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구문화재단 이종덕 사장(좌)과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4. 11. 12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이종덕)과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미술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효과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조형예술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사업개발 및 전시 콘텐츠 개발, 교육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중구문화재단 이종덕 사장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뛰어난 전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재)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사랑방<ACT>'처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사업 또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충무아트홀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전시회를 공동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덕 (재)중구문화재단 사장,
/ 2014. 11. 12 그동안 철책에 갇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서울성곽 4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이 39년 만에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중구는 1동 1명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광희문 관광자원화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개방한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희문 주변의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한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말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국비 10억, 구비 10억 등 20억원이 들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대했다. 문화재위원들의 고증과 심의를 거쳐 성벽 및 문루를 보수하고, 육축(陸築, 성문을 짓기 위해 큰 돌로 만든 성벽) 주변 화강석 박석포장 등을 전통 방식으로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성벽 복원을 위해 해당 부지를 시굴한 결과 육축 북쪽 시굴지에서 예전 광희문이 있던 곳의 광희문 유구(지대석, 확석, 박석)가 발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료는 중구청 공원녹지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희문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철책을 제거하고 지상에 있던 관리실을 지하로 이전해 문화재 관람의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성곽과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
지난 7일 신당5동 두메골 최순희 대표가 동영신 동장과 함께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설렁탕을 대접하고 있다. / 2014. 11. 12 신당5동 두메골 최순희(56) 대표가 지난 7일 신당5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을 초청, 설렁탕을 대접한 했다. 이날을 계기로 매주 금요일 10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초청, 따뜻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외로움을 달래주고 이웃간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신당5동 효행장려위원회 김거부 위원장의 연계로 이날 처음으로 식사를 제공한 최 대표는 앞으로 신당5동 효행장려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순희 대표는 "신당5동에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신 동장은 "신당5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순희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혼쾌히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나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신당5동의 화합과 함께 정이넘쳐나는 동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거부 위원장은 "신당5동에 생활이
/ 2014. 11. 12 중구 다산동은 올해부터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게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출산장려 일환으로 출생가정에 축하선물을 지급해 아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다산동 교동협의회에서 마련한 5만5천원 상당의 새생명 키트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 세트는 기저귀 1팩, 물티슈 3개, 장남감 세트, 핸드크림, 아기턱받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축하합니다. 사랑스러운 아기와 함께 새롭게 시작될 앞으로의 삶을 축복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축하카드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턱받이도 제공한다. 다산동 자치회관 우리 옷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정성을 기울여 한땀 한땀 만든 수예품으로 다산동에서 출생 신고한 신생아를 축하하고 아기들이 밝고 건강히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해 3월부터 재능 기부한 것이다. 아기 엄마들은 아토피 등의 위험 때문에 시중의 아무 턱받이나 사용하기가 곤란했는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적 턱받이를 선물로 받게 됐다며 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영 다산동장은 "비록 작은 출산축하 선물이지만 교동협의회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 2014. 11. 12 미디어아티스트 이종석의 개인전 'Wave in the city'가 11일부터 17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가로등, 유리벽 건물, 전봇대 등 '도시'가 주는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소재로 몽환적인 느낌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업을 주로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종석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상미디어를 전공하고, 개인전 7회, 단체전 30여회를 개최한 국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잔뼈 굵은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이번 개인전 'Wave in the city'에서는 동전을 소재로 하여 현대 도시인의 삶의 욕망과 그들의 양면성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금빛의 동전들이 폭포처럼 떨어지기도 하고 분수처럼 솟아나기도 하는 장면들을 영상으로 담아 동전의 양면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이중적 시선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되는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 '두 여자의 노래'에도 영상작가로 참여하는 이종석은 "앙상블 시나위의 음악을 듣고 콜라보 공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나에게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작업을 기대하
/ 2014. 11. 12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개인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일을 통한 소득보충과 함께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게 하고자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0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보육교사도우미 △실버전문강사단 △실버스마일 △공연봉사단 △식사배달 및 안부확인 △독거노인홈헬퍼 △시니어도심조경가꾸미 △시니어텔레마케터 △라이프 어시스트 △미화원파견사업 △경비원파견사업 △우리마을 빨래터 △공동작업장 등이다. 참여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로 주민등록상 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인원 충원시 까지다. 활동시간은 월 20시간에서 36시간 이내로 급여는 월 20만원이다. 제출서류는 노인일자리 참여신청서 1부, 개인정보동의서 1부, 사진1장, 통장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보험증 1부, 관련 자격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 등이다. 신청 장소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2층 사무실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2234-3515)로 하면 된다.
금난새가 지휘하고 있는 모습. / 2014. 2. 5 충무아트홀은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금난새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금난새 페스티벌'은 지휘자 금난새가 지금껏 선보였던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무대로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페스티벌의 첫날 공연 'All that Opera'는 유라시안 필과 바리톤 성승욱 그리고 소프라노 서활란이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와 로시니 작품의 주옥같은 아리아로 막을 연다. 다음날인 21일 'All that Musical'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에서 대중들이 가장 선호하는 뮤지컬 넘버만을 골라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양준모 그리고 김보경이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22일 'All that Jazz & Cinema' 에서는 유럽 재즈의 자존심으로 일컬어지는 '마리스알 소랄' 콩쿠르 최초의 동양인 입상자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유라시안 필의 협연으로 로맨틱한 영화음악무대가 펼쳐진다.
지난달 28일 신당동 떡볶이상인회 박찬영 회장등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등 30명에게는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2. 5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달 28일 신당동 떡볶이상인회(회장 박찬영)는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신당1동 경로당과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금품 전달과 함께 떡볶이를 식사로 제공했다. 특히 이날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30명에게는 1인당 5만원씩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신당동 떡볶이 상인회에서 100만원을,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50만원을 출연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비누셋트 등 선물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허수덕 김영선 의원, 김정애 동장등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한우물 풍물팀의 김성자 강사의 흥겨운 우리가락이 울려 퍼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찬영 회장은 "신당동 떡볶이상인회와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비용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선물도 제공하고,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30명에게는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