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전국 최초로 의류 제조업 샘플·패턴 분야 일감연계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SP HOTSPOT(샘플패턴 맛집, http://www.sphotspot.com)’을 7일 오픈했다. 최근 글로벌 SPA브랜드, 온라인유통 급증 등 의류사업의 급격한 변화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관련 업계들은 일감부족 심화로 심각한 영업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중구는 샘플·패턴 업체의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온라인 플랫폼 ‘SP HOTSPOT’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온라인플랫폼 ‘SP HOTSPOT’은 상담부터 주문, 의류 샘플·제작까지 쉽고 빠르게 진행되며 이를 통한 주문·결제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플랫폼에서는 주문이 들어오면 의상 디자인이 빠르게 패턴과 3D 가상샘플로 구현된다. 실물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3D 아웃핏 형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디자인 패턴을 수정하거나 사이즈 그레이딩 작업을 거쳐 고객의 입맛에 맞는 샘플을 다시 제작해 볼 수도 있어, 개인의 취향이나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 맞춤형으로 변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시장의 트랜드와도 맥을 같이 한다. 국내외 활동 디자이너는 물론 신진디자이너
서양호 중구청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단위인 동으로의 권한 이양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정부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모든 공공서비스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누릴 수 있는 생활SOC 구축과 함께 동 단위 공공서비스 혁신, 분권, 주민참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79개 사무를 구에서 동으로 이관하고,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2020년도에는 총146건 88억원에 달하는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을 편성했다. 주민의 참여수준과 권한 확대, 온라인 사업제안 및 투표 등 신선한 시도로 이목을 끈 중구만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구는 민원, 청소, 건강, 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상 업무서비스를 주민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혁신과제
서울 중구 약수역에서 금호터널 방면 동호로 좌측 옹벽에 약수동 마을마당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내년 하반기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그 뿌리는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동(洞)정부 사업에 있다. 공모사업의 최초 제안자는 75세의 유 모 할머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그는 지하철과 근처 상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계단을 두세 차례씩 쉬어가며 난간 손잡이에 의지한 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한다고 했다. 할머니 집이 있는 구릉지 인접 세대수는 약 750세대다. 8천8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고령자가 1천550여명에 달한다.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동 주민센터를 찾은 유 할머니가 약수동장에게 털어놓은 근황 얘기에서 출발했다. “무릎이 아파 갈수록 걷는 게 힘들어. 집도 높은데 있어서 시장 보거나 지하철 타려면 계단으로 가야 하는데 무릎이 아파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 거기에 에스컬레이터가 놓이면 참 좋을 텐데…” 때마침 2020년 동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접수 무렵이었고, 이야기를 귀담아 듣던 약수동장이 할머니에게 사업으로 제안할 것을 권했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민주당)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 출범을 선언하고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는 2016년 10월 31일 지방의회 최초의 공식적인 지방분권 전담기구로 출범한 이후 지방분권 7대 과제 제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전체의원 공동발의를 통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결의안 통과, 지방의회법 국회 공동발의, 지방분권 전문가 좌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 통과 및 전국시도의회 확산 등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표출해 왔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를 새롭게 구성, 운영코자 한다”며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지방분권TF단장의 책임을 맡은 김정태 의원은 누구보다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가 높은 3선의원이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분들로 지방분권TF 위원을 구성했기에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 단장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7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20년 8월 28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7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위원장으로는 정지권 의원(성동2) 부위원장으로는 최영주 의원(강남3), 이성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4개 소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는 임종국 의원(종로2), 이광성 의원(강서5), 장상기 의원(강서6), 이경선 의원(성북4)이 선임됐다. 이날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게 되자,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시의회 최초로 구성원 30명이 모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카카오 라이브톡) 회의로 진행됐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남대문시장 중앙상가를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23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남대문 시장 내 상가에서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일 오전 관련 상가 상인들과 현황을 공유하고 방역강화 대책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마스크 착용, 단체식사 금지, 소모임 금지 등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울러 즉각적인 방역계획을 수립, 12일 오전 8시 남대문 중앙상가 방역을 시작으로 남대문권역 시장 일대의 방역을 14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전통시장이 정기적으로 자체 소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독약 2천500개를 배부했다. 13일에는 지역내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긴급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일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일 숭례문수입상가 인근 공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남대문 상가 내 종사자 전체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14일 오후 5시까지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12일 0시 기준 총 370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서양호 구청장은 “남대문시장은 초 밀집점포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8월 13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후반기 개원을 맞아 지역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표창과 지난 2년 간 의회 활동에 대한 기념식과 김행선 부의장의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선행을 펼쳐 온 모범 구민들이 수상해 개원 기념과 함께 이날 행사에 기쁨을 더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어 동별 최소인원만을 초청해 진행하고 행사장을 소독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조영훈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 분들을 비롯해 중구의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구민여러분들 덕분에 전반기 중구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남대문 상가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민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중구의회는 후반기에도 지역사회 방역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중림동에 위치한 한사랑 가족공동체는 천주교에서 운영 중인 복지시설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어려운 분들이 삶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최근 이 곳에 반가운 변화가 일어났다.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한사랑 가족 공동체 앞 경사로의 안전 보강을 요청해 경사도 조정과 미끄럼 방지 포장 및 손잡이가 부착된 안전 난간이 설치된 것이다. 비나 눈이 오면 자칫 보행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자주 호소하던 곳으로 이번 조치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누리게 됐다. 또한 박 의원은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중림동 149-21 일대 도로에도 조치를 요청해 최근 방수 공사가 완료됐다. 박 의원은 “작고 소소한 변화로 보일 수도 있으나 한마음 공동체 식구들을 비롯한 인근 주민 분들께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큰 변화이기도 하다”며 “더 많은 분들의 삶 속에 다가가 만족을 드리는 게 의원으로서 당연한 역할로 앞으로도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