각 지구별로 의견을 수렴, 중구청에 제안서를 제출할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남대문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 확정된 지구단위계획에서는 본동 상가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이를 개발키 위해서는 지주들이 100% 찬성해야 가능하며 C, D, E동은 획지 공동개발로 구분돼 신축, 개발토록 계획돼 있다는 것이다. 일번가 중심의 퇴계로변은 적정 규모로 공동개발 돼야 하며 이면부는 적정규모의 단독 개발도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통 관련 계획안은 C, D, E 구, 청자상가 주변을 차량 출입을 불허하는 차 없는 거리로 계획됐고 우리은행 남대문지점이 입주된 은남빌딩도 차량출입불허, 포키아동복상가에서 퇴계로 입구 일부는 선택적 차량 출입 불허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차량 출입구는, 본동 상가와 영창 액세서리까지 거리는 차량 출입이 가능한 구간으로
/ 2014. 7. 2 중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저공해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세제 감면 제도 홍보에 나섰다.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저공해자동차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민간사업자, 공공기관의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구민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저공해자동차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없거나 일반 자동차보다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차량으로서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종 전기·연료전지·태양광자동차 △2종 하이브리드차, LPG·CNG 사용차량 △3종 매연여과장치(DPF)나 디젤산화촉매장치(DOC) 부착 자동차 등으로 구분된다. 세제 혜택은 저공해자동차 구입·등록 시부터 적용된다. 하이브리드자동차의 경우 구입단계에서 최대 130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등록 시에는 최대 340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연간 약 102만원의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공해자동차 표지를 부착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80%,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전액 또는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저공해 경유자동차를 구매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전액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