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협약서 서명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PMC프러덕션 임희선 대리, 박윤근 복지과장, 롯데시네마 김진영 과장, 정동극장 임영숙 차장) / 2014. 2. 5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지난달 23일 서울지방보훈청 소회의실에서 4개 문화예술기관과 '보훈가족 객석 나눔의 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개 문화예술기관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대로 가지지 못했던 보훈가족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나눔의 사회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협약 기관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월 1회(PMC프러덕션은 연 2회)에 걸쳐 매회 20~30여명의 보훈가족을 초청해 무료 공연 관람(연 1천여명 관람)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안호상), (재)명동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 (주)PMC프러덕션(대표 김용제), 롯데쇼핑(주)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등이 참여했다. 안중현 청장은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참여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의에 더욱 힘쓰겠다"
/ 2014. 2. 5 충무아트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무대를 통해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지는 1부는 중구구립합창단과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윤정인,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 기획운영위원이자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최정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눈', '남촌', '강 건너 봄이 오듯', '희망의 나라로', '거위의 꿈'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인 유라시안필하모니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금난새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38개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KUCO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Op.64 등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 2014. 2. 5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사진>이 지난달 28일 충무아트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서울인천지회 2014년 정기총회에서 제2대 지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사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박인배 사장, (재)명동예술극장 구자흥 극장장 등 서울과 인천 권역의 22개 문예회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서울·인천 지회장에 다시 추대됐다. 이 사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산하에서 가장 선진화된 문화예술회관이 밀집해 있는 서울인천지회의 역할을 강화해 전국의 공연예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지회장에는 강동아트센터 이창기 관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관장, 감사에 구로문화재단 김정환 상임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한문연은 전국 176개 문예회관이 가입돼 있는 문광부 산하 특별법인체로,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구심체 역할과 함께 다양한 예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단체인 대한민국
/ 2014. 2. 5 제일병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오 교수는 비만, 갱년기 장애,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 그간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여 편의 교과서 및 서적 집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 교수는 현재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 회장, 대한탈모학회 회장직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조정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골·관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수행 중이다. 오한진 교수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게 될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의학계 석학들의 모임으로 의학한림원 회원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의학자로서 큰 영광으로 생각될 정도로 엄격한 회원 선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일 장난감도서관인 '키즈토이 중림점' 개관식에 참석한 최창식 구청장이 멜로디언을 연주해 보고 있다. / 입력 2014. 1. 22 중구는 중림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난감도서관인 '키즈토이 중림점'을 지난 20일 개관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중림동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별관4층 내 62㎡ 규모로 조성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취학전 아동들을 위한 인지, 음악, 신체, 역할, 조작 등 각 영역별 장난감 180종 600여점을 갖추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옛 중구보육정보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을 맡는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등록된 회원은 1년 동안 별도 대여료 없이 1회 2점의 장난감을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한부모 및 1∼3급 장애인 가정은 연회비가 면제되며 국가유공자와 4∼6급 장애인 가정은 5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으로 이미 등록돼 있는 주민은 별도 등록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중구는 2012년부터 신당동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한해 동안 91
오는 24일 개관될 회현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복합커뮤니티 공간. / 입력 2014. 1. 22 민원을 처리하려는 주민들로 북적이던 동 주민센터에 산뜻한 카페처럼 차를 마시고 책을 보며 우리동네 역사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통 큰 공간이 생긴다. 중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회현동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현동 복합커뮤니티공간 '개관식을 갖는다. 동주민인사회와 함께 열리며, 북 소믈리에 콘서트·토크·회현동 역사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이 곳은 예전에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제공되는 공간이었지만 주민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쉴 수 있는 휴(休)공간과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생일파티, 동아리 모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로 새 단장한 것. 한쪽 벽면에 12.6㎡ 규모로 동 역사전시관도 마련된다. 어진 이가 많이 살았다는 데서 유래된 회현동(會賢洞) 연혁,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일제, 근·현대까지 동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앨범, 그래픽, 사진, 지도 등을 전시한다. 토박이 인터뷰 등 동네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상영한다. 또한 축소한 남대문시장 모형을 전시하고, 한국 최초의 다방이었던 '
/ 입력 2014. 1. 22 서울시에서 여성CEO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중구이며, 여성인구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주민은 '한국계중국인'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전체 사업체수는 75만2천개로, 이중 여성대표자는 32.7%(24만5천명), 남성대표자는 67.3%(50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여성CEO사업체 수가 많은 중구는 2만957개소로 강남구 1만7천609개소, 송파구 1만4천65개로 도봉구의 3.5배 수준이다. 하지만 중구 남성의 자살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 명 당 38.7명으로 중구 여성(11.8명)의 3.3배로 나타났다. 남성은 자살 사망률이 여성보다 높고, 여성은 우울감 경험률이 남성보다 높다. 서울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자치구별 각종 행정 통계자료를 분석 조사한 '2013 서울시 자치구 성 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25개 자치구별 특색 있는 생활상을 성 인지적 관점으로 분석·평가한 자료가 포함돼있다. 이 분석평가자료는 인구, 경제활동, 복지, 안전 등 10개 영역에 31개 세부영역, 총 233개 세부지
◇서소문 공원 순교성지 구상도. / 입력 2014. 1. 22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의주로2가 16-4(서소문공원) 일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대표적 역사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해 지상부 시설입지 최소화를 권고하면서 가결했다. 서소문공원 일대는 서소문 네거리가 있어 조선시대 종로 운종가와 더불어 한양의 최대 시장이었던 칠패시장이 자리했던 장소이며, 조선시대 중죄인들의 공식 처형장소로서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인박해(1866년)를 거치면서 문헌상으로만 100명이 넘는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장소다. 특히 1984년 성인 반열에 오른 순교자 103명 중 44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은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도심 속에 고립된 채 활용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금번 결정된 주된 내용은 서소문공원의 성격을 역사공원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공원주변에 남겨진 역사와 문화, 종교적 의미를 활용해 도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유도하고 이용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구는 올 상반기 중 건축·조경·도시설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