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남대문시장 600주년 축제 기념식에서 김재용 사장이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의장, 시·구의원 등과 함께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 2014. 10. 8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올해로 개장 600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남대문시장은 행사 첫날인 1일 남대문시장 중앙통로 사거리에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의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이경일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등 내빈과 상인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시장(주) 김재용 사장이 개장 600주년을 선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2일에는 남대문시장 청자상가 앞 사거리, 3일에는 중앙통로 D, E동 사이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 남대문시장 41개 상가는 '큰 마당 알뜰장터'를 열어 주민에게 의류, 그릇 등의 물품을 최저가에 판매했다. 또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진도의 김, 미역, 다시마와 괴산의 고추, 즉석 손두부 등 지역특산물도 함께 판매했다. 보부상 엿장수가 시장 거리로 나서 행운의
시비를 포함해 1억4천400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좌)과 장충동 주민센터(우)에 조성된 옥상 정원 전경. / 2014. 10. 8 중구는 시비를 포함해 1억4천400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304.03㎡)과 장충동 주민센터(144㎡)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청소년수련관에는 방수가 잘되도록 배수판을 깔아 식재기반을 조성한 후 선주목, 사철나무 등 수목 1천303주와 구절초, 매발톱꽃 등 2천340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야외탁자, 벤치, 데크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수련관을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자연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연령과 상관없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도록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장충동 주민센터 옥상에는 화살나무 등 수목 610주, 섬기린초, 돌단풍 등 초화류 380본을 심고 평의자와 데크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주민센터 옥상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중구는 높은 토지 가격으로 충분한 지상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실정을 딛고 공용청사 신축 시 옥상 녹화를 반영토록 하는 등
지난 7일 중구구민회간 옆 공원에서 열린 '효 사랑나눔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애)에서는 지난 7일 중구구민회관 옆 공원에서 '효 사랑나눔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의장, 양찬현 이경일 변창윤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김재용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유병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날인 6일부터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 500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5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김, 미역, 젓갈, 불고기, 장아찌 등으로 동별 15~45세트씩 각각 배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애 회장은 "밑반찬을 만드느라 이틀 동안 고생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수고 건강한 노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궂은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항상 감사하다"며 "지역 구석구석까지 따뜻하
/ 2014. 10. 8 조사결과 내년 2월 발표 서울시가 조합운영 부조리 개선대책의 하나로 오는 15일부터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 올 연말까지 46개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 조합은 2009년 12월 3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0년 8월 31일 조합설립인가, 2012년 2월 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점검은 1차 서류를 통한 사전점검과 2차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46개 조합은 지난 7월 말까지 1차 서류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시·구 공무원·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주일간 현장에 나가 사전에 접수된 주민 민원사항과 1차 서류점검 결과 나타난 부조리 의혹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이는 시가 지난해 4개 구역에 대한 첫 시범 현장조사의 결과를 발표('13.12.17)한 이후, 주민 관심이 높아지며 신청이 쇄도해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조합의 부조리하고 방만한 운영을 근절하기 위한 근원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사용비용이 많고 장기간 정체된 4개 조합에 대해 시범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금차입이나 관리, 용역계약 및 예산집행 등에 있어 방만함과 부조
/ 2014. 10. 8 다양한 회원 가정을 방문해야 하는 학습지교사, 배달을 위해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이동해야 하는 우유배달원, 이곳저곳에 거주 중인 어르신을 돌봐야 하는 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업무공간이 없이 계속 이동하며 일해야 하는 여성근로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서울시내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일하는 중간중간 휴식이나 식사를 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이하 이어쉼)'을 전국 최초로 중구 다산동 신당종합복지관 등 서울시내 8곳에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부분 여성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1인 근로 형태로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일하는 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돌보미 등 돌봄 종사자들과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우유배달원 등이 주 이용대상이다. 시는 지난 2월 '서울시, 좋은 돌봄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청책워크숍에서 "이동하는 중간에 식사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돌봄종사자들의 의견에 착안해 이들을 위한 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되는 8곳은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광진구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 △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주명건 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 서울명동호텔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1 중구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난을 해소하고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 서울명동호텔(대표 주명건, 이하 이비스 호텔)과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주명건 이비스 호텔 대표와 이금주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비스 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범위를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고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무로2가에 위치한 이비스 호텔은 오는 11월 오픈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7천409㎡ 규모로서 186개의 객실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기업이 중구 관내에서 편안히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지난달 27일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201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4. 10. 1 신당제1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거부)은 지난달 27일 신당5동 주민센터 3층에서 '201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68명중 52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임원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김거부 조합장, 유영기 총무이사, 전의복 감사가 모두 연임됐다. 이와 함께 △3월 22일 이후 조합집행업무 추인 △화해권고결정에 따른 남광토건(주) 대여금 반환 추인 △조합정관 변경안 △철거업자(주식회사 태경이엔씨건설) 계약해지 △정비사업비 변경안 △사업시행계획변경(안) 수립 및 사업시행변경인가 신청안 △조합원 재분양신청 결의안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추인 등의 안건이 투표를 통해 모두 통과됐다. 김거부 조합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조합은 현재 분양시장을 감안해 과감하게 중대형 평형을 지양하고 소형평형 위주의 건축계획으로 변경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며 "지난 2월 26일 기존 155세대에서 176세대로 전환하는 정비구역 변경고시를 받았으며, 7월 18일에는 구역지정변공고시를 기반으로 건축심
/ 2014. 10. 1 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서울프린스호텔(대표 남상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국가브랜드 진흥원상을 수상했다. 프린스호텔은 지난달 26일, 군포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도서대전 개막식에서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공모전'에서 도서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증패를 받게 됐다. 독서경영우수 직장 인증제는 책 읽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문체부가 수립한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에 따라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며 책 읽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서울프린스 호텔 남상만 대표이사는 "독서경영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임직원에게 매월 독서를 지급해 감상문과 그에 따른 시상 및 시상금 지급등으로 사고의 창의성 증대, 성장 기회제공, 기업 가치관 적립등의 효과를 이뤄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작가에게 객실을 집필실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문학계와 사회전반에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