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3. 19 중구는 직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와 창의 제안 등을 담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생각' 책자를 펴냈다. 구정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만들어낸 직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 37건이 수록돼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전산정보과의 '시니어 영화제작 교육 및 발표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제26회 정보문화의 달 지역행사 공모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것이 특징. 서울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정보·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편집기술을 교육했다. 끝까지 참여한 12명이 만든 극영화 1편과 다큐멘터리 8편을 6월 28일 구민 200명 앞에서 상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중 2편은 2013 서울노인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9월 6∼8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3 서울시 평생학습축제' 전시부분에도 참여해 대상을 받았다. 지금은 중구 평생학습동아리에 등록해 모임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영
제일병원에서 새 삶을 찾게 된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인 이주영씨. / 2014. 3. 19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인 이주영씨(81년생)는 제일병원과 고려인협회의 도움으로 고국인 한국 땅에서 새 삶을 되찾게 됐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인 이주영씨(34세)는 지난해 지속된 복통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있는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자궁경부암 2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렵고 두 자녀까지 두고 있는 상황에서 치료 결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이 씨는 수술을 미룬 채 암이 커지는 것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제일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2월 24일 암 치료를 위해 고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제일병원은 지난해 5월 고려인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 고려인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의뢰환자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일 큰 수술을 마친 이주영씨는 "제일병원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됐다"며 "나 하나만의 생명이 아니라 우리 네 식구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제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
지난 13일 중부소방서 강성동 서장이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정기영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 2014. 3. 19 중부소방서(서장 강성동)는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정기영(丁麒英)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정 구급지도의사는 제주대 의학과, 강원대 의과대학원, 미국 Stonybrook university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작년 12월 31일 필리핀 재난구호 활동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급지도의사의 자격기준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해 응급의학 전문의로서 보건복지부 지도의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전문의, 의사면허를 취득한 전문의로서 응급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종합병원장이 구급지도의사로 적합하다고 소방기관의 장에게 추천하는 사람이 해당되며, 위촉 시 월2회 이상 소방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내용은 구급차로 이송한 환
지난 13일 백병원 최석구 원장(왼쪽)과 중부경찰서 윤소식 서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19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최석구 원장은 지난 13일 중부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윤소식 서장과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예방활동과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범죄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과 4대 사회악 범죄 예방 홍보활동 전개, 4대 사회악 근절 민·관·경 합동 추진 본부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최 원장은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함께 범죄 근절에 대한 근본적 방안과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방기석 사무국장, 국왕현 총무이사, 최재홍 원무과장, 김덕룡 총무과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서에서는 정보보안과 심은섭 과장, 여성청소년과 송면 과장, 아동청소년과 이홍렬 계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 2014. 3. 19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신규 문화여가프로그램인 댄스, 컴퓨터, 한글, 영어, 도예, 미술, 영화반을 3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대상은 중구 지역 거주 성인장애인으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한해 수강료 감면 또는 무료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문화여가프로그램은 △댄스교실(매주 화) △컴퓨터 교실(기초반 매주 월, 인터넷 활용반 매주 금) △한글기초교실(매주 화) △영어기초교실(매주 수·목) △도예교실(진품명품, 매주 화) △미술교실(매주 월) △영화제작교실(매주 금)이며 프로그램당 각각 10명을 모집한다.
/ 2014. 3. 19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지난 12월 중순 개관한 만화문화공간 '재미랑'의 개관 전시 '만화네 집들이'에 참여한 만화작가들의 작가사인회인 '재미랑 작가랑'이 오는 22일과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가사인회의 첫 일정은 오는 22일, 아버지의 노래, 꼬깽이 등의 김금숙 작가다. 만화문화공간 '재미랑' 개관전시 이벤트로 마련되는 재미랑 작가랑은 지난 2월 8일을 시작으로 2월 중에 총 3회 개최됐으며, 3월 중에도 전시참여 작가가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오는 22일 토요일에는 국내보다는 프랑스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해왔던 김금숙 작가다. 어린이 잡지에 인기리에 연재됐던 작품을 최근 단행본으로 출간한 '꼬깽이'는 개구쟁이인 대춘마을 골목대장 꼬깽이의 천진난만한 시골이야기를 담았다. 하루 종일 밖에서 뛰노는 게 일인 꼬깽이의 이야기로 우리네 옛 정취를 불러일으킨 작가가 프랑스에서의 데뷔와 작가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독자와 함께 할 예정이다.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오후 2시에는 '불편하고 행복하게'의 홍연식 작가다. 보다 싼 집을 구하기 위해 서울을 벗어난 신혼부부의 생활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까지 중구구립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5세 미만 여성이면 가능하고 지원은 이메일로 (bebopst@cmah.or.kr)하면 된다. 지원 시 메일제목은 '합창단원지원'으로 작성하고 성명, 나이, 주소, 연락처, 합창관련 활동사항(자유양식) 작성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31일 12시 30분에 충무아트홀 지하1 스튜디오B에서 열린다. 중구구립합창단은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는 여성합창단으로 전문 합창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년 정기 음악회 및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문화도시 중구의 위상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구구립합창단은 서울시 어머니 합창경연대회 및 다수의 합창 경연대회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도쿄 레이디싱어즈', '나고야 레인보우 코러스 재팬'과 공연하고,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구립합창단의 정기연습은 매주 월, 금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이루어진다. 2014년 신규단원은 지원한 사람들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며, 지원서는 3월 3
Q. 국민연금 제도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A.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국민연금이란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나이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어졌을 때,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했을 때 매월 연금을 지급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소득보장제도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새로 태어나는 사람은 줄어 노인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대부분의 노인이 노후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국민연금제도다.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제도는 1889년 독일에서 최초로 시작됐고 현재 17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1월 1일, 근로자 1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돼 1999년 4월 1일에는 전 국민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2013년 11월 현재까지 매월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았던 분은 340만 명을 넘어섰고 가입자도 약 2천만 명으로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더불어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