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4. 2 Q 국민연금과 개인연금보험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 A 개인연금에 가입했다 해도 국민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사회보험으로 국가에서 책임지고 운영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노후 준비수단이다. 또한 물가상승률만큼 매년 연금액이 오르고 평생 받을 수 있어 개인연금 등 민간보험에 비해 수익률도 높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하고 여유가 되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보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것은 개인 혼자서는 노후라는 위험을 완전히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에는 노후를 위한 여유자금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고, 만약 그랬다 하더라도 내집 마련이나 자녀의 교육비로 쓰일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노후준비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나라에서 국가에서 연금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민연금제도를 개인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복지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 현재 공단에서는 노후설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을
지난 2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26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청구동(김옥희 임영희 정춘희 손태량)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문 우승에도 청구동(안덕호 양정윤 손연옥 구본호), 오픈부 단체전은 재밌는 탁구(박지수 지창석 김이레 김준엽)에 각각 돌아갔다. 종목별 우승팀은 혼성1·2·3부 개인단식에 오병만(오병만 클럽), 남자4부 개인단식에 김관희(공릉동), 남자 5부 개인단식에 구본호(청구동), 남자6부 개인단식에 김세일(중앙우체국), 여자 4·5부 개인단식에 김미옥(약수동), 여자 6부 개인단식에 손태량(청구동), 여자7부 개인단식에 방숙희(약수동), 여자 희망부 개인단식에 육명희(중림동), 실버부 신만섭(1)씨 등이다. 여자단체전 준우승은 신당5동(곽순옥 박강희 안태화 성낙선), 3위는 황학동(최해숙 강성임 이미수 오윤숙), 중림동(윤영례 이용숙 정희자 황진숙), 남자 지역부
지난 20일 열린 광희문 개방행사에서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 2014. 3. 26 39년 만에 주민들과 소통하게 된 광희문 건너편의 천주교 신당동 성당에서 현양관을 건립한다. 중구는 주변 가로시설 및 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월 17일 개방된 사적 제10호 광희문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지역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보존정신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광희문 개방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출직 공직자와 주민, 한정관 신부와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방까지의 경과보고와 광희문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그동안 철책에 갇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서울성곽 4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이 39년 만에 개방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희문 주변의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했으며, 성안마을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관광자원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당동 성당 한정관 바오로 신부는 "광희문은 도성 안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을 성 밖으로 운반해 나갈 수
/ 2014. 3. 26 동 자치회관의 단순한 회의공간이 북카페와 역사전시관을 갖춘 멀티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모든 동 자치회관이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자치회관 주요 업무 계획'을 마련했다. '따로 또 같이, 同GO洞樂'(동고동락, 함께 가면 마을이 즐겁다)이라는 주제로 마을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열린 자치회관, 마을리더 주민자치위원회, 배움과 나눔의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동별로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우리동네 독창성을 반영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 자매도시와 1동 1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주민들이 농어촌 체험, 주말농장, 인터넷 직거래시스템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광희동, 약수동, 동화동, 중림동 등 7개 동이 충북 영동군 주곡마을, 금강 모치마을, 경지 여주 넓은들 마을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앞으로 15개 전 동으로 확대한다. 동 자치회관을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북카페와 역사전시관을 갖춘 멀티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정착
지난 12일 소공동에서 구청·동주민센터 직원과 응답소 현장민원살피미가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 2014. 3. 26 중구는 주민들과 함께 각 동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순찰'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공무원 시각으로 보면 놓칠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구민의 시각으로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실시한다. 감사담당관 직원 2명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 1명,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 4명이 참여한다.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는 교통, 도로, 청소, 건축 등 생활속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개선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각 동별로 4명씩 60명으로 구성해 4월 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순찰팀은 순찰용 조끼를 착용하고 주택가 이면도로, 공원 등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며 골목길 빗물받이 및 이면도로 파손, 마을 체육시설이나 근린공원 내 공공시설물 파손 등을 꼼꼼히 살핀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등도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토록 하고, 관리카드를 만들어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처리시간, 처리 전·후
/ 2014. 3. 26 Q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은 매월 일정액을 납부해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다는 원리는 같지만 국민연금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연금은 희망에 의해 가입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다른 점을 살펴보면, 첫째,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급하는 반면 개인연금은 약정금액만을 지급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국민연금은 과거에 납부했던 보험료를 연금을 받는 시점의 현재가치로 환산해 연금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그 동안의 물가상승분이 반영된다. 뿐만 아니라, 연금을 받는 중에는 매년 전국소비자 물가 변동률만큼 인상 지급하기 때문에 실질가치가 항상 보장된다. 반면, 개인연금은 계약 당시 약정한 금액만 지급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돼도 받는 연금액은 늘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납부한 금액 대비 실제 수령액을 보면 국민연금이 일반 개인연금보다 훨씬 많다. 둘째, 국민연금은 사망 시까지 평생 받고, 사후에는 생계를 함께한 배우자, 자녀 등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연금은 '일정기간 지급'과 평생 지급' 중 택할 수 있으며, 사망할 경우
/ 2014. 3. 26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형성원)는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단의 결의대회에 앞서 흡연자 6명이 금연서약서를 작성했으며 국민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하여 직원 한명 한명이 합심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2014. 3. 26 중구구립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다양한 유·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시 창작교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은 이진선생님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 시에 대한 기본적인 탐구를 기반으로 스스로 시를 창작해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녀사고력 독서지도'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4월 3일 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6주로 구성되며 그림책, 고전명작 등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뜻 깊은 내용이 될 것이다. '동화구연지도'는 4월 4일부터 시작해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장년층 성인이다. 이 수업을 바탕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동화구연 배우고 익혀서 인생 제 2막을 열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녀사고력 독서지도'와 '동화구연지도'의 경우 일정 수준의 자격요건을 갖추었을 경우 각각 '독서지도사 자격증'과 '동화연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