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박영한‧길기영‧고문식‧이화묵 의원이 1월 4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사건이 방영됐었다. 극악무도한 학대 전말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과 함께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적 장치의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시작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의원들은 “세 번의 신고가 접수돼 미연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아동보호관련 법과 제도의 허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며 “지금도 어느 곳에선 또 다른 정인이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가슴 아픈 이러한 일들이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와 안전망의 철저한 보강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12월 2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올바르게 성을 인지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의정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의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경위를 초빙,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폭력 사례를 들어 분석을 통해 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 인식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인 방역과 본회의장 소독에 철저를 기하며 교육이 진행되었다. 조영훈 의장은 “의회에서도 관련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이 12월 22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중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은 “동대문패션타운에서 기획ㆍ생산된 제품에 대해 정품인증 라벨을 부착하는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기재 의원은 현장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은 불법적인 원산지 위ㆍ변조 행위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 가짜 한국패션제품의 유통증가로 인한 동대문패션타운과 국내 패션산업종사들의 피해를 차단하고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박기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해외수출 타격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품인증 사업이 동대문패션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과 매출 확대로 이어져 동대문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중 ‘서울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이하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지역주민 삶의 질과 지역발전 효과가 있는 조례로 높이 평가 받아 12월 11일 ’2020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정당한 구난활동 중 긴급한 현장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기물을 파손하거나 시민이 상해를 당하는 일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소방대원이 보호되지 않아 소방대원의 적극적인 구난 활동의 장애가 되고 있고 결국은 시민들의 안전한 구호에 장애가 되고 있어서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당시의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연간 손실보상금액이 수천만 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소방공무원들이 소방활동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시민피해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서울시가 보상하게 됨으로써 소방대원은 적극적인 소방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서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게 될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2월 18일 제261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6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4천796억원 규모의 2021년도 사업예산안이 최종 가결됐으며, 제5회 추경안과 기타 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 5천322억원은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14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화묵, 부위원장 이혜영)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4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예결위에서 수정한 예산안 4천796억원으로 최종 가결됐다. 일반회계 4천829억원은 288억원이 삭감됐고, 의원발의로 35억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493억원 중에는 273억원이 삭감됐다. 증액을 제외한 삭감액 526억원은 전액 예비비로 계상됐다.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제출된 517억원 중 6억7천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항목으로는 △우리동네관리사무소 사업 △청구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복합화사업 등이다. 증액된 항목은 △보건위생과 인력운영비 △선별진료소 인력추가 확보 운영 △패션봉제 활성화지원 △명동청사이전 시설비 △자원재활용관리 연구용역비 △가로수 유지관리 △어린이집 특수사업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 서울시 주관의 정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일 잘하는 자치구임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평가’, ‘토지·지적 관리업무 평가’ 분야다. 해당 분야는 우수사례 및 업무개선 사항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노력도를 주로 평가하는데 중구가 이 2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평가’는 2012년부터 8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운영과 관련된 평가로 △홍보 T/F팀 구성, 첨단 무인비행장치 드론 활용 홍보 및 UCC 동영상 자체제작 홍보 추진 △대법원과 협업으로 방산시장 등 전통시장 40필지 약 1만3천여 명의 집단공유지 소유권 정보 정비 △공유토지 분할 처리 및 절차를 안내하는 맞춤형 문자서비스 실시 등 더 많은 구민이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업무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지·지적 관리업무 평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QR코드 활용 조상 땅 찾기 비대면 부동산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 △흑백의 舊토지대장 전산자료를 고화질 칼라 D/B로 구축해 舊토지대장 민원서비스 고도화를 비
거세진 한파와 함께 연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침울한 분위기가 가득한 요즘,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2월 17일, 주식회사 메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신우)와 주식회사 한국주얼리거래소(대표 김성기)가 경영난에 허덕이는 관내 식당들과 지역사회 방역에 헌신하고 있는 방역봉사단체에 각각 마스크 5천매와 덕분에 반지 30개를 전달했다. 최근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과 ㈜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와 ㈜ 한국주얼리거래소 김성기 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김행선 부의장이 경기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식당가와 최전선에서 발로 뛰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역단체의 소식들을 전하자 두 대표가 각각 마스크와 덕분에 반지 기증을 흔쾌히 제안하며 기증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신우 대표와 김성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작지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행선 부의장은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따듯한 기부를 펼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 정국에 남을 돕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반지와 마스크를 전달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은 12월 20일 2020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시사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박성준 의원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질적이고 묵은 문제에 따른 국민의 불이익 최소화 △여군의 증가에 비해 개선되지 않는 남성 중심의 군 문화 개선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개선을 통한 미래 대비 등을 국정감사의 핵심 주제로 삼았다. 이런 주제를 바탕으로 △해군사관학교 신체검사 불합격 기준에 탈모증 포함 △육군 군무원 군수 9급 공개채용에서 의문의 합격률 △출산 가능한 군 병원 전무 △군내 성범죄 솜방망이 처벌 등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 1인당 사회복무요원 624명 담당 △예비군 동원 훈련비 현실화에 적신호 △병무청 민원상담 챗봇 ‘아라’의 기술적 문제 △군 의무예산 턱없이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짚었다. 박성준 의원은