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이종두 중구자원봉사센터장장과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신영민 운영위원장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2. 11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와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는 지난 9일 MOU를 체결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종이접기 재능봉사자를 발굴하고, 종이나라에서 제작하고 있는 색종이 등 봉사활동 재료를 적극 후원한다. 특히 종이접기교육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 더불어 어르신의 정서순화와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종두 센터장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종이로 이루어지는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이 중구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신영민 운영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달 28일 남대문 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600년 신 시장 창조콘서트에서 내빈들과 시장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2. 4 남대문시장이 상인, 지주, 관리회사 등의 현재 운영체제를 가지고는 시장 침체기의 파고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을 잇따라 제기하고, 활성화를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달 28일 남대문 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600년 신 시장 창조콘서트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로부터 남대문 시장의 문제점을 도출, 앞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향후 1천년을 항한 새로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남대문시장 김재용 상인회장은 중국 알리바마 회장의 철학을 인용하며 "오늘은 어렵다. 내일은 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다음날 굉장히 아름다울 것이다"며 시장의 어려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과거 600년 시장 역사를 부럽지 않게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앞으로 600년을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남대문 시장 600주년을 축하하며 다양한 축제를 통해 시장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며
지난 2일 열린 제23·24대 대표이사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2. 4 평화시장 주식회사는 지난 2일 자체 사무실에서 제23·24대 대표이사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제24대 집행부는 회장에 장주홍, 대표이사에 현부용, 부사장에 김두철 표만수, 감사에 김영복 김진기씨 등 6명이다. 이 자리에서 새로 취임한 장주홍 회장이 지난 6년간 평화시장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공로로 홍남식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제24대 대표이사에 취임한 현부용 사장은 평화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명제 전 부사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전달하고 위로했다. 장주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좀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많지만 지난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시장을 운영함에 있어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는 건실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시장이 화기애애한 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오늘 퇴임하는 홍남식 회장은 6년이라는 재임기간
지난달 25일 회현체육센터에서 재가 어르신 무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2015. 2. 4 중구시설관리공단(권오혁 이사장) 회현체육센터에서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협조하고 남산케이블카(주)의 후원하에 '재가 어르신 무료 목욕봉사'를 지난달25일 실시했다. 중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임직원 8명, 자원봉사자 8명을 포함 한 총 16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12명의 재가 어르신이 참여해 어르신 건강체조와 목욕시설 이용 그리고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공단은 목욕봉사 이외에도 어르신 도시락 봉사, 경로당 청소, 목욕봉사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부터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격주로 재가 어르신을 위한 목욕 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02-2280-8391)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 2015. 2. 4 바쁜 일상속에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푸른 녹지공간은 시민들에게는 도심의 오아이스와 같다. 어떻게 녹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중구는 도심 곳곳에 조성돼 있는 공원내 화장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녹지공간을 최대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우선 모든 공원에 화장실이 설치돼야 한다는 발상에서 벗어나 공원의 특성에 따라 편의시설 조성여부를 검토한다. 공원내 화장실은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이나 쓰레기 처리문제, 잦은 고장이나 보수관리 문제 등으로 문제점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을마당과 같은 작은 공원이나 체육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등 시설공원에는 공원내 신규 화장실 건립을 최대 지양하고 주변건물 화장실을 활용토록 한다. 청구역 주변에 위치한 마을마당 공중화장실은 청구역 승강기 설치예정에 따라 지하철 내부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므로 철거를 검토 중이다. 공원내에 설치된 기존 화장실은 공원 주변에 대체할 화장실이 없는 경우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인근에 화장실이 위치한 경우 공원밖의 화장실을 이용토록 홍보함으로써 점진적으로 화장실을 축소하여 공원내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지난 21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액세서리 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자와 협동조합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2. 28 패션주얼리와 액세서리 산업발전을 위한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인재육성을 위한 패션 주얼리 & 액세서리 디자인공모전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난 21일 서울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남대문 액세서리 사업협동조합관계자와 주얼리 디자인학과 교수 및 대학생과 일반인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상에 한국과학기술대 김소형씨(상금 200만원, 해외무료전시회 무료관람권), 금상에 인덕대학교 임지원 씨 외 1명(상금 100만원, 해외전시회 무료 관람권), 은상에 한양대 박수민씨 외 3명(상금 50만원), 동상에 부산대 오혜원씨 외 3명(일반인 2명, 상금 30만원), 장려상에 인덕대 최연정씨 외 9명, 특선에 인덕대 김영선씨 외 64명(일반 1명, 고등학생 1명), 입선에 인덕대 엄보경씨 외 52명(일반 6명 고교생 4명) 이 각각 받았다 2014년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디지인핸드링(핸드드로잉 또는 컴퓨터디자인) 분야에 205명(대학생 174명, 일반16명, 고교생 16명)이 참가해 최승욱 서울과학기
지난 21일 중부·신중부시장 고객쉼터 개소식에서 김정안 회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2. 28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납세조합(조합장 김정안)은 지난 21일 시장 가장자리에 고객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국내 최대 건어물 시장으로 유명한 중부시장과 신중부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이 국비와 시·구비 등 사업비 32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2014년 10월 말 완료하고 지난 11월 7일 준공되면서 시장 한복판 2층과 3층에 고객쉼터와 상인교육장, 중부·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을 자체예산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했다. 2층에 마련된 고객쉼터와 상인교육장은 50여평, 3층 상인연합회는 30여평으로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됨에 따라 재래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안 회장은 "재래시장에 무조건 예산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활성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전국 대부분 상인연합회 사무실이 시장과 별도로 마련돼 있어서 시장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고 상인들도 찾아오기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조례를 제정해 합리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qu
지난 15일 신년하례식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준비한 떡국을 지역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 2015. 2. 28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문수선)에서는 지난 15일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종로중구봉사센터 후원회(회장 이영건)가 지원한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한 종로구 신영식 숭인2동장, 박정길 창신1동장, 정태선 낙산냉면 사장, 김종보 숭인1동 통장협의회장 등 후원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 덕담을 들으며 희망찬 2015년을 기원했다. 이날 동묘지역 노점상 연합회에서는 300만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후원하기도 했다. 35년간 적십자 활동을 해온 이재규 후원회 위원과 밑반찬 재료를 후원해 준 대덕상회(대표 송계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조은영 후원회 위원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식후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준비한 떡국을 지역 주민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