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김선애 청구동 파란마을봉사단장과 봉사단, 장애인 등이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12 청구동 파란마을봉사단(회장 김선애)은 지난달 22일 장애우와 봉사단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포천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중구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청구동 파란마을봉사단의 '따뜻한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청구동에 소재하고 있는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김경일) 장애우들은 허브아일랜드 및 소원빌기 체험,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체험을 통한 장애우 정서지원, 장애우와 봉사단간 1:1 매칭봉사 등을 전개했다. 김선애 회장은 "파란마을 봉사단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우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4. 11. 12 중구는 11월부터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아파트 1천534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운전한다.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란 세대별로 설치된 종량기기(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주파인식장치)에 배출자가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직접 발급받은 종량기기 카드로 계량해 배출정보를 전송,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중구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개소 중 희망공동주택으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가 우선 신청돼 음식물쓰레기를 계량하는 종량기기(RFID)가 60세대별로 1대씩 총 25대가 단지 내에 설치된다.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는 단지별 종량제에 따라 부과·징수되며, 종량기기(RFID)사용의 편리성, 주민만족도,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 등을 2개월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 사업은 배출자부담 원칙에 따라 현행 단지별 종량제 부과방식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원천적인 감량대책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도입하게 됐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종량제 수수료는 1ℓ당 50원이다. 세대별 종량제 수수료는 1㎏당 63원으로
지난 4일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 학생들이 명품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12 칙칙하고 어두웠던 광희동 골목길이 화사한 벽화꽃길로 탈바꿈 했다.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창대)에서는 2014년 마을특화사업으로 광희문 주변 주택가 일대에 '담장벽화 및 녹색화단'이 지난 4일 조성이 완료됐다. 39년만에 개방된 광희문을 기념하고 지역문화의 전통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된 이 사업은 광희문 주변의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쾌적한 누구나 걷고 싶은 이색적인 명품 골목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 심의의결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의 사업준비과 사업설명, 주택소유주 동의, 봉사단체 협조, 수많은 시행착오와 논의, 주민자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진행됐다. 먼저 골목길 주택가 앞에 무분별하게 적치됐던 화분, 폐자재, 적치물 등을 정비한 후에 칙칙한 주택가 골목을 화사하게 만들기 위해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 미술전공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주택가 담장벽면에 '벽화작업'을 진행했으며, 2차 작업으로 CJ제일제당의 기업후원과 중구자원봉
지난 1일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가구·만물 특화거리 한마음 축제에서 가수 강병철과 삼태기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14. 11. 5 주방용품과 각종 가구점이 밀집돼 있는 서울의 명물거리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주민들과 상인인들이 참여하는 '제11회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가구·만물 특화거리 한마음 축제'가 지난 1일 마장로 영미상가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는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가구·만물 특화거리의 부활과 번영을 기원하는 상가번영기원제와 함께 황학동 주민 풍물패,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식후인 2부 행사에서는 전자바이올린, 김부영 통기타 연주, 우아미 오카향기의 오카리나, 밸리팀의 밸리댄스, 주민노래자랑, 강병철 외 3명, 조준 이애란 한지희 김태민 등의 초청가수 공연등 화합의 한마당 무대가 마련됐으며, 폐막식에서는 시상과 경품행사를 통해 주민과 상인들에게 상품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조준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축제는 반세기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황학동 중앙시장의 주방 및 가구거리와 특화상품 등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전문상가가 되기 위한 것"이라며 "이곳 상인들은 전문가로
지난달 27일 '제3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서 축제추진위원들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 / 2014. 11. 5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홍)는 지난달 27일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 앞 은행나무 쉼터에서 '제3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온 은행나무를 기리는 회현동만의 지역축제다. 성우 배한성이 사회를 맡아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부의장, 정희창 양은미 의원, 권기형 우리은행 부행장, 회현동 자매결연도시인 주인섭 영월군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장, 각 직능단체장 및 경로당 회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목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서 길놀이, 민요공연, 전통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신목제와 함께 본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주민대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오세홍 축제위원장은 "회현동 은행나무는 지난 517년간 겪어 온 온갖 풍파가 담
지난달 27일 열린 사랑의 의류 전달식에서 박중현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2014. 11. 5 동대문테크노상가 상인운영회(회장 박중현)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의류 3천점을 중구에서 추진 중인 드림하티 사업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구청장실에서 박중현 회장, 이상열 신당사회복지관장, 이용갑 중림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의류는 재킷, 바지 등 여성 의류로써 신당복지관과 중림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각각 1천500점씩 배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중현 회장은 "그동안 관내 고아원 및 어린이집에 소규모로 후원해 오던 것을 수혜대상을 확대해 복지관을 통해 대량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인 의류를 후원해 준 동대문테크노상가 상인운영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지난달 25일 박수원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과 강일덕 제례위원등이 봉향을 하고 있다. / 2014. 11. 5 황학동회화나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수원) 주관으로 '제4회 황학회화나무제'가 지난달 25일 황학사거리 회화나무 앞에서 봉행됐다. 이 행사는 200년간 마을을 수호해 온 회화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례에서는 박수원 황학동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이 초헌관을, 강일덕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이 아헌관을, 하태성 주민자치위원이 종헌관을, 최종무 주민자치위원이 축관을 맡아 봉향했다. 제례는 국악인 이선민 선생의 회심곡에 이어 거제선언, 전폐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종제선언, 일반분향,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장,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이경일 복지건설위원장 변창윤 양찬현 의원, 한재영 황학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직능단체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수원 황학동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황학동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
/ 2014. 11. 5 백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구)에서는 지난 25일 다산공원에서 제12회 백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장, 이혜경 시의원, 양찬현 고문식 이경일 변창윤 구의원, 각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사물놀이 한마당,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의 청소년트로트댄스 등이 펼쳐져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비눗방울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세대공감체험 △친환경생활체험 △길거리탁구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준구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강산이 변할 만큼 오랜 기간 동안 백학축제를 이끌어 온 신당5동 주민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축제가 신당5동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