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애 동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이영도 회장에게 모범단체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 14 신당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는 2014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남다른 노력으로 모범이 되는 등 '주민자율청소 우수참여단체' 공모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 김정애 신당동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시무식에서 2014년도 활동평가결과 신당동자연보호협의회가 최우수상과 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영도 회장은 "신당동자연보호협의회는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 만들기'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캐치프레이로 내걸고 활동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랍 29일 중구 소재 하나님의 교회 권민오 목사 등이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 14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운 날씨에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소방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랍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님의 교회 권민오 목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들은 인근의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준비해간 위문품도 전달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하나님의 교회 설립자인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의 성탄을 20여 일 앞두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민오 목사는 "시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로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며 소방관들과 직원들의 간식으로 준비한 컵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느라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방관들에게 엘로힘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 2015. 1. 14 장기간 방치돼 있던 주택가 밀집지역 일대가 녹지공간과 주민쉼터로 바뀔 전망이다. 중구는 일신교회와의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회현역에서 남산가는 길에 위치한 1천258㎡ 규모의 사유지 일대에 올해 4월까지 마을쉼터를 조성키로 했다. 도심 속 주택밀집지역인 이 지역은 오래 전 어린이놀이터로 활용됐으나, 놀이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로 이용이 폐쇄돼 공터로 방치돼 왔었다. 주변에 나무가 울창하지만 공원지역에서는 소외되었던 이곳은 현재 회현역에서 일신교회를 통해 남산가는 지름길로 이용되고 있다. 중구는 이와 같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간을 활용해 남산의 녹음과 어우러진 마을쉼터를 조성하고자 소유자와 사전 협의와 동의를 거쳐 지난해 7월 대상지를 선정하고 3억5천만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마침내 지난해 11월 소유주와 녹지 활용계약 체결 후 12월 공사를 착수했다. 이 일대 고풍스러운 교회와 어울리는 녹음이 어우러진 남산가는 길은 지역주민의 산책로와 쉼터로 조성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설계과정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방치됐던 어린이놀이터에는
구랍 26일 명동주민센터에서 프린스 호텔 남상만 회장등 직원들이 안춘자 동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1. 7 연말연시를 맞아 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이 구랍 26일 맞춤형 복지사업인 사랑의 드림하티에 사랑의 성품으로 150만원 상당의 쌀 20㎏ 3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안춘자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사랑나눔 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이른 아침 '봉사 나눔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명동역과 한전사옥 주변 등 남산동 일대를 1시간 정도 대청소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랑나눔 직원 봉사단은 2013년 12월 18일 프린스호텔 직원들이 '이웃이 행복한 그날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단됐었다. 남상만 회장은 "명동에서 호텔을 운영하면서 환경문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직원봉사단과 함께 환경정화운동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성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구와 명동발전은 물론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정화운동과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구랍 23일 정호준 의원이 중구상공회 송년회에서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2015. 1. 7 성공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정전)는 구랍 23일 에스티아컨벤션에서 송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임원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2015년 중구 신년인사회(1월9일) 및 중구상공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선출(1월) △선거관리위원회 회장 후보자 공고(2월) △정기총회 및 제6대 회장선출(3월)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4월) △중구 광저우 패션쇼 참관(5월) △상반기 이사회 및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종강(7월) △2015 홍콩 액세서리 전시회 참가 및 임원 워크숍(9월) △중구상공회 회장배 동호회 활동(11월) △송년이사회(임원 및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생)를 추진하게 된다. 2014년 하반기 주요사업 실적은 △중구청장 초청간담회 및 제1차 이사회 △중국 광동성 경제인단과 만찬 △2014 홍콩 액세서리 전시회 참가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구상공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 △제1회 중구상공회
/ 2015. 1. 7 중구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15년도 1/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 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 한 업체 △제조업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도시형공장 운영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5%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받으려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0년 하반기∼2014년 상반기) 등을 갖춰 오는 9일까지 구청 시장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의 '민원서식'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융자 대상 업체를 확정하면, 우리은행 중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신용등급 조회, 담보가치 검증)과 관련된 대출심사를 거친 후 대출을 실시한다. 대상업체는 부동산 등을 필수적으로 담보로 제출해야 한다.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는 중구의 추천을 받아 서울신용보증재
지난 19일 열린 제1회 남대문시장 발전 기원제에서 남사당패 사물놀이로 신명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14. 12. 24 '덩실 덩실 어깨춤 움질움질 엉덩이춤' 남사당패의 풍악소리에 온몸이 저절로 움직이며 보고 듣는 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19일 남대문시장 한복판에서 벌어진 제1회 남대문시장 발전 기원제가 시장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쇼핑나온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남사당패 한마당놀이는 외국관광객들에게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알리는 시간이 돼 곳곳에서 휴대폰 셔터를 누르는 등 바쁜 움직임으로 영하의 날씨를 녹였다. 사물놀이패는 상가점포를 돌며 악귀를 쫓고 행운이 들어오도록 신명난 징과 장구 피리소리로 가득 차 상인들도 덩실덩실 어깨춤으로 반겼다. 이 기원제는 시장상인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과 남대문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며 서로 합심하고 단결해 이제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추진됐다. 김재용 남대문상인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기원제가 시장상인들이 단결하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지하식당에서 열린 2014년 송년회에서 이문식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등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24 연말을 맞아 (사)실향민 애국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이문식)는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지하식당에서 '2014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근면성실하고 솔선수범은 물론 실향민 애국운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순 황영학씨가 채병률 중앙회장 표창을, 황봉숙 장윤생씨가 최창식 구청장 표창, 정인옥 성준경씨가 정호준 국회의원 표창, 강대호씨가 이문식 실향민애국운동 중구협의회장등의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민현주 국회의원,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채병률 중앙회장, 지상욱 중구무지개행복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문식 회장은 "실향민은 해방된 이후 6·25로 인해 생겨난 이산가족들로 전쟁이 끝난 뒤 월남했거나 타향에 떠돌면서 어렵게 살아온 사람들이지만 조국 근대화의 주역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실향민에서는 2억1천만원을 들여 남산 소나무 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소나무 210주를 식재해 남산을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