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중구 전 직원 대상으로 허리둘레 5% 줄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기초검진을 하고 있다. / 2014. 6. 5 의학·채혈·체력 거쳐 100명 선정 중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서울대와 협약을 맺고 구청직원 100여명을 선정해 허리둘레 5%줄이기 맞춤형 건강관리에 들어갔다. 전 직원 대상의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건강위험군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점검하는 체혈검사를 실시하고, 30일까지 경동맥 초음파를 확인하는 의학검사와 윗몸 일으키기, 운동부하검사, 등척성 검사 등 체력검사도 진행했다. 검진 결과를 토대로 다시 위험군 100여명을 선정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방사선 흡수계, 운동부하심폐 기능 검사 등 1시간 동안 정밀 체력검진을 실시, 정밀 지방량, 운동 시 열량 소비량, 근력 등을 측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12주 동안 각자에게 맞는 운동 처방과 영양 및 식단 정보를 알려주고 생활습관을 코치해 준다. 건강동아리를 구성해 위험군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도록 캐틀볼을 이용한 서킷 운동 프로그램을 30분씩 주3회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영양상담도 한다. 또한 전직
지난달 26일 허대봉 지회장과 광희초 학생들이 서울국립현충원에서 헌화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5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는 지난달 26일 광희초 6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43명을 초청, 나라사랑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견학했다. 이날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호국 선열들의 묘지를 참배하고 6·25 전쟁의 참상을 체험했다. 특히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품전시관을 찾아 애국지사들의 업적과 유품을 관람하고, 묘소마다 무궁화 꽃을 일일이 교체하면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허대봉 지회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당 5천원 상당의 필통(연필, 지우개, 칼)셋트 41여개를 선물하기도 했다. 허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과 6·25의 참상을 2세대는 잘 모른다"며 "올해 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학생들을 초청, 현충원을 견학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재 광희초 교장은 &q
/ 2014. 6. 5 중구는 방문간호사들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6월부터 실시한다. 별도의 간호사들을 채용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있으나 기존 방문간호사들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서비스 대상은 임산부와 24개월 이내의 영유아 가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간호팀(☎3396-637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위주의 방문보건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임산부와 영유아로 범위를 확대해 생명의 출발점에서부터 건강한 출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으로만 소극적으로 이루어지던 것에서 가정을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패러다임을 바꾼 것도 특색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소를 내방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동 담당 방문간호사가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임산부 산전관리·모유수유 방법·영유아 성장 및 발달 평가·안전사고 예방·예방접종 일정 안내 등 각
/ 2014. 6. 5 중구는 구민들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관리 점검을 맡는 '안전상비의약품 시민지킴이'를 6월부터 운영한다. 시민지킴이는 구민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6일 중구보건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11월까지 중구 관내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돌며 등록증 게시 여부를 비롯해 판매가격 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등을 점검한다. 다른 물품과 구별해서 의약품을 진열했는지, 같은 제품을 한번에 2개 이상 판매하는지 여부도 꼼꼼히 살핀다. 또한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제도는 약국이 문닫는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약을 구입할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연중 무휴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 2012년 11월 15일부터 시행중이다. 의약품을 판매하는 만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해야 하고, 교육을 사전에 수료해야 한다. 국제표준바코드를 이용해 위해의약품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해야 한다. 현재 중구에는 총 178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이 있다. 판매대상 의약품은 해열진통제 5종, 소화제
/ 2014. 5. 2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오는 7월 14일부터 2015년 3월까지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총 9회에 걸쳐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을 실시한다. 충무예술아카데미는 미술사를 기반으로 한 '충무 화요 인문 아카데미'와 지식의 리사이클링으로 개인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창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강하는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현재를 살아가며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위인들의 정신과 사상, 가치관을 깊이 있게 학습하는 강의로 앞서 소개한 강의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으며,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관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30여년간 이순신 장군에 대해 연구한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2014, 시루), '내게는 아직도 배가 열두 척이 있습니다' (2004, 북포스)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저서를 출판한 김 전 재판관은 1975년 17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1979년부터 2012년까지 판사 생활을 해왔으며,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
지난 16일 중구선관위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서 구청장 후보자들과 이성구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5. 21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청장 후보인 새누리당 최창식,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무소속 김상국, 김연선 후보가 참석해 정책 경쟁을 통한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협약에 앞서 열린 무소속 후보자 기호 추첨식에서는 후보자 추첨에 의해 김상국 후보가 기호 4번, 김연선 후보가 기호 5번을 받았다. 4명의 후보자는 협약을 통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 △정책의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 △정책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당선 후 공약 실천으로써 국민의 검증을 받을 것을 약속했다. 이성구 위원장은 "후보자는 정책을 통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며 "한 단계 성숙한 선거
/ 2014. 5. 21 "중구의 규제를 혁파해 도심재창조 구현" "국립중앙의료원을 사자, 서울시와 함께" 6·4지방선거를 앞두고 15·16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무소속 김연선(58) 후보. 그는 "첫째, 중구가 국립중앙의료원을 삽시다. 서울시와 함께!, 둘째, 구청장이 아파트관리비를 직접 챙기겠습니다. 셋째, 중구의 상권을 살립시다. 김연선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민생전문 구청장, 강북 도심의 공공의료 공동화를 방지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주택관리센터 설립을 통해 전문성, 독립성, 실효성을 확보하고, 중구의 규제를 혁파해 도심재창조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무소속 구청장 후보로서 출마동기는. "6·4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상으로서 중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 화합의 장이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도 한국정치의 병폐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공천을 받기 위해 당의 눈치를 봐야 하는 한계로 소신정치의 실종, 개인의 영달
/ 2014. 5. 21 남대문세무서(서장 조용을)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잠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개월 이상 미수령 환급금은 2011년 307억원, 2012년 392억원, 2013년 544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국세환급금찾기'와 안전행정부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 국세는 물론 지방세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다. 최근 5년치가 조회대상이며 개인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