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자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2. 26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재윤)에서는 지난 17일에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하)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자원봉사관리에 있어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0일에는 (주)한화무역 봉사자와 함께 약수동 거주 저소득 독거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봄맞이 냉장고 및 선풍기를 청소하는 '불어라 봄바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한화무역의 올해 두 번째 봉사활동 '불어라 봄바람'은 (주)한화무역 봉사자들 스스로 새봄을 맞아 당장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좋아할만한 것을 고민한 결과 선정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며 이를 도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이 합심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한화무역에서는 관내 동을 순회하며 독거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 2014. 2. 26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이 지난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76, 사진)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혁상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17년 4월 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혁상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970년도부터 42년간 백병원에 재직했다. 이혁상 박사는 간·췌장 전문의로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한바 있다.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박사는 현재 학교법인 인제대학교 이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명예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자문교수, 대한간학회 상임고문, 대한외과학회 자문위원, 대한간담췌외과학회 자문위원, 대한소화기학회 자문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경기고등학교동창회 이사, 서울의대 동창회 이사등을 맡고 있다.
지난 1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조영훈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입력 2014. 2. 19 중구의회 조영훈 부의장의 '산넘고 강건너 서울 중구까지, 길은 미래를 향해 열려있다'라는 자전적 에세이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호준 안규백 국회의원, 최창식 성장현 김영종 구청장, 정범구 조재환 전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김수안 이혜경 의원, 정동일 전 구청장, 지역주민, 친인척, 동료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당선부터 현재까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지역봉사활동 등이 담긴 의정활동과 한 방송사의 타운뉴스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 의정활동이 현장감 있게 클로즈업 됐다. 이 자전적 에세이에는 △추억에서 길을 다시 걷다 △신당동에서 길을 찾다 △길위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다 등 큰 테마 3장과 부록으로 언론에 비친 조영훈 의원 등 240쪽으로 엮어졌다. '추억에서 길을 걷다'에서는 △여행,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광주, 5·18묘역에서 민주주의를 만나다 △소록도 삶의 소중함을 깨닫다 △실패, 시련은 있
/ 입력 2014. 2. 19 중구는 그동안 철책에 갇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서울성곽 4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을 17일부터 개방했다. 연중 무휴로 24시간 개방되며, 2층 문루 내부는 중구가 운영하는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시신(屍身)을 내보내던 문으로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軀門)이라고도 한 광희문은 1396년(태조 5) 도성을 쌓을 때 동대문과 남대문 사이인 남동쪽에 세워졌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문루가 철거되고 도로 개설을 위해 성벽 일부가 철거되면서 육축만이 남아있었으나 1975년 문루와 주변 정비 공사를 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15m를 옮기고 문루를 새로 중건했다. 그리고 국비와 구비 등 20억원을 들여 2012년 11월말부터 광희문 관광자원화 정비사업을 벌여 도로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대했다. 성벽 및 문루를 보수하고, 육축 주변 화강석 박석포장 등을 전통 방식으로 복원했다.
지난 14일 청구역 상가 주변에서 개최된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에서 홍두표 회장과 상인들이 즐거운 척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입력 2014. 2. 19 청구동 문화상인회(회장 홍두표)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가 지난 14일 청구역 상가 주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류웅걸 동장과 이혜경 의원, 김문원 청구경로당 회장, 신당4동 새마을금고 고성욱 이사장 등 내빈과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지만 흥겹게 펼쳐졌다. 이들은 오곡밥에 육개장, 떡, 과일, 부침개에 막걸리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청구동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 등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등에게는 스텐곰통, 2등에게는 스텐들통, 3등에게는 보온물통, 4등에게는 키친아트, 5등에는 글라스락, 6등에게는 호스가 선물로 제공됐다. 홍두표 회장은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상인들과 함께 조촐하게 척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주민들도 동참하는 대회로 격상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웅걸 동장은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동참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올해는 상인들이 예전처럼 조촐하게 척사대회를 갖겠다는 생각이어서
/ 입력 2014. 2. 19 서울의 대표적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4일 '달빛가득 정월대보름'행사가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은 귀밝이술 나누기, 콩볶아 먹기, 부럼 깨기, 떡메치기 등을 하면서 우리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달집태우기 행사 이전에는 지신밟기, 전통민요, 타악, 택견, 강강술래,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용줄다리기 체험 행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설렘과 여흥을 고조시켰으며. 새해 소원지 쓰기와 탈·전통팽이·활·연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 입력 2014. 2. 19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중구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를 오는 21일 오전10시 남대문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남대문경찰서 소속 경찰관 및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홀 상주단체로 연주 기량을 자랑하는 앙상블 시나위와 평범한 소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종석의 콜라보 무대로 펼쳐진다. 앙상블 시나위가 연주하는 '찬비가', '사랑가', '동해랩소디' 등 흥겨운 국악 연주에 미디어 아티스트 이종석의 독특한 영상이 어우러져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앙상블 시나위의 이색 소리마당 '두 여자의 노래'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북 장단 하나로만 끌어가는 전통 판소리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재해석 된 창작곡과 연극 연출가 박근형 그리고 미디어아티스트 이종석이 만나 예술적인 실험정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언어를 제시한다. 공연에 등장하는 '춘향'과 '심청'은 사랑과 효심의 상징으로 표현되며, 장르를 넘나드는 극의 구성과 무대 디자인으로 다소 친숙하지 않은 판소리 장르를 대중의 기호에 맞게 연출했다.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무대 위에서 '두 여자'가 담담하게 들려주는 애잔한 노래 선율이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연출가 박근형, 미디어아티스트 이종석 참여 연극 연출가 박근형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이번 무대는 전통 판소리의 음악적 성격을 부각시키고 연극배우가 스토리를 끌어가는 형태로 구성된다. 작품의 주제는 '심청'과 '춘향', 두 여인의 비극적 이야기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그들이 말하고자하는 사랑과 효심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다. '춘향가' 중에서는 '사랑가'를 비롯해 '초경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