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한국봉제패션협회 창립 1주년기념 디너쇼에서 문경숙 무용단이 진도북춤을 공연하고 있다. / 2014. 12. 10 한국봉제패션협회 창립 1주년기념 디너쇼가 지난 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장, 이혜경 시의원, (주)신세계음향 지명길 대표, 한일친선가요제 김정귀 후원회장, 홍석기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 조합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문경숙 무용단의 진도북춤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2부에서는 그 시절 그 노래 보존회 황은성씨의 색소폰 연주, 쟈니리, 유지나 박희라씨 등 초대가수 공연, 문경숙씨의 화선무,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 사무국장이면서 한일친선가요제 실행위원장인 이성심씨의 화려한 피날레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민남기 한국봉제패션협회 이사장은 "작년 9월 한강 유람선 선상에서 디너쇼를 통해 우리의 탄생을 알렸고 7월에는 제1회 K-패션명품봉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늘 앞으로 1년의 질주를 약속하는 잔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2014. 12. 10 그동안 개발이 정체돼 왔던 세운 재정비촉진지구에 첫 번째 민간사업의 계획적인 정비를 통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도심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3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세운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6년 지구지정 이후 장기간 도시재정비가 지연됐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로서 이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을지로변 업무용시설 확충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과 가로변활성화, 도심산업 고도화로 도심재생이 촉진되고, 주변구역 정비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만180㎡의 대지면적에 연면적 14만4천472㎡에 건폐율 60.37%, 용적률 903.83%로 지하 8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건축된다. 용도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이며 201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업무용 오피스빌딩으로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중심축을 이어주며, 낙후돼 있던 지역을 정비해 주변 환경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기대
/ 2014. 12. 10 중구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주변이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심의해 '수정가결' 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역은 동대문 의류상가와 주변지역에 봉제, 의류·패션 관련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많은 방문객과 외국인들이 찾아오는 서울의 명실상부한 대표 관광지이며, 미공병단 및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규모 부지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는 대규모 부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내 기존 산업과 문화역사가 공존하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 활성화 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내용으로는 미공병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에 대해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광희동, 신당동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도심서비스 기능을 유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용도계획, 기반시설 현황을 고려한 최대개발규모 및 높이 등 건축기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희동 일부 주민의 정비사업 요구 지역 및 특별계획구역에
만리1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조감도. / 2014. 12. 3 서울역 뒤편 만리동 일대가 재개발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중구는 지난 3일자로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만리1구역 주택재개발 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사업시행 이전의 토지·건축물의 위치·면적·용도·지형 등 주변 여건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이 설치되는 대지, 건축시설 등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수립되는 계획을 말한다. 이는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만리1구역은 지난 2009년 12월 31일자로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1년 10월 27일자로 정비계획, 정비구역지정 변경 결정되고, 2012년 2월 3일자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그 후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은 물론 중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건축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내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만리1구역재개발조합(조합장 배종일)은 이번 관리처분계획으로 사업면적 1만1천392㎡에 지하2∼지상14층 규모로 4개동 178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88세대는 조합원에게 분
지난 2일 동대문관광특구 홍석기 회장 등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8천5백만원 상당의 의류 천720점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12. 3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구에서는 기업체, 패션몰 등 다양한 업체와 단체에서 잇따라 성금·품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통일상가 등이 성금·품을 후원했으며, 올 한해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영락교회, CJ제일제당,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국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주)수도환경 대표들도 구청장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그동안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점장 장수현)은 지난 2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1천500만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장수현 점장, 김대현 사나사 회장, 현수선 사나사 부회장, 최광원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4월에도 750만원 상당의 봄 이불 300채, 7월에는 1천800만원 상당의 여름내의 2천716점과 선풍기 150대, 8월에는 590만원 상당의 키자니아 체험권 100매를 후원하기도 했다. ◆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
지난달 26일 청구동 사랑의 돈가스 및 민반찬 전달식에서 김선애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3 청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와 흥도사(주지스님 정운)는 지난달 26일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사랑의 돈가스 및 밑반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밑반찬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 및 노인세대 등 소외계층을 위해 돈가스 및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부인인 송원미 여사, 류웅걸 청구동장, 이택진 주민자치위원장, 이창순 적십자 중구지구협의회장, 허귀순 통장협의회장, 직능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노인가구 등 110세대에 세대당 돈가스 10장, 밑반찬 2세트(조개젓, 파래김무침)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와 흥도사가 공동으로 3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하루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애 회장은 "청구동은 나눔이 있어 행복하고 봉사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 2014. 12. 3 아동복·액세서리·숙녀복 등 참여 중구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시, 중구청 등이 주최하고, 중구와 신세계 백화점과 남대문시장이 맺은 전통시장 상생협력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신세계에서 남대문시장 패션 빅3 품목인 아동복, 액세서리, 숙녀복 등을 적극 홍보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의 패션 도·소매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남대문시장이 주관하는 첫 바이어 초청전이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여 업종은 △아동복 △액세서리 △숙녀복으로, 아동복부문은 마마, 부르뎅, 크레용, 포키가, 여성복은 남대문시장 숙녀복의 뿌리인 대도아케이드와 퀸프라자 등이 참가한다. 더욱이, 해외수출 품목 중 하나인 남대문시장 액세서리가 대거 참가해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번 바이어 초청전에는 약 30여개의 전시·홍보 부스가 설치돼 새롭고 상품성 있는 패션 스타일이 국내 및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4일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인근 자치구 주민 등이 시청 동편에서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반대하는 공동집회를 갖고 있다. / 2014. 11. 26 市, 상인대변 협의체 구성 제안 서울시의 서울역고가도로 공원화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대문 시장상인들이 시위에 나섰다. 서울역고가 공원 조성 반대 추진협의회(회장 김재용 남대문시장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3시경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에서 시장상인 400여명이 영업을 중단하고 집결,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반대' 구호를 외치고 시장을 출발, 서울역 광장까지 도로를 따라 행진하며 서울역 고가 공원화 반대와 교통대책 없는 공원조성반대 규탄 피켓과 플랜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서울시 광장에서 서울역 고가도로 인근 중구, 마포구, 용산구 주민 150여명과 합세해 수가 500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박원순 시장 면담과 공원화 반대 구호 등을 외치며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부당성을 성토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이혜경 의원과 중구의회 김기래 정희창 이화묵 의원 등이 시위현장에 참여해 서울역고가도로 공원 철회 시위에 지지를 보냈다. 이들 상인들은 2009년 3월부터 퇴계로를 자나가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