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이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5. 2. 11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아 자체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 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라는 이유만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제는 라이선스 뮤지컬과 동등한 위치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상이 매우 뜻깊다"고 각별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처음부터 글로벌 콘텐츠를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이라며 "왕용범 연출이 오랜 시간 공들여 대본 작업을 했고, 클래식을 전공한 이성준 음악감독의 수준 높은 작곡은 명품 뮤지컬로 손색없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2004년부터 극장의 공연기획을 책임져 온 충무아트홀 김희철 본부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작품의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뮤지컬 '프랑켄슈
지난 2일 광희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광희마루' 개관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영선·정희창 의원,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2. 4 광희동 역사의 숨결이 살아 흐르는 '광희마루'가 지난 2일 광희동 주민센터 2층에 개관됐다. 이 광희마루에는 눈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는 광희동 역사, 다양한 주민소모임이나 행사, 마을교육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 개방형 열람실을 갖춘 작은 도서관, 카페 등으로 운영된다. 개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광희마루에는 광희문, 경성운동장(동대문운동장), 서울중부시장, 광희고가차도, 충무로 인쇄골목, 동대문패션타운,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 등이 역사적인 사진자료와 함께 유래가 자세히 설명돼 있다. 광희동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4소문 가운데 하나인 광희문에서 유래됐다. 조선초에는 한성부 남부 명철방지역이었고 1914년에 광희정 1정목, 2정목이라고 했다. 1947년 광희동 1·2가 설치, 1970년 광희동1·2가, 쌍림동을 광희동 사무소로 통합했다. 이후 을지로6·7가, 오장동 일부지역
충무아트홀 뮤지컬전문아카데미1기 '백스테이지투어'모습. / 2015. 2. 4 정부가 선정한 '5대 글로벌 킬러 콘텐츠' 집중 육성 사업에 뮤지컬이 선정되는 등 뮤지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에서는 차세대 뮤지컬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오는 3월 20일 '2015 전기 충무아트홀 뮤지컬전문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오는 7월 20일까지 각 과정별 총 30강 90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고 220만원의 수강료를 결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academy@cmah.or.kr로 하면 된다.(문의☎2230-6700∼6701, 충무아트홀 문화사업부☎2230-6636) 지난 2014년 9월 '창작 전문 과정'과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으로 뮤지컬전문 아카데미를 첫 출범시킨 충무아트홀은 뮤지컬 창작을 꿈꾸는 예비 창작자와 공연 산업 전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예비 기획자 및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올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5년 새롭게 보완된
/ 2015. 2. 4 구색은 녹색서 빨간색으로 변경 서울의 중심 중구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중구의 이미지에 맞는 색채와 그래픽패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이드라인은 도시디자인 관련사업 시설물, 건축물, 시각매체 등에 활용된다. 중구의 구색은 녹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된다. 중구의 휘장에서 나타나는 빨간색, 상징 꽃인 정렬적인 장미꽃, 캐릭터인 하티, 명동에서 나타나는 활기와 열정을 나타내는 '중구의 빨간색'으로 표현된 것. 이외에도 중구의 색채팔레트를 개발해 대표색 10가지, 주조색 100가지, 보조색 200가지, 강조색 90가지를 마련했다. 중구의 대표색 10가지는 △고궁 갈색 △까치 은백색 △명동성당 벽돌색 △청계천 물빛색 △성곽길 돌담회색 △중구 빨간색 △도심 파란색 △기와 회색 △소나무 녹색 △꽃살문 노란색 으로 표현된다. '고궁 갈색'은 덕수궁, 남산팔각정, 남산골 한옥마을 목조건물 기둥에서 볼 수 있다. 중구의 상징새인 까치에서 나타나는 '까지 은백색', 명동성동과 구시청의 벽돌조 재료색에서 볼 수 있는 '벽돌 주황색', 잔잔하게 흐르는 청계천의 물색에서 보여지는 '청계천 물빛색', 성벽으로 이어지는 서울한
/ 2015. 2. 4 중구가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치매선별검사와 건강상담을 하며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 회원인 어르신 3천23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검사는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 전문상담사와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이 각 경로당을 찾아 1대1 맞춤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9일부터 실시한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 검진 서비스는 30일까지 16회에 걸쳐 어르신 총 262명이 검진을 받았다. 중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14.68%로 서울시 평균 11.45%보다 3.23% 포인트 높다. 중구의 추정 치매유병률은 서울시 9.08%보다 4.88% 포인트 낮은 4.20%를 유지하고 있으나,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어르신건강증진센터(舊치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 우울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활성화 등 새로운 모델의 어르신 건강증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히 치매고위험군인 만70∼72세를 집중 대상으로 정해 기억력검진 6천140건, 1·2차 정밀검진
/ 2015. 2. 4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가구 제작에 관심있는 지체 및 지적·자폐성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목공교육을 시행, DIY 가구를 만들어 나누는 장애인 나눔동아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DIY 가구를 제작해 직업능력을 배양하고 제작한 가구 및 가구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나눔으로써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성인 지체 및 지적·자폐성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장애인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함으로써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됨에 따라 사회활동 참여가 증대되고, 대인관계가 활성화되며 정서적 지지체계 또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DIY 가구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들은 지역주민들을 문화예술의 장에서 만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비장애인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품을 제작한 장애인의 이름과 희망의 메시지를 새긴 가구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지난 23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 장충체육관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성해리 씨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 2015. 2. 28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 중구편이 지난 23일 장충체육관 재개관 기념으로 장충체육관에서 녹화됐다. 지난 18일 예선에서 약 500여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한 15명이 각자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상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부른 성해리(32)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밥만 잘 먹더라'를 부른 신예찬(26) 박찬양(29)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미인'을 소화한 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정윤석(30)외 6명, '보여줄게'를 부른 한림예술고 정수정(19) 양, 인기상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른 동국대 학생인 윤정(24) 최소미(25)양,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른 초등학교 3학년 남궁혜인(11) 양, '세상은 요지경'를 부른 이라경(20) 양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를 비롯해 오계영(31) 고석정(55) 김철옥(55) 조석례(61) 황인구(27) 박영수(54) 이윤경(53) 남태희(45)씨 등이 참가해 흥을 돋우며 구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장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 2015. 2. 28 "꽃을 가꾸는 일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삶에 자신감을 얻으시고 얼굴에 밝은 꽃이 필 때 보람을 느낍니다" 2014년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은 중구 중림동 이수경 팀장(전 취업지원과 자활지원팀장)이 환히 웃으며 전하는 말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이 상은 각 17개 시·도 별 1∼2명씩 총 23명을 선정하고 사업추진이 우수한 기초지자체 2명을 추가해 총 25명에게 표창한다. 중구는 쪽방촌 공동작업장 '꽃, 피우다'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의 공동 일터인 '꽃, 피우다'의 작업장은 대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쪽방촌 상담센터인 남대문지역상담센터, 중구의 유기적 협력으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지난 7월 10일 문을 열었다.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통해 선발된 쪽방촌과 고시원 주민 4명이 플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교육을 받으며 주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고 있다. 개장 초에는 꽃만 취급했으나 향초 제작, 화분 배달, 서울역 주변 등 거리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