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중앙시장 일대에서 자연보호 회원과 장충초 학생·학부모들이 녹색생활로 보내는 그린명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10. 7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중구그린스타트네트워크(회장 주의노)는 지난달 22일 기후환경 변화를 막기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뜻 깊게 보내는 그린명절을 맞이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초등학교 어린이, 학부모와 함께 신당동 중앙시장일대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을 상대로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현명한 장보기로 알뜰 상차림 준비하기, 성묫길에서 녹색생활 실천하기, 외출 하기전 버려지는 에너지 잡기, 귀성·귀경길엔 대중교통, 친환경 운전하기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CO2를 줄이는 녹색생활을 내가먼저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해 우리 이웃이 명절에 대중교통이용과 차례상 간소하게 차려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행동이 우리 지구를 살리는 노력임을 인식토록 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노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 국민이 녹색생활 실천으로 그린명절을 보내도록 영속성을 가지고 이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정순영 상무와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해 박흥식 원장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10. 7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정순영 상무와 임직원들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달 21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원장 박흥식)을 방문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은 쌀, 에코리빙 휴지, 임페리얼 분유, 하기스 등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는 9년째 사랑과 관심으로 헌신해왔고 이번 추석 명절에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한복구입과 생활용품을 아낌없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원 박흥식 원장은 "이곳에서 자라는 아동들은 바른 인성교육을 받고 자라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임직원들은 매월 방문해 영아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내시설환경 노력봉사활동에 바쁜 시간을 쪼개 동참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은 1952년 군경유자녀원으로 설립돼 현재 10개월의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1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을지로동 주민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황해석 행정처장등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10. 7 메르스로 인해 힘든 여름을 보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지난달 26일 을지로동 저소득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을 대표해 황해석 행정처장이 을지로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민 25세대를 모시고, 성금 5만원씩을 직접 전달했다. 매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잊지 않고 을지로동 저소득 주민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황해석 행정처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뿐 아니라 베푸는 기쁨을 실천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한 을지로동 저소득 주민들은 풍성한 추석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 가 위"를 외치며 성금 전달식을 행복한 얼굴로 마무리했다.
/ 2015. 9. 24 중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훈훈한 명절보내기 △물가안정대책 △교통대책 △풍수해대책 △구민생활 불편 해소 △의료대책 △시설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별로 돼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교통·의료·공원관리·재해·주차단속 등 기능부서별로 대책반도 운영한다. △훈훈한 명절보내기 중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2천613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남산원·리라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어르신 돌보미, 재가관리사, 도시락 배달원 등을 활용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위급사항 등이 발생시 즉시 조치토록 한다. 서울역 주변 및 서부역, 회현역, 시청역, 을지로지하통로 등 집단 노숙지역과 남대문경찰서 뒤, 연세빌딩 뒤 쪽방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남대문지역상담센터,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불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
/ 2015. 9. 24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제13회 한가위 맞이 백학축제를 개최했다.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주민이 참가하는 가운데 길놀이 등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위원장, 최판술 시의원, 고문식 변창윤 의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회관 동아리 공연, 지역주민 스타킹, 초대가수 등 공연한마당과 각각의 부스에 마련된 체험행사가 동시에 펼쳐지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체험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어린이 체험행사, 추억의 7080, 친환경, 알뜰장터 등 테마별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송편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즐기기 △추석빔 추억 만들기 △소원지 넣어 새끼 꼬기 등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서 공동차례상 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송편을 차례상에 올리면서 절하도록 한다. 젊은 층에게 점점 생소해지는 전통 차례상 준비와 차례 예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 밖
/ 2015. 9. 24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상인들과 고객들이 어우러지는 놀이마당으로 변신한다. 중구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남대문시장, 신중부시장, 중앙시장 등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한가위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시장마다 특색있는 행사와 실속있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이번 행사로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사라져가는 명절분위기를 전통시장에서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남대문시장은 22일부터 23일까지 시장 내에서 대형 에어드러머게임, 제기차기, 윷놀이, 민요공연, 저글링 공연, 키다리 엿장수 등 고객 참여 이벤트와 민속 문화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시장 광창 사거리와 청자사거리 등 주요 대로를 이동하며 고객들이 타격대를 두손으로 쳐서 성공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에어드러머게임 이벤트가 행사기간 동안 펼쳐진다. 경품으로 신세계 조선호텔 뷔페 식사권과 장바구니도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저글링, 마임, 마술 등 하루 2회 펼쳐질 저글링 공연과 행운의 엿을 나누어주는 키다리 엿장수는 지나가는 고객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구경거리를 제공해 신명나는 남대문시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1일 남산 석호정일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식물의 보호를 위해 서양등골식물(외래풀)의 제거작업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16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주의노)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1일 남산 석호정 일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식물의 보호를 위해 서양등골식물(외래풀)의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매년 남산 외래등골식물을 제거함으로써 자생식물의 생육을 도와 사람과 식물 그리고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외래풀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을 보고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며 작업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남산에서 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서양등골나무 제거 작업을 실시한 결과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장소를 옮겨 남산생태환경을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주의노 회장은 1년여 동안 중구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적
/ 2015. 9. 16 중구는 주택가 밀집지역인 약수역 일대 다산동 마을문화거리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산동 나눔장(場)'을 개최한다.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동호로 11길)는 약수역에서 나눔의 교회까지 이르는 5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주택가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로 이루어진'다산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토요일 오후 나눔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 행사로 마을에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나눔 바자회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의 교회에서 참여해 기부받은 의류와 물품을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성곽길 문화시설인 정다방컨소시엄의 월간페이퍼는 슬로푸드 셀러를 모집하여 노천 푸드카페를 운영한다. 패스트푸드를 슬로우 푸드로 재해석하여 정직한 재료와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를 운영하고 슬로우 푸드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