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 중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갈창균 회장 등이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2015. 10. 21 외식업에 종사하는 43만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만여 명의 중앙회 회원과 새민련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뜨거운 막이 올랐다, 중구에서는 김영주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회원들 약 135명이 함께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함께 여·야 양당 대표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설정 폐지 △근로시간 특례업종 제외 철회 △대기업의 외식업 진출 문제 등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걸림돌을 정부에 호소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 2015. 10. 21 보행권, 소방도로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중구는 지난 13일 중앙시장 내 포목부골목과 보리밥골목 구간을 점유했던 불법 노점과 적치물 등 총 110여개를 정비 완료했다. 정비구간은 황학동 중앙시장 보리밥골목 90m구간과 포목부 80m다. 이 일대는 노점과 점포에서 내놓은 창고형 적치물이 시장 진입로부터 중앙길을 점유해 보행에 큰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화재시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조차 없었다. 특히 야간에는 술취한 행인들의 고성과 노상방뇨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가 진동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더구나 노점 일부는 불법으로 임대나 매매해 주변 상인들과 마찰을 빚었고, 노후된 비가리개용 천막과 무질서하게 얽힌 점포 앞 불법 차양 구조물은 시장 진입 골목길을 흉물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정비 결과 이 구간을 점유했던 불법 노점 59개 중 23개가 사라졌고 나머지 26개는 거리가게 실명제에 따라 10월 말부터 새로운 매대로 들어선다. 이 매대는 소방통로를 확보할 수 있는 일정한 규격으로 제작돼 이동형으로 정해진 구간에 배치됨에 따라 소방도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길 중앙을 가로막았던
/ 2015. 10. 21 남산타운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아파트 25동 복지관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인 가을 한마당 잔치와 함께 아바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파트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한 뒤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정수경 노래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성인 외국어 노래봉사 동아리가 출연해 첨밀밀, 시계바늘,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으로 합창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배호가요제 최종문 회장과 함께 배호출신 가수들인 김딸기씨의 웃고살자, 처녀농군을, 김영남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내손을 잡아, 김유희씨의 웃으며 삽시다. 안동역에서 등을 열창했으며, 탈북가수 최금실씨의 남자의 바람, 내 사랑 당신, 할매 꽃을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국악인 윤정임씨의 부채춤, 태평가, 정수경 노래강사의 천년지기, 사랑님, 꽃피고 새울면 등을 재능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행사를 위해 남산타운 16동 김창구 대표의 적극인 협조가 있었기 때
지난 9일 필동 삼거리에서 열린 행복한 축제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페이스페인팅과 그림그리기를 하고 있다. / 2015. 10. 14 어린이 시화집 전시, 소방관체험 등 도심의 어린이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고 뛰어노는 한바탕 축제의 장이 필동에서 펼쳐져 도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구와 필동 작은도서관(회장 박혜숙)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동 삼거리에서 '제1회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필동, 남산동, 회현동, 신당동 등 도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도심의 아이들이 산간벽지의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놀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 컸다. 이 축제에는 1천5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1부 행사인 볼거리에서는 개그맨 김종석씨의 사회로 어린이들이 난타, 중창, 발레, 리듬체조, 어린이태권도 시범, 댄스, 유아국악공연 등 거리 퍼포먼스를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개톤 개그맨 정찬씨의
/ 2015. 10. 14 블랙프라이데이 도매상가와 협의했어야 한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유통업체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대문시장 아동복상가들은 블랙프라이데이와는 별도로 세일행사에 돌입했다. 남대문아동복상가에 따르면 추석 전에 일제히 신상품을 쏟아내며 도매영업을 해왔으나 최근 실시한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 일정이 신상품 판매시기와 맞물려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 못함에 따라 최근 지방소매상과 도매영업 시즌이 끝나자 각 도매상가 들은 반품된 상품과 치수가 빠지는 상품을 일제히 내 놓고 세일행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 행사로 일반소비자들의 발길도 이어져 아동복상가들은 정오를 전후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주부 이경실씨는 "도매시장 알뜰쇼핑은 계절이 시작하는 시기를 이용해 발품을 팔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방소매상에 공급이후 진열된 아동복을 두 자녀 가을 니트와 겨울 의류 등을 생각보다 저렴히 구매해 기분이 좋다"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시기에 가격이 저렴한 품질 좋은 의류를 구매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따라 아동복도매상에서도 미처 소매상에서 팔지 못한 의류는 물류 및 보관비용이
지난 7일 바르게살기 중구협회원들이 무료급식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7일 장충단공원내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걸 회장을 비롯해 이환길 수석부회장, 박양춘 부회장을 비롯해 중구내 15개동 바르게 위원과 위원장들이 참석해 무료급식행사를 위해 국수를 삶고, 고명을 준비하고, 과일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지난달 23일 다동 하나카드 빌딩 옆 골목의 환경 취약지 벽에 회원 10여명이 벽화그리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 2015. 10. 14 자원봉사센타 재능봉사단도 참여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주의노)는 지난달 23일 중구자원봉사센터 재능봉사단인 자연보호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다동 하나카드 빌딩 옆에서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골목은 환경 취약지역으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관내 중림동에도 2개소의 담벼락에 벽화그리기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에게 밝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의노 회장은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로 미관상 취약지역과 삭막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벽화그리기를 전개하고 있다"며 "벽화를 통해 무단투기도 줄어들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등이 중구보훈단체장들과 송편을 빚고 있다. / 2015. 10. 7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서 지역사회 기업, 학생, 단체 등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고령의 보훈가족 1천여명에게 '사랑담은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중구보훈회관에서 특식으로 갈비탕을 마련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50만원 상당의 송편재료와 선물용 송편 100세트를, SK텔레콤에서는 광천 재래김 160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최창식 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중구의회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정희창, 양은미 의원, 이은권 신당초등학교장, 8명의 중구보훈단체장, 한국조리사관학교 학생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송편을 빚고 점심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직접 빚은 송편이 빛깔도 곱고 정성이 가득 들어 덕분에 즐거운 추석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