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4. 6 중구가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GIV 동아리'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同GO同樂'이 지난 3월 31일 발대식을 가졌다.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대 학습동아리 GIV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등 총 20명이 참여해 1대1 학습지도 결연식을 맺었다. 서울대 GIV동아리는 학습지도 자원봉사 동아리로 현재 초등학교 멘토링 사업으로 중구와 인연을 맺고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 중구 학습지원 프로젝트 '同GO同樂'에 참여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학습지원을 하게 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동 주민센터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력수준 및 학업열정이 높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으로 선발됐다. 학업 외에도 진로, 적성 탐색, 그룹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자는 게 '同GO同樂'의 취지다.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부족한 학습을 채울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점차 매칭 대상을 늘려 앞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학습장소는 약수동, 신당5동 자치회관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청
/ 2016. 4. 6 중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제8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부자공감 아카데미는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동반'을 목표로 아동의 성장발달 시기에 적절한 맞춤형 부모교육과 창의인성 인재로 키우기 위한 자녀 양육법, 자녀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공부의 참의미를 일깨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관·학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 일환을 숭의여대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의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 및 부모 역할'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이남렬 한국진학정책연구소장, 이호선 상담학박사, 푸름이 아빠 최희수, EBS영어강사로 알려진 이근철 굿모닝팝스 진행자 등이 강사로 나서 올바른 진로선택과 진학성공 전략, 인성교육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22일까지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 또는 전화로 구청 평생교육팀(☎3396-4672~
/ 2016. 4. 6 오는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클래식(CLASSIX)'가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기타로 이루어낸 서사', '비로소 성취해낸 완성형의 내밀한 사운드', '2015년 한국 재즈의 가장 주목할 성과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재즈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를 중심으로 한 'The NEQ'의 신개념 크로스오버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22일은 미술과 음악이 한대 어우러진 참신하고 새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서울대와 영국북부왕립음악원 출신의 첼리스트 강희윤, 줄리아드암악원, 바잉로리니스트 윤지영으로 구성된 권순훤 트리오가 '참신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보여준다.
/ 2016. 3. 23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우선 지원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미 기부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년 11월 17일부터 2016년 2월 17일까지 '희망온돌 2016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7억3천214만1천원의 성금과 8억8천728만7천원 상당의 성품 등 모두 16억1천942만8천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액 기부자들의 개미 기부로 목표로 했던 15억5천만원보다 104% 초과 달성한 것이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후원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에는 소액 기부자들의 동참이 두드러졌다. 중구청 건물 청소를 담당하는 위생원들은 지난해 한해 동안 재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모은 수익금 360만원 전액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했다. 지난 1월에는 복지지원과로 전화를 해 본인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112만원 상당의 목욕용품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자는 2월에도 64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파했다. 관내 대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져 롯데백화점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청소년 27명에게 책걸상을
지난 8일 신당5동 주민자치센터와 성동글로벌 경영고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3. 23 중구가 관내 자치회관 청소년센터 개방 시범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3월부터 자치회관과 학교간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구)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교장 박성주)는 지난 3월 8일 성동글로벌경영고 교장실에서'마을-학교간 상생발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는 자치회관과 학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마을의 벽을 깨고 정보를 공유해 교육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결연사업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뿐만 아니라 청소년센터 개방 시법동인 동화동, 광희동, 약수동과 그 외 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곧 인근학교와 MOU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학교와 자치회관간 MOU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청소년들과 공유함으로써 사교육비 증가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 행복한 마을문화를 만든다는 게 골자다. 이외에도 양기관의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내용을
지난 12일 꿈드림 봉사단 '응급차'팀이 멋진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16. 3. 23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발표회-제5회 애(愛)플(Plus)축제'(이하 애플축제)가 3월 12일 개최됐다. 이날 우수 장애/비장애청소년 시상식, 봉사단 청소년들의 단체댄스, 장애청소년들의 플롯, 태권도 품새 시범, 노래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 애플 축제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다양한 장기자랑과 함께, 2015년도 활동내용 발표 및 영상시청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제1회 꿈드림 영화제'를 함께 기획,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우수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몇몇 청소년들에게 국한돼 주는 시상식이 아닌 모든 청소년들을 위한 재미있는 상(꿈드림에 푹 빠졌네, 이순신 장군상, 나와줘서 고마워요, 백설기상 등)을 시상해 모든 청소년들이 뜻 깊은 추억이 되도록 했다. 2부에서 열린 '제1회 꿈드림 영화제'에서는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 제작한 영화로써,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촬영됐다. 장애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지난 18일 허용무 총장(좌)과 황동희(우) 아모스프로페셔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6. 3. 23 국내 유일의 미용특성화 대학인 정화예대(총장 허용무)와 ㈜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 황동희)이 3월 18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AMORE PACIFIC Salon Professional'을 근간으로 하는 전문 미용 솔루션 브랜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날 체결식에서 미용 산업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취업 지원 활동을 통해 우수 인력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정화예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의 직무관련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미용예술학부는 우수한 산업체들과 활발한 협력 활동을 통해 정화만의 교육품질 인증시스템인 '정화인증제'를 구축했으며 학내 교수진과 산업체 현장 전문가의 공동 참여하에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한 모든 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직업현장 및 실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은 &qu
/ 2016. 3. 23 중구는 서울 도심 공원인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전문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자연을 배우고 숲을 체험하는 '무학봉 숲 교실'을 운영한다.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무학봉 숲 교실은 중구 신당5동 산12-63에 위치한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까지 중구청 공원녹지과(☏3396-5855)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 받으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무학봉 숲 교실'은 도심 속 콘크리트 공간에서만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으로 2015년까지 총 218회에 걸쳐 3천89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만 모두 22회가 열려 39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