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 특별 재난구호금을 추가 지원, 해당 시·도민의 빠른 생활 안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의회에 2천만 원과 경북도의회에 1천만 원 규모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기관을 통해 지원되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초에도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마스크를 지원했으나, 계속되는 확산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추가 지원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의장협의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며 일상 속에서 지역민 스스로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이 지역별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핵심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기 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시의회는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으로 삼기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를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건 공모전은 서울시의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의 배너 또는 응모 페이지 직접접속(http://naver.me/xEggWneN)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3단계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50만원,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후반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언론홍보실☎02-2180-7733) 1인의 응모작 수는 1건만 가능하며, 동일한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중구(구청장 서양호) 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의료용 분리벽' 검체 채취실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늘어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및 폭염에 대비해 의료진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가 신속하게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에 아크릴 벽을 두어 의료진과 검사대상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토록 만든 '의료용 분리벽', 일명 '글로브월'은 의료진이 맞은편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검체채취시 감염을 예방하며 냉방 운영시에도 교차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의료진들이 잇따라 탈진하는 사례가 나오고 정부에서도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중구의 선제적 조치는 의료진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중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몇 분만 입고 있어도 찜통처럼 느껴지는 레벨D 보호복 대신 얇고 가벼운 전신가운을 입고 더위 걱정없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가동도 가능해 폭염에도 쾌적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다. 검사를 받는 이들도 “TV에서 레벨D 보호복을 입고 땀범벅이 된 의료진을 보면 항상 안쓰러웠는데 여기서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
고된 하루의 끝, 퇴근길 연탄불에 맛깔나게 구워진 노가리를 안주삼아 시원하게 들이키는 맥주 한 잔의 여유가 그립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 옥외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은 도심 공동화로 꺼져가던 을지로 일대를 골목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옥외영업을 허용한 곳으로 지금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자 이제는 코로나19와 상존하며 일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구는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체채취, QR코드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야외 테이블간 2m 거리 확보, 방역수칙 준수 및 자체방역 강화 교육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노가리호프 골목 옥외영업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구는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뮌헨 호프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노가리호프 점주 및 종사자들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옥외영업 허용 이전에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을지로 노가리호프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뮌
서울시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6월 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의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법정 교육인 청렴 교육을 통해 의회 자정능력 강화와 청렴의식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있는 교육컨설팅의 정승호 대표를 초빙해 마련된 이번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반부패 법령 제도 등의 최신 법제 소식과 간과하기 쉬운 여러 경우를 실제 사례를 들어 알아가는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조영훈 의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는 구민의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회 스스로가 자정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6월 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구민 수요에 맞춰 의원 개개인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사로 초빙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사항과 전략기법 및 타 의회의 감사 지적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도 의원들의 질의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조영훈 의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구민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정 능력은 필수”라며 “공부하는 의회를 통해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성동을)이 제21대 국회의원 임기(5월30일) 시작과 함께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당초 상임위는 산자위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상임위 쏠림현상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자가 1명밖에 없는 국방위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군 장성·교수들과 공부모임을 꾸려 국방개혁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었다”며 “국방위에서 국가를 수호하는 역할에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말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권력을 창출한다”며 “사회 혼란을 주는 막말 정치가 아닌, 할 말 안할 말을 구분하는 품격의 정치로 화해와 통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258회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정례회가 오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2일간 개회된다. 이번 정례회에는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심의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정비특별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제3회 추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보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별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일괄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전개하고,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의 일괄답변과 보충질문, 일문일답 등을 하게 된다. 26일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열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7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예결특위를 열고 제3회 추경안과 2019회계년도 결산안을 심의한다. 7월 3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제3회 추경안,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