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일대 아동복, 수입상가 들이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다. / 2015. 4. 15 남대문시장 내 상가들이 봄 날씨가 이어지며 일제히 세일행사에 들어갔다. 내수경기의 장기침체로 인해 점포경영이 어려울 정도로 타격을 입었던 상가들이 따뜻한 봄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그간 부진했던 불경기를 만회하고자 지난해 이월 상품과 도매로 판매하고 남은 신상품을 싼값에 내놓고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숭례문 수입상가는 오는 19일과 26일 상가 휴무일에 상가 앞 이동매대를 설치하고 의류를 비릇한 액세서리, 주방, 생활잡화를 최고 70% 저렴하게 판매키로 하고 입주상인들에게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계절별로 2회씩 연8회 세일 행사를 기획해 실시하고 있는 이 상가는 매회 세일행사로 입주상인들의 의욕을 북돋을 수 있어 상가활성화 촉매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 원아동복상가도 상가 입구에 시설된 휴게 원두막을 이용해 회원들이 돌아가며 세일행사를 가져 알뜰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각 점포에서도 최근 유행된 아동복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원아동복 복성규 회장은 "봄 영업일이 짧아져 과거와 같이 대량생산이 줄어 많은 물량을 생산하지
지난 8일 에스티아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 2015. 4. 15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제50회 정기총회가 지난 8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양찬현 의원,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서울 25개구 지회장 등 많은 내빈과 대의원 총 199명 중 146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지회는 2014년도 중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당연직인 지회장을 포함해 중앙회 대의원 9명을 선출했다. 이들은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주방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청원 최신녀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송전 구광모, 춘발원 전정순, 동원집 윤순영, 25닭 김영진, 효천횟집 조진애씨 등 5명이 구청장 표창을, 맛진미 박금순, 좋은세상 안성신, 짱이네 박
지난 8일 명동전철역에 조성된 '기부하는 건강계단' 준공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4. 15 중구는 생활 속에 운동도 실천하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이 8일 준공식을 가졌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마다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건강계단은 명동역 지하철 4호선 명동역내 2∼8번 출입구방면 승하차장에서 지상으로 이동하는 통로에 폭 2.4m, 길이 21m의 규모에 총 54개의 계단으로 설치됐다. 직장인과 내·외 방문객 등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 명에 이르는 명동역 계단은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나란히 설치되어 있어 대부분의 이용객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계단 입구를 오르기 시작하면 천정의 조명이 파랑색에서 노랑색으로 바뀌며 기부의 시작을 알리고 계단을 오를 때마다 배경음이 나와 시·청각적 재미를 더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인 만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기부 독려 메시지도 전하고 기부와 함께 뜻 깊은 추억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씩 기부금이 누적되고 표시돼 매일 적립된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구
지난 14일 응봉근린공원에서 열린 '2015 나무심기 행사'에서 주의노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15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주의노)는 지난 14일 '2015년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응봉근린공원 일대에 400만원 상당의 철쭉 1천2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식목일이 들어있는 4월을 맞아 철쭉 등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응봉근린공원 일대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노 회장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나무심기에 동참해 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정성이 응봉근린공원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모시키고 꽃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도 자연의 일부인 만큼 자연을 소중하게 가꿀 때 인류가 아름답게 보존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중구민들의 행복도 같이 심고 가꾸자"고 전했다. 최창식 구청
/ 2015. 4. 15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알리는 '전통시장 1416블로그 기사단'이 출범했다. 지난 10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금호여중 17명, 대경중 9명, 장충중 13명등 39명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이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콘텐츠 발굴 방법 및 기사작성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블로그 기사단에는 13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단위별로 전통시장 동아리를 구성해 블로거를 모집하고, 시장관리자, 상인회 등에서 시장의 역사와 현황, 명소 등을 소개받게 된다. 블로거 들이 작성한 전통시장 방문기를 구청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고 학교별로 애드홈 박동석 대표를 블로그 전문강사로 파견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대경중은 7월중에 회현지하상가, 남대문로 지하상가, 8월경엔 남대문, 9월엔 중부시장, 방산시장, 10월엔 서울중앙시장, 장충중은 6월에 남대문시장, 중앙시장, 7월 중부시장, 방산시장, 10월에 평화시장, 동화상가, 금호여중은 5월 남대문시장, 6월 중부시장, 방산시장, 7월 평화시장, 동화상가, 8월 중앙시장, 9월 회현지하상가, 10월에 남대문로 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게 된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방문기
에스티아 컨벤션에서 열린 굿모닝시티 이창환(왼쪽서 두번째) 제4대 관리인 취임식에서 상인들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1 굿모닝시티 이창환 제4대 관리인 취임식이 지난달 20일 에스티아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점포주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관리인 당선자로 확정된 이 단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진행됐다. 이창환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년 11월 14일 고등법원 판결에서 제3대 관리인 선거 시 관리규약에 의한 관리인 선출방식이 상위법인 집소법에 어긋나 그 선거의 당선자인 관리인은 관리인이 아니라는 판결로 활동이 중지 됐을 때, 한참 불붙던 상가 활성화 작업이 주춤해지면서 참으로 암담했었다"며 "이번에 비어있는 4층 전체에 '아이리스 글로벌'이라는 회사와 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이 회사의 운영시스템은 중국관광객이 4층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그 상품은 세금의 혜택을 받으면서 중국의 자택까지 배달시켜주는 방식"이라며 "중국관광객이 한국에서 어떤 상품이든 마음대로
지난달 25일 이마트 청계천점 문화센터에서 2015년 제4기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1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최영규)은 지난달 25일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2015년 제4기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구 복지지원과 조충현 과장, 김현성 팀장, 박은혜 주무관, 황학동 주민센타 박수덕 동장, 유락복지관 김재범 대리 등이 참여했다. 70명으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은 발대식 이날 중구 퇴계로길 화단 가꾸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중구 내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부봉사단은 나눔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적절한 기회가 없었던 주부고객들에게 나눔활동의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15년에는 4기 주부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게 된다. 최영규 이마트 점장은 "2015년 4기 주부봉사단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주부봉사단 SNS그룹방을 통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하겠다"고 밝히고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어린이, 독거노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정지찬 서울중앙우체국장이 정지찬 명동장에게 정기후원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1 서울중앙우체국(국장 정지찬)은 지난달 25일 중앙우체국 5층 소회의실에서 명동(동장 김종재)과 행복나눔 정기 결연식을 가졌다. 명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최근 2015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우체국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소공동 ·명동지역 저소득 7가구를 추천받았다.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공공서비스 지원이 부족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공익사업 지원을 통한 우체국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달 19일 소공 ·명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7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상당의 현물 및 현금 등 7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또한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지난해 중림사회복지관 명절 나눔행사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5년 전부터 등대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지원하고 노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에게 김장나누기 행사 등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에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다. 정지찬 서울중앙우체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