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약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장학생 20명과 한영만 회장, 김옥자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0 약수동 교동협의회 수 장학회는 지난 14일 약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중·고·대학생 20명에 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식 뷔페를 제공했다. 이날 중학생 1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30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600만원, 대학생 4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 장학생들은 약수동 행복다온 소통담당 공무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중에서 추전하고 동장과 수 장학회 임원회의에서 심의한 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영만 회장, 김옥자 후원회장, 최창식 구청장 부인인 송원미 여사, 이병목 동장, 장학생과 보호자, 장학회 임원,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동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교육여건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3년 5월 30일 '수 장학회'를 창립한 뒤 2014년 1회 14명에 1천4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2회
낮의 모습만 익숙했던 정동일대의 덕수궁과 주변 야경. / 2015. 5. 20 오는 29·30 양일간 정동 일대 체험 프로그램 마련 한약향첩·점괘·활자조판·조족등 제작, 대장간체험 등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 근대문화유산의 집결지인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를 연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동의 멋과 추억이 담긴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컬쳐 나이트(Culture Night)'라는 별칭처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30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낮의 모습만 익숙했던 정동을 밤늦게 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정동 일대의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일보미술관, 농업박물관 등 20곳의 기관들이 참여해 밤늦게까지 문을 활짝 연다. 특히 굳게 문이 닫혀있던 주한미국대사관저도 축제 기간 동안 일부 개방한다. 축제는 크게 '중구의 역사를 보다'와 '정동의 밤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사(夜史)는 조선시
지난 14일 중구거주 탈북민을 국립극장으로 초청 퓨전창극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0 중부경찰서와 국립극장은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을 국립극장으로 초청해 퓨전창극을 관람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된 이날 행사는 김성섭 경찰서장과 안호상 국립극장장, 임인영 보안협력위원장이 참석해 관내 탈북민 중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이들을 특별히 초청, 퓨전 창극 '변강쇠 점찍고 옹녀'를 관람하는 등 문화나눔 행사를 통한 힐링치유 종합솔루션을 전개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서장님과 국립극장장님께서 퓨전 창극을 관람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탈북민 지원에 힘써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도 감사하다. 성실히 생활해서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하겠다"고 다짐했다.
/ 2015. 5. 20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지난 16일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예선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 600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엿 볼 수 있었다. 예비승무원대회는 승무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신한 미래 승무원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회 심사는 대한항공 등 항공사 출신의 교수진이 맡았다. 예선에서는 총 100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월 6일에 최종 결선을 펼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학습지원금이 지급된다. 예선은 조별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 호텔관광경영전공 재학생들의 음료 및 칵테일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긴장을 풀고 심사에 임할 수 있게 했다. 권한조 관광학과장은 "전국 다양한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참가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며 "오는 6월 본선 대회를 통해 실력을 갖춘 전국의 예비승무원을 발굴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승무원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대 항공서비스전공은 항공기를 그대로 재현한
지난 8일 기획상황실에서 2015년 모범 청소년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13 중구는 지난 8일 기획상황실에서 2015년 모범 청소년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수상은 관내 중·고 23개교에서 각 1명, 청소년수련관 1명, 각동 청소년지도협의회 9명 등 33명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공자 12명 등 총 45명이다. 이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기본법 제60조 및 동법 시행령 제17조, 서울시 중구 표창 조례에 따라 표창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유해환경감시단체장,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정기준은 청소년의 경우 바르고 건전한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유공자의 경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봉사를 실천한 자 등으로 각 기관 추천 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최창식 구청장이 걷기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남산길을 걷고 있다. / 2015. 5. 13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소통하는 가족공감 '중구민 한 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1일 오전 남산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에서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애를 느끼며 공감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구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이 걷기대회는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거쳐 국립극장 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4km 구간에서 열렸다. 걷기대회 행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생활체육회 시범체조와 행사 후 뮤지컬 갈라쇼, 광희초등학생들이 펼치는 리듬댄스 등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행사를 위해 서울백병원 의료지원과 중부경찰서 교통안내, 중구해병전우회 주차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지난달 29일 이경일 의장이 장애인 단체장들과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 2015. 5. 13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이 관내 지역단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지역 장애인단체 지회장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현 농아인협회 중구지부장과 김경일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장, 최민오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정진옥 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 동안의 장애인단체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장애인단체의 고충과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단체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임대비 부족 등 운영에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실적 지원이나 대안을 요청했다. 이경일 의장은 "구민을 위해 보다 나은 사업이나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여러 지역단체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르신 등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사숙고해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약수동과 청구동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지난 7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AIG손해보험 임직원 40명이 봉사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5. 5. 13 중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무지개지역아동센터와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AIG손해보험 임직원 40명과 함께 책장 만들기와 사랑의 효(孝)상자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AIG손해보험(사장 스티븐 바넷)은 지난 4월부터 올 하반기까지 전 직원들이 '1인 1나눔'의 정신으로 크고 작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책장 만들기 봉사활동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8일에 만들어진 효(孝)상자 100개는 당일 다산동, 신당5동 등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상자들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중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인 AIG손해보험은 기업자원봉사활동의 우수사례로써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