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26 상인회서 제출한 숙원사업 지원 약속 서울시가 노후상가 정비, 주차공간 확보, 지하상가 연결 등 남대문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예컨대 시는 낡고 노후된 상가건물별로 맞춤형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정비사업을 통한 전면재건축방식과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한 증축방안에 대해서 서울시-중구 합동보고회 등을 통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남대문시장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선 주변지역에 신규주차장 부지를 발굴해 나감과 동시에 최근 중구청에서 제출한 '남대문시장 주변 입체적 이용 및 도로개선 타당성용역'결과에 대해서도 민자 적격성 및 타당성 검토를 시행해 주차장 설치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명동-회현-북창동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개척단 지원, 한전주 지중화 사업, 숭례문 수문장교대의식 부활 등 남대문시장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 등 상인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남대문시장 발전을
지난 5월 30일 메리츠화재와 함께 하는 놀이동산 나들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26 중구와 메리츠화재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뭉쳤다.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작은 소원 들어주기'사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작은 소원 들어주기'사업은 중구 드림하티 알짜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속에서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작지만 소중한 소원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원인 놀이동산 나들이를 지원해 40여명의 아동, 청소년과 8명의 메리츠화재 직원들이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다. 8월 초부터는 장애인 개인별 소원 성품 지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구 관내 거주하는 16명의 장애인이 각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통해 개인별 소원엽서를 제출했다. 장애가 있기에 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은 점자책, 보치아공, 높이가 맞는 식탁 등이었다. 이외에도 당뇨측정기, 돋보기 안경, 영양죽, 축구화 등이 지원물품으로 요청
/ 2015. 8. 26 중구 다산동(신당2동) 432번지 일대 등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다. 지난 19일 서울시에서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당2동 432 일대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중구가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지 아니한 지역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고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중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 3에 따라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이행한 후 해제를 요청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9월 중으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 할 예정이다.
/ 2015. 8. 26 중구, 기관별 업무협약도 추진 전국 최초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중구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통상시와 심양시를 방문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류패션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의료 관광상품 홍보에 나선다.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단장으로 한 중구 공무원 6명과 김재용 남대문시장 대표 등 상공인 12명으로 구성된 중구 방문단 14명은 9월 11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한다. 서울의료관광협동조합과 중국 해외국제여행사가 주관하는 이날 의료관광 설명회에는 중구 1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심양시 정부 관계자, 유치에이전시, 이·미용협회·언론사 등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병·의원 기관을 소개하고 의료 관광상품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심양시 의료관광 유치업체와 교류를 통해 시장개척 활로를 마련하고 심양시 현지병원과 중구 의료기관이 의료협업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의료관광 설명회에 앞서 중구 방문단은 11일 오전 요녕공업 전람관에서 개최되는 심양 한국상품 전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방산시장 상인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정병원 후보(우)를 박만규 회장 직무대리(좌)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19 방산시장 상인연합회 제20대 회장에 정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제28차 방산시장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정병원(기호 1번), 김교선(기호 2번)가 출마한 가운데 후보연설을 한 뒤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회원 528명 중 463명(투표자는 4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정 후보가 230표, 김 후보가 194표를 얻어 정 후보가 근소한 표차이로 회장에 선출됐다. 정 당선자는 "회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 동안 방산시장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멋지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혀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 당선자는 후보출마 연설에서 "회원들의 단합과 상호이익증대, 친밀한 유대관계를 조성해 서로 간에 불신을 해소하고 단합과 화합을 이루려는 심정으로 봉사하고자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q
/ 2015. 8. 19 중구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5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에 인현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28일 중소기업청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창업 지원으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한 것으로 중구 인현시장, 구로시장 등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에 총 20개 시장이 뽑혔다. 중구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현시장에 사업단을 구성하고 청년 장사꾼을 공모로 뽑아 빈 점포 10개소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속 숨겨진 오래된 골목시장인 인현시장을 청년의 열정과 활력으로 시장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인근 젊은 직장인과 호텔에 투숙하는 외래 관광객을 유입하는 등 이색적인 청춘장터와 관광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9월부터 39세 이하 청년 상인을 모집해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임차료, 점포 인테리어, 상품 마케팅, 홍보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사항도 함께 지원한다. 인현시장은 조선 선조의 일곱째 아들인 인성군이 살았던 곳으로 인성군의 집이 있는 고개라는 의미에서 인성현 또는 인현으로 불린데서 유래한다. 50년대 말부터 60년대 초기에 신성상
/ 2015. 8. 19 위기가정 해결사 역할도 한 몫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와 건강, 민원업무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해드리는 전국 최초 주민맞춤형 통합모델 중구 '행복다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복지서비스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빈곤위기가정의 발생을 막기 위해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민원 통합모델 행복다온을 개발해 소공동, 명동을 제외한 전 동에 실시하고 있다. 구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온전한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의 '행복다온'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지난해 2월부터 약수동과 황학동을 시작으로 직원의 역할과 개념을 기존의 업무 담당에서 주민 담당으로 전환해 지역 담당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 구민들의 행정서비스를 책임지는 현장소통담당제이다. 현재 중구 관내 13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1인당 25∼35명을 맡아 주민이 살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생계지원, 취업, 건강관리, 문화프로그램 안내, 생활민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합모델 시범운영 결과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경우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심의가 통과된 조감도. / 2015. 8. 19 지하 8층, 지상 28층 규모로 건립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반상업지역인 이 사업지에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내년 6월 착공해 지하 8층, 지상 28층, 높이124.69m, 연면적 12만5천386.20㎡의 규모로 신축되며, 업무시설, 판매시설, 국제회의시설등을 갖춰 2018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건폐율 58.31%, 용적률 991.96%로 노후화로 인해 도시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건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남대문로5가 주변 구도심의 낙후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가로 및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로와 퇴계로에 전면성을 갖는 2개의 타워로서, 전통목조건축의 가구식 구조를 모티브로 한 건물 입면은 주변 문화재,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퇴계로 측에 신설되는 문화공원과 서울역 고가공원을 연계 계획함으로써 도심속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공원과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